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표절 (문단 편집) ==== 무의식적 표절 ==== 한 마디로, 고의가 아닌 과실인 경우이다. [[조지 해리슨]]의 사례가 유명하다. 법정에서 '''무의식적 표절'''이란 판결이 나온 것은 이 사례가 최초이다. 과거에 접했던 작품의 이미지가 기억 속에 남아 있지만, 정확한 출처는 기억하지 못했을 경우, 그것을 자기 머릿속에서 나온 아이디어라고 착각하고 의도치 않은 표절을 저지르게 된다는 것이다.[* 심리학에도 Source amnesia (출처에 대한 기억상실)란 개념이 있다.] 사실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는 문제이기에 곡 작업 중에 일부러 다른 음악을 듣지 않는 작곡가들도 있다. 또 안 들어도 만들어서 발매하고 보니 비슷한 노래가 있어서 표절 시비에 휘말리기 때문에 가장 안전한 방법은 다 만들고 비슷한 곡이 있나 없나 찾아보는 것인데 이마저도 지금처럼 노래가 무수히 많은 세상에서는 힘들다. 앞서 예를 든 해리슨의 사례를 비롯하여 해외 저명 뮤지션 중에도 이러한 사례가 의외로 많다. [[http://entertain.naver.com/read?oid=420&aid=0000001861|링크]] [[샘 스미스]]의 초대박 히트곡 도 이런 논란에 휘말렸는데, 스미스가 표절임을 깨끗이 인정하고, 원작자인 [[톰 페티]]와 정식으로 로열티 계약을 맺었다. [[유희열]] 역시 <아주 사적인 밤>이 [[사카모토 류이치]]의 곡과 유사하다는 논란이 나오자 무의식적으로 기억에 남은 진행방식으로 곡을 썼다며 깨끗이 인정하고 원작자에게 사과를 했다. 이러한 경우는 고의성을 입증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잘못을 깨끗이 인정하고 합의 과정이 원만했다면 해외의 대중들도 도덕적인 단죄를 하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샘 스미스가 이 사건으로 별다른 타격을 입지 않은 것도 이 때문이다. 법정까지 간 사례는 아니지만, [[헬렌 켈러]]가 어린 시절에 지었던 동화 <서리의 임금님>도 대표적인 무의식 표절 사례이다. 11세 때 이 책을 퍼킨슨 맹아학교의 교장 선생님에게 선물로 보냈는데, 기존에 이미 나왔던 <서리의 요정>이란 작품과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어찌 보면, 표절과 창작의 경계선에 가장 애매하게 걸쳐진 경우라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