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폴포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include(틀:스포일러)]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GW_ep3_meeting_polpo.pn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GW_ep3_test.png|width=100%]]}}} || >'''사람이 사람을 선택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야.''' 그거에 비하면 머리가 좋다거나 재능이 있다거나 하는 것은 이빨에 낀 크래커 부스러기만도 못하지... [[브루노 부차라티]]의 소개로 면접을 보러 온 죠르노의 인사 담당자로써 만나게 된다. 만난 이후 본 문서의 맨 위에 적혀 있는 신뢰에 대한 이야기를 죠르노에게 말해준 뒤 불이 켜져 있는 라이터를 건네주고 테스트를 치르게 한다. 테스트 내용은 '''폴포에게 건네받은 불이 켜진 라이터를 다음 날 다시 폴포를 방문할 때까지 불이 꺼지지 않게 유지해서 가져오는 것.''' 이때부터 죠르노가 별의 별 고생을 겪는데, 불이 켜져 있는 상태로 받았기 때문에 폴포에게 아무 것도 듣지 못한 교도관에게 검문당해 들킬 뻔했으나 라이터를 꽃으로 변화시켜 어찌어찌 넘어가고, 기숙사에서 자신에게 오는 부탁들을 칼같이 거절한 뒤 자기 방으로 돌아와 빵에 수직으로 라이터를 꽂아 놓고 느긋히 시간을 보내려 했지만 하필 [[히로세 코이치]]가 자신의 여권을 되찾으려고 찾아왔다.[* 다른 나라 여권은 함부로 처분할 수 없어서 나중에 코이치에게 되돌려주려고 보관하던 중이었다. 물론 그런 거 알 리도 없고 알 바도 아닌 코이치 입장에선 그냥 도둑놈이지만.] 이에 코이치의 눈을 피해 겨우 라이터를 사수하나 청소부 할아버지가 뿌린 물에 라이터가 꺼져버리고 말았다.[* 이 타이밍이 죠르노의 명대사인 "나 죠르노 죠바나에겐 꿈이 있어!"가 나온 직후였다. 결의를 다지는 순간 이런 해프닝이 벌어져 죠르노도 순간 어이가 날아가 할 말을 잃었다.] 그런데 청소부 할아버지가 라이터를 흔들어본 뒤 아직 멀쩡한 것 같다면서 라이터를 켜보자 라이터가 즉시 재점화된다! 라이터가 재점화된다면 테스트고 신뢰고 나발이고 아무 의미 없는 것이기 때문에 죠르노가 당황하던 그 순간, 블랙 사바스가 등장해 청소부 할아버지의 목숨을 빼앗아버린다. 직후 죠르노까지 노림과 동시에 근처에서 이 광경을 목격한 코이치까지 공격하여 둘이 협력해 블랙 사바스를 격퇴한다. 블랙 사바스는 폴포의 스탠드였지만, 4부의 [[시어 하트 어택]]처럼 본체와는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원격자동형 스탠드였기에 폴포는 이 일을 알지 못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신뢰'라고 한다면, 가장 꺼려야 할 것은 '모욕'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네.''' 알겠나? '신뢰를 모욕한다'는 것은 그 인물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 뿐만이 아닌 인생이나 생활을 더는 물러설 곳이 없을 때까지 몰아넣는 것을 말하지. >우리는 돈이나 이익을 위해서, 혹은 극장이나 버스 좌석 좀 빼앗겼다고 해서 남들과 다투거나 목숨을 걸지는 않아. 싸움은 참으로 하찮은 얼간이들이나 하는 짓이란 말이야. 하지만 '''[[벤데타|『모욕』이라는 행위에 대해서는 목숨을 걸고 맞서지. 살인한다 해도 신이 용서해 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아!]]''' [[칠흑의 의지|그 점을 잊지 말도록.]] 그리고 다음 날 자기 몸보다 큰 피자를 말 그대로 흡입하고 있다가 라이터의 불꽃을 켠 채로 돌아온 죠르노에게 합격을 선언하며 파시오네의 소속을 증명하는 배지를 건네준다. 입단 축하의 의미로 축배를 권유하지만 죠르노는 무심히 나가버린다. 그런 그를 보며 스탠드를 발현했는지 아니면 진짜로 불을 유지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젊고 어리석은 놈들은 편하게 이용해먹을 수 있다며 속으로 비웃던 중, 방의 냉장고가 열려있는 것을 보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어간다.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Polpo's_death.pn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Banana_Gun.png|width=100%]]}}}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Black_sabbath_and_polpo_die.png|width=100%]]}}} || >"『모욕』이라는 행위에 대해서는 살인을 해도 용서받을 거라고? 과연. …네놈의 그 말, 정말 피가 되고 살이 되는걸. '''네놈은 아무 상관도 없는 그 영감님의 생명을 모욕했다.''' 그래서 네놈의 [[S&W M29|권총]] 한 자루를 [[바나나]]로 [[골드 익스피리언스|바꿔뒀다.]] '''최후의 만찬은 마음껏 맛을 음미하면서 먹는 게 좋을 거다.'''" >---- >[[죠르노 죠바나]] 얼마 뒤 냉장고에서 바나나를 꺼내먹으려던 중 뭔가 이상한 소리가 나는가 싶더니 '''[[골드 익스피리언스|갑자기 바나나가 권총으로 바뀌어버렸고]]''',[* 죠르노가 파시오네의 일원인 것을 증명하는 뱃지를 집을 때, [[골드 익스피리언스]]의 능력으로 폴포 몰래 권총 하나를 바나나로 바꿔서 바구니에 넣어놓았던 것이다.] 당황한 폴포가 그대로 방아쇠를 당겨버림으로서 사망.[* 사실 이게 폴포 입장으로 보면 어이가 없는게, 폴포의 스탠드인 블랙 사바스는 원격 자동조종형 스탠드라 뭔 일이 있었는지, 누가 죽은 건지 모르고 있었기에 그냥 늘 하던 입단시험 치러주고 통과하다 축하해주고 보낸 게 다인데, 갑자기 먹던 바나나가 총으로 변해서 자길 죽인 것이다.] 바나나를 깔 때 난 이상한 소리도 권총의 해머가 당겨지는 소리였기에, 권총은 그 때부터 이미 격발 준비가 되어 있었고, 폴포가 바나나를 입에 그대로 물었을 때에는 방아쇠에 손가락까지 걸린 상태였다. 폴포가 죽고 블랙 사바스가 소멸함과 동시에 그가 가지고 있던 화살도 부러진다. 그는 죠르노에게 마피아한테 '모욕'이라는 것은 살인마저도 용납되게 하는 것이라는 소리를 했지만, 민간인을 휘말리게 한 것 때문에 죠르노에게 분노을 사서 결국 죠르노가 '''[[구역질나는 사악함|넌 아무 상관도 없는 할아버지의 생명을 "모욕"했다]]'''며 은밀하게 죽여버린 것이다. 스탠드를 사용한 범행이기에 일반적인 경찰이 전후사정을 파악할 수 있을 리가 없고 입 안에 권총을 쏴서 죽은 모양새가 되었으므로 [[자살로 위장된 타살|공식적으로는 자살로 처리되었다]]. 조직 내에서 상당한 지위와 신임을 받는 듯하면서도[* 애니 오리지널 장면에서는 한 조직원이 폴포의 사망에 대해 보스에게 대들어서 숙청된게 아니냐고 의심하자, 다른 조직원이 폴포만큼 보스에게 신뢰받는 간부는 없다며 그거야말로 말이 안된다고 반박한다.] 자기 몫으로 뒷땅친 돈이 100억 리라에 육박하는 점이나, 죽었음에도 조직원들이 추모는커녕 그가 남긴 돈에만 관심을 보이는 등 수완은 좋은데 인간성은 엉망인가 보다. 폴포의 신뢰를 받았던 부차라티마저도[* 폴포의 재산도 사실상 부차라티의 스탠드를 사용하여 축적, 관리하고 있다.] 그의 사망 소식을 듣자마자 장례식에 찾아가지도 않고 바로 그가 숨긴 재산을 찾으러 나섰으며, 멤버들에게 "왜 죽었는지는 아무래도 좋아. 죽어도 싼 짓을 했던 놈이니까…."라고 했다.[* 부차라티는 폴포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눈치챘던 것으로 보이나 넘어갔다.] [[포르마조]]는 아예 장례식을 치를 때 '''토막내서 관에 넣어야 하냐고''' 조롱할 정도였다.[* 다만, 의외로 암살팀과의 관계는 겉으로는 크게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TVA 27화의 오리지날 씬에서는 [[일루조]]가 [[트리시 우나|보스의 딸]]에 대한 건을 직접 폴포에게 찾아가서 물어보자 제안하는 장면까지 나오기도 했다. 근데 이 물어본다는게 고문을 한다는 의미일수도 있어서 자세히는 알 수 없다. 그리고 직접 물어보러 간다는것 자체가 보스를 조사하고 있다는걸 대놓고 알려주는거라 바로 숙청 감인 멍청한 짓이라 바로 기각됐다.] 그의 은닉 재산을 회수한 부차라티는 윗선에 바쳐서 간부로 승격되고, 그의 업무와 권한, 영역을 이어받음과 동시에 그에게 떨어질 예정이었던 호위 임무도 이어가게 되었다. 그리고 동시에 그의 장례식에 부차라티 팀이 전원 비참석했기에 암살팀이 부차라티 팀에게 뭔가 있다는 걸 눈치채고 전멸할 때까지 쭉 추적해오는 계기를 제공하는 등 이쪽도 [[루카(죠죠의 기묘한 모험)|눈물의 루카]]처럼 스토리에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고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