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폴란드인 (문단 편집) == 종교 == 민족을 구분하는 요인으로는 언어 외에도 종교가 있다. 중유럽 가까이 위치한 폴란드는 동유럽의 다른 슬라브인들이 [[정교회]]를 믿었던 것과 다르게 [[가톨릭]]으로 개종하였고, 결과적으로 중세 말 정교회권 동유럽이 [[타타르의 멍에]]로 학문 발전이 정체되었던 것과 다르게 폴란드는 가톨릭권 프랑스 및 이탈리아의 [[르네상스]] 문화를 빠르게 흡수할 수 있었다.[* 전근대에는 학교가 종교 기관에 예속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는 폴란드 문화의 주요한 특징 즉 슬라브-가톨릭 문화라는 정체성으로 이어졌다. [[폴란드 분할]] 이후 폴란드는 [[개신교]]([[루터교회]])를 믿는 프로이센과 러시아 정교를 강요하는 러시아 제국 사이에서 [[가톨릭]]을 믿는 폴란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키워나갔다. 이러한 영향으로 오늘날에는 폴란드인 절대다수가 자신들의 정체성을 가톨릭에서 찾는다. 같은 서슬라브 계통 체코인들이 세속적인 성향인 것과 비교하면 폴란드인들의 신앙심은 [[유럽]] 기준으로는 유별난 수준이다.[* 리투아니아인들도 가톨릭 신앙심이 비슷한 이유로 유럽 기준으로는 유별나게 강한 편이다.] 심지어 마찬가지로 같은 서슬라브 계통이면서 [[체코인]]들에 비해 가톨릭 신앙심이 훨씬 강한 슬로바키아인들조차도 그 정도가 폴란드인들만큼 유별나게 강한 편은 아니다. 물론 이쪽도 선진국들의 세속화의 흐름에 따라 냉담자가 느는 추세다. 다만 프로이센과 러시아 제국의 지배에 따른 잔재를 100% 지우지는 못했기에 루터교회를 믿는 폴란드인들과 [[정교회]]를 믿는 폴란드인들도 소수나마 존재한다. 대체로 각각 독일계와 루스계[* [[러시아인]], [[우크라이나인]], [[벨라루스인]]. [[루신인]]은 [[동방 가톨릭 교회]] 신자들이 많은데 동방 가톨릭은 전례는 정교회와 거의 같지만 교황의 수위권을 인정한다.] 혈통인 사람들이 많이 믿지만 토착 폴란드인인 루터교회 신자와 정교회 신자도 엄연히 존재한다. 그리고 개혁교회(칼뱅파)를 믿는 폴란드인들도 마찬가지로 [[루블린]], [[자모시치]] 일대에 소수나마 존재하는데 이들은 프로이센의 지배와 무관하게 단순히 종교개혁의 영향을 받아 개종한 폴란드인들의 후손이다. 가톨릭을 믿는 대다수 폴란드인 중에서도 일부는 동방 전례의 [[동방 가톨릭 교회]]를 믿는 경우가 있다. 이들은 폴란드 정교회 신자들처럼 동슬라브계 혈통이 많은 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