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폭주 (문단 편집) === 대중매체에서의 폭주 === 세 번째 사전적 개념으로 자주 쓰이는 듯하며, 일반적으로 '''이성을 잃어버린 채 강해지는''' 개념으로 쓴다. 극한 상황[* 보통 동료가 죽거나 빈사상태일 때.]에서 느끼는 [[분노]]와 [[증오]]가 한계를 넘기게 되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통상시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능력이 강해지며, 이성을 잃어버린 탓인지 방어를 도외시하는 경우가 많다. 아니면 평소엔 잘 안 쓰는 강력한 기술을 난발하는 경우도 있는데, 비유를 하자면 과도(자신의 능력적 도구)를 가지고 사과를 깎거나 하다가(평소 도구로 하던 일), 이성을 잃으면 최악의 경우 과도로 남을 해하는 일이 생기는 경우다. 이성이 날라가서 도덕적 판단이 완전 아웃되어서 충동적으로 행동을 해버리는 경우라 생각하면 된다. 즉, 힘을 '''쓰면 안될 곳에 써버리는 경우'''다. 이는 [[간헐적 폭발 장애]]와 비슷한 양상을 띈다. 이 상태의 원조는 이중인격 묘사의 원조이기도 한 [[지킬 박사와 하이드]]의 이성적인 과학자 지킬 박사가 약물의 힘으로 이성을 잃어버리고 광폭화하다 끝내 자신을 잃어버리고 마는 소설로 볼 수 있다.[* [[프랑켄슈타인]] 박사의 괴물이 인조인간의 원조인 것과 비교할만 하다.] 후도 아키라가 [[데빌맨]]이 되고, 변신 상태에서 어떤 상황 아래서 이성을 잃고 날뛰는 것도 폭주 상태이다. [[헐크]]의 변신 후도 폭주 상태로 볼 수 있다. 광폭화, 버서크 모드 등등 이라고도 부른다. 이성이 없기 때문에 공격 패턴은 단순해지는 편. 간혹 폭주로 피아식별 개념까지 날아가서 적군 아군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다만 막상 폭주 클리셰의 원류 격인 에반게리온 초호기는 나름 목적과 지성을 가지고 폭주하는, 일종의 버서크 상태에 가깝게 묘사되기 때문에 행동이 대단히 난폭해진다는 점만 제외하면 사키엘 전을 제외하고는 신지의 의사에 따라 폭주하기 때문에 피아식별도 확실하게 구분한다. 예외적인 경우라면 제르엘을 포식하여 S2 기관을 얻고난 직후 클리셰 그대로 통제불능으로 날뛰다가 제3신동경시의 방어 시스템이 시간을 끄는 동안 제압되었다.] 대중적으로 생각하는 원류는 아마 [[신세기 에반게리온]]에서 [[에반게리온 초호기]]의 폭주. 한국에서 폭주라는 단어가 폭주족이나 폭주기관차, 원자로 폭주 등의 폭주 말고 이쪽의 의미로 사용되기 시작한 건 에반게리온의 폭주부터이며, 아마도 KOF에서 등장한 [[야가미 이오리]]와 [[레오나 하이데른]]의 [[피의 폭주]] 같은 설정을 지닌 폭주 캐릭터가 등장하면서 점점 일반적으로 폭주라는 단어의 이미지가 정착되기 시작한 듯하다. KOF 개발자 중 한 명이 에바 빠라 폭주를 집어넣었다고 하는데, 폭주한 이오리의 몇몇 행동들은 폭주하고 [[제르엘(신세기 에반게리온)|제르엘]]을 뜯어먹던 초호기의 패러디고, 레오나는 노골적으로 [[아야나미 레이|레이]]다. 다만 아주 드물게는 이 폭주가 조금 다른 식으로 표현되곤 하는데, [[마탄전기 류켄도]]에 경우 주인공이 적이 사용하던 썬더 키를 손에 넣고나서 튜닝도 안 하고 사용했다가 키의 힘을 감당하지 못해 힘도 제대로 써보지 못한채 쓰러져서 폼이 마구잡이로 바뀌더니 행동불능 상태가 되고, 당분간 변신도 못했다. 지금은 거의 사라졌지만 한때 [[판타지 소설]] 등에서는 주인공이 폭주하는 것이 하나의 관례로 여겨지기도 했다.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광폭화]]가 주로 뒷끝이 안 좋은 것과 다르게 폭주는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 기적적으로 탈출하는 패턴 비스무리하게 쓰인다. '''[[흑화]]'''나 '''[[타락]]'''이라는 더 폼나는 소재가 생긴 뒤로는 [[양판소]] 작가들이 이쪽을 더 많이 쓴다. 처음에는 그저 난폭하게 싸우는 모습을 보이지만 나중에는 제어를 해서 온전히 자신의 힘으로 삼는 경우가 나오기도 한다. '불타올라서' 무언가에 열중하는 것도 폭주라고 표현하며 [[근성]]과 연관되기도 하지만, 얼마 못 가고 사그라드는 것이 일반적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