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폭염/한반도 (문단 편집) ==== 2019년 ==== * [[대한민국]] * 4월 22일, 천안, 광주 27.9°C, 양평 28.1°C, 서울 28.2°C, 동두천 28.4°C, 수원 '''29.2°C''', 이천, 대전 '''29.3°C'''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평년 6월 중하순에 해당하는 날씨를 보였다. * 5월 중순부터 이른 더위가 심해지고 사실상 여름으로 넘어갔다.[* 여름 시작이 무려 5월 '''11일'''로 2012년 5월 2일 다음으로 빠르다.] 서울의 경우 5월 중순 평균 기온이 '''20.7°C'''로 역대 1위이다. * 5월 15일, [[광주광역시]]에서 [[https://imnews.imbc.com/news/2019/society/article/5295982_29136.html|올해 전국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는 폭염 특보제가 도입된 [[2008년]] 이후 가장 이른 시기에 발효된 것이다.''' * 5월 16일, 서울은 30.0°C를 기록했다. * 5월 23일, 일부 수도권과 영남 지역에 [[https://www.yonhapnewstv.co.kr/news/MYH20190523008000038|폭염주의보가 발효되었다.]] * 5월 24일, 서울에서는 '''33.4°C'''를 기록하여 5년만에 '''5월 폭염 일수'''를 기록했다. 심지어 '''2014년보다 더 높다!''' 이 기록은 극값 4위에 있고 2014년 5월 31일은 극값 5위에 있다. 그 밖의 지역도 30~33도를 넘는 폭염이 찾아왔다. * 5월 25일, 강릉에서 '''[[열대야]]'''가 관측되었다. 아침 최저 기온은 무려 '''27.4°C''', 일 최저 기온도 '''26.6°C'''로 역대 최고 기록 달성. 이로써 '''2년 연속으로''' 한반도에서 5월 열대야가 관측되었다. 또한 중부지방에서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5월 26일, 서울은 31도, 강릉은 35도까지 올랐다. * 6월 3~5일에는 대구에 폭염이 찾아왔는데 33~35°C 이상을 기록했다. * 6월 25일, 서울에 올해 들어 두 번째로 [[https://www.yna.co.kr/view/AKR20190624062900004|폭염주의보가 발효되었다.]] 이 때부터 중부 지방의 더위가 시작되었다. * 7월 3일, 대구·경상북도·강원도 일부 지역에[[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190702/96288245/2|폭염주의보가 발효되었다.]] * 7월 4일, 서울과 경기 동부에도 [[https://www.ytn.co.kr/_ln/0108_201907031102395037|폭염주의보가 발효되었다.]] * 7월 5일, 경기 일부 지역과 대전·충청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었으며, 같은 날 서울과 경기 일부·강원 일부 등 중부지방에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190704/96332751/2|올해 첫 폭염경보가 발효되었다.]] 7월 5일에 서울에서 35°C를 기록해서 6년 연속 35도를 넘었고 7월 상순 폭염경보일수를 기록했으며 이것만으로 해도 [[1965년]] 7월 2일 35.2°C 이후 54년만에 최고기록인데 다음날인 7월 6일에는 더 올라서 서울에서 '''36.1°C'''까지 오르면서 7월 초순으로는 [[1939년]] 7월 9일 '''36.8°C''' 이후 80년만에 기록을 세웠다.[* 게다가 1939년에 비해 시기도 이르다.] 게다가 7월 상순에 '''2일 연속 35도 이상을 기록했다.''' 최저기온도 6일 '''24.6°C'''로 열대야에 근접했다. 이후로도 7월 10~12일을 제외하고는 중부 지방은 더운 편이었다. [[북한]]에서는 기상청 발간 <[[https://data.kma.go.kr/data/publication/publicationNkList.do?pgmNo=566|북한기상연보 2019]]>에 따르면 2019년 7월 6일 혜산시의 최고기온이 무려 '''46.0℃'''를 기록하였다!! * 7월 중순까지는 습도가 꽤 낮아 덥지만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어 올해는 폭염이 심하지 않고 불쾌지수가 높지 않은 상황이 여름내내 이어질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이말이 나오기 무섭게 장마철이 끝나고 다시 우리가 흔히 아는 덥고 습한 여름 날씨가 시작되었다. 또한 2019년 7월은 비교적 건조해서 중부지방 기준 폭염에 비해 열대야는 덜했지만 8월에는 열대야마저도 심했다. * 7월 19일, 태풍 [[다나스]]로 인한 남풍 유입으로 서울에서 '''35.0°C'''까지 오르는 폭염이 또 발생했다. 그리고 7월 24일 이후에 장마가 와서 폭염이 약간 주춤했는데 장마가 좀 소강된 7월 27일에 서울에서 33.4°C를 기록했다. 대신 남부 지방은 7월 하순 들어 며칠을 제외하고는 더웠다. * 7월 31일, [[강릉]]의 아침 최저기온이 [[초열대야]]에 근접한 '''29.7°C''' 를 기록하며 [[2018년 폭염/대한민국|작년]]의 악몽을 떠올리게 하는 힘든 새벽을 보냈다. * 서울의 경우 7월에 35°C를 넘는 날이 3일이나 나왔으며 평균기온이 '''25.9°C'''로 평년보다 1°C 높았다. 8월 평균기온도 '''27.2°C'''로 역대 7위이다. * 8월 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었으며 전국적으로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었다. 특히 5일에는 서울 최고기온 36°C, 비공식 최고기온도 경기도 안성시 고삼면이 '''40.2°C'''를 기록하여 [[https://www.yna.co.kr/view/AKR20190805131700062|작년 폭염을 잊혀질 정도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또한, 서울 최저기온 27°C로 열대야가 나타났다.]] 6일에는 서울 최저기온이 '''28°C''', 최고기온이 '''36.8°C'''로 2018년을 제외하면 [[21세기]] 중 가장 높은 기온이다. 물론 작년 폭염이 역대 최악 수준의 살인적인 폭염이었기 때문에 [[2019년|올해]] 폭염이 [[2018년|작년]] 폭염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말은 지나친 과장이다. 7일에 [[프란시스코]]로 잠잠해졌다가 8~9일부터 올라서 10~11일에는 [[레끼마]]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35도 이상으로 갔디. 특히 인천은 10일 '''36.0°C'''를 기록했다. * 8월 2~14일에는 수도권을 포함한 대부분의 지역이 33~38°C 안팎의 폭염에 시달렸지만 그래도 [[태풍]] [[프란시스코]]와 [[레끼마]], [[크로사]]의 영향 덕에 기온 자체는 30~34°C 언저리에 형성되는 날이 종종 있었다. 올해 폭염이 약한건 절대 아니지만 확실히 작년의 무자비한 폭염에 비해선 양호한 수준이다.[* 다만 2018년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시원하다는 말이지 이번 2019년 여름이 전반적으로 시원하지 않고 8월 초에 역시나 폭염이 찾아와서 절대 무시할 수는 없다. 7월 말~광복절을 기준으로 할 시 2020년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매우 높다.] * 8월 15일~17일에는 크로사와 소나기의 영향으로 수도권 기준 밤 기온이 23°C 안팎, 아침 최저 20~22°C, 낮기온 26~29°C의 평년 수준~조금 낮은 수준의 시원한 날씨가 계속되었다. 반대로 남부지방은 이 때 폭염이 찾아왔다. [[2018년 폭염/대한민국|작년]]과 비교할 수가 없을 정도로 시원한 편이다. 이후 18일부터는 최저기온 21~24°C, 최고기온 29~32°C로 평년보다 조금 높은 날씨가 나타나기도 했으나 8월 29~30일에는 저온현상까지 찾아와서 최고기온도 25~26°C였다. * 9월 10일, 대구, 부산, 경남 일부 지역, 경북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되었다. 이날 [[대구광역시|대구]]와 [[포항시|포항]]은 낮 최고기온이 33도로 예상되었다. 이후 15~16일에 서울에서 30~31°C의 늦더위를 기록했다. *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9월 19일 기준 서울의 아침기온이 14°C를 기록되면서 늦더위가 물러가고 가을날씨가 찾아왔으며 그래도 이때는 최고기온은 높았지만 21~22일에는 타파로 인해 최고기온 20도 전후의 [[이상 저온]]이 찾아왔지만 타파 이후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쉽게 물러나지 않으면서 9월 23일부터 차츰 기온이 올라서 9월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이상 고온이 지속되었다. 심지어 9월 29일과 30일에 남부 지방에는 낮 최고 기온이 29~31°C까지 올라가고 서울도 29.9°C를 기록했다. 10월이 되었는데도 최저 기온이 18~22°C, 최고기온이 26~29°C를 기록했으나 미탁이 지나간 뒤 10월 6일부터 북쪽에서 다시 찬 대륙성 고기압이 [[한반도]]쪽으로 남하하면서 북태평양 고기압을 일본 쪽으로 밀어내기 시작해 날씨가 다시 쌀쌀해지며 완연한 가을이 찾아왔다. 그러나 이후에도 동풍이 잦아서 영동을 제외하고 대체로 고온이 잦았다. [[2020년 1~3월 이상 고온|결국 이상 고온은 겨울이 되자 더 심해졌고 다음해 4월 1일까지 이어졌다.]] * 2012년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장마가 끝나고 8월 초까지 꽤나 강한 폭염이 이어지다 중순부터 기온이 낮아지며 폭염의 기세가 주춤하였고 태풍으로 끝나는 여름이었다는 점이 공통점이다. 차이점이라면 2012년은 [[볼라벤]]이라는 하나의 태풍을 중심으로 우리나라를 강타하였지만 2019년은 많은 태풍들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었다. 그러나 [[2012년]]과 [[2019년]] 둘다 3번 연속으로 대한민국에 영향을 주었다. * 사실 전년도가 말도 안 되게 더워서 그랬을뿐, 서울의 8월 평균기온이 '''27.2°C'''[* 2018년('''28.8'''), 2016년(28.0), 1943년(27.8), 2013년(27.7), 1994년(27.6), 1939년(27.5)에 이은 7위이다.(년도 순서는 평균기온이 높은 순이다.) 2018년이 아니었으면 6위로 랭크되었을 것이다.]로 2012년의 '''27.1°C'''보다도 높아 역대 한자리 순위권안에 들어가며, 최고기온 기록도 서울이 8월 6일 '''36.8°C''' 로 최악의 폭염이 발생한 1994년과 2018년을 제외하면 [[1959년]] 이후 60여년 간 그 어느해보다도 높다.[* 2012년 (36.7), 2016년 (36.6), 2021년 (36.5) 보다도 높다.] 대전도 '''27.2°C'''를 기록하면서 평년보다 상당히 높았다. 수원도 월 최고평균/최저평균만 놓고 보면 1994년 8월에 밀리지 않을 정도로 높게 기록되었다.[* 1994년 8월: 31.5°C/23.7°C, 2019년 8월: 31.5°C/23.1°C이다.] 월 평균기온 역시 26.8°C. 즉 상대적인 착시일뿐 중부 지방(특히 수도권)에서는 상당히 강한 더위가 내습한 나름 상당히 더운 여름이었다. 남부지방의 경우 7월이 평년과 비슷했고 제주도는 아예 대놓고 이상 저온이 심했으나[* 서귀포는 중순까지 '''30도'''를 넘은 적이 없었다.] 8월에는 평년보다 높았다. 남부지방도 대구 등 영남의 8월은 상당히 더웠다. 2019년 8월 일조시간은 전국적으로 다소 많았으나 지역차가 컸다.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지역은 매우 많아서 서울 일조시간은 242.7시간으로 평년보다 90시간 많았고 다음해 74.7시간보다 3배 이상 많으나 경남해안은 중부에 비하면 흐리고 비오는 날이 많아서 일조시간이 평년보다 조금 많은 정도였다.[* 남부 지방과 제주도의 경우에도 중부에 비하면 강수일수만 많았을 뿐 강수량은 중부와 마찬가지로 평년보다 적었다.] 제주도는 일조시간이 적었다. 일본 역시 7월 이상 저온 이후 8월이 더웠다. 또한 2010년과 정 반대로 극값 기준으로는 위도가 높을 수록 더 높아서 중강진은 7월 19일 '''39.2°C'''를 기록하고 서울도 7월 '''6일''' 36.1°C, 8월 6일 '''36.8°C'''를 기록했으나 제주도와 남해안은 7월 극값이 낮았다. 이 때문에 7월은 북한이 제주시보다 오히려 평균기온이 더 높은 현상이 나타났고 8월도 남북 차이가 거의 없었다. 편차 기준으로는 당연히 중부, 아니 북한이 압승했다. 전국도 26.0도로 다소 높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