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폭염/사례 (문단 편집) == 여담 == nn94년은 극심한 [[폭염]]이 발생하기로 유명하다. [[1594년]][* 상술되었듯, 7월 말 '''"더위가 쇠라도 녹일 것 같다"'''는 표현과 8월 초 '''"불꽃같은 삼복 더위가 전보다 더하여 사람이 견디기 힘들다"'''는 표현이 이순신의 난중일기에 등장하였다. 그 외에도 "바다의 섬들도 찌는 듯 하다"(7월 말), "늦더위가 찌도록 더웠다"(8월 중)는 표현도 있을 정도. 애석하게도, 당시 이순신이 있던 경남 한산도 위주여서 서울까지 더웠는지는 알 수 없다.], [[1794년]][* 어찌나 뙤약볕 더위가 심했으면 '''국왕 [[정조(조선)|정조]]'''가 직접 몸의 열기를 식혀주는 약을 조재해서 인부들에게 하달하라고 명령했을 정도. 그리고 정조라는 언급을 보면 알겠듯이 국가 공식 기록물인 [[조선왕조실록]]에 등장하는 기록이다. 초기에 비해 어지간해선 날씨 얘기를 싣지 않는 후기의 특징을 생각하면 의외의 기록.], [[1894년]][* 이쪽은 더위와 그 지속 기간만 따지면 [[2020년]] 여름의 조상격으로 악명이 높다. 6월에 130mm가 넘는 월강수량과 동시에 당대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일찍부터 찾아왔으며, 8월에는 아예 강수량이 '''거의 제로에 수렴'''했고, 더위도 '''강수량없이 8월말까지''' 계속되었다. 이에 대해 국왕 [[고종(조선)|고종]]이 "조선의 여름은 더운 것이 정상이나, 올해 여름은 유별나다."고 발언했다.], [[1994년]][* [[1994년 폭염]] 문서 참조.]이 대표적이다. [[1694년]]은 예외로 더위가 발생했다는 기록을 찾아볼 수 없다. [[1942년]], [[1944년]], [[1977년]], [[1995년]], [[2010년]], [[2013년]], [[2020년]] [[폭염]]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심했다.[* 2020년은 호남은 상대적으로 나았으나 대구.경북과 제주도의 더위가 기록적이었다. 2018년 여름은 전국적으로 최악의 여름이라 남부 지방도 살인적으로 더웠지만 중부 지방이 더욱 강력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중부 지방보다 남부 지방이 더 더운 것을 감안하면 중부 지방이 더욱 강력한 것이다.] 반면 [[1943년]], [[1949년]], [[2004년]], [[2015년]], [[2016년]], [[2018년]], [[2019년]], [[2021년]] 폭염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심했다.[* 비공식까지 포함할 시 [[1901년]]도 여기에 든다.] 2012년 이후로 폭염 관련 기록이 날짜 별로 자세히 작성되어 있는 건 '''[[위키니트|편집자]]에게 있어 비교적 최근에 있었던 사건이 그 전에 있던 사건보단 기록이 많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더 쉬운 말로는 '가까운 과거에 있던 일일수록 자료가 많으니까' 혹은 '내가 겪은 폭염이 가장 더운 폭염'이라고 믿으니까. 그리고 조금만 더워도 득달같이 위키로 달려와서 본 문서에 기록하기 때문에 그런 점도 있다. [[이상 고온/사례]]와 [[이상 저온/사례]]에서 볼듯이 심한 고온이나 심한 저온이 아니라도 기록되어 있다. 특히 2020년부터는 문서에 대한 서술이 길어지고 있다.[* 그 때 여름이 확실히 2011년을 제외한 모든 2010년대 여름보다 덜 더웠는데도 불구하고 8월 늦더위/열대야가 강했다고 이 문서에서 심하게 더웠다는 듯이 서술하고 있다. 하지만 2016년, 2018년, 2021년, 2022년 폭염은 문서가 분리된 것을 감안해야된다. 게다가 2020년 여름이 전세계적으로는 역대 최악으로 덥긴 했지만.] 물론 과거 사례도 많이 추가했다. 다만 과거에 비해서 빈도가 조금 줄어든 [[한파]]는 의외로 과거 사례가 많다 보니 과거와 현재의 글 양이 비슷하다. 그러나 한파도 아닌 그냥 겨울 자체를 거기에다가 넣는 경우까지 생겼다.[* 2010년대 중반 이후 겨울 [[한파/대한민국/21세기]] 문서를 보면 이상 고온까지 모두 넣었다. 폭염은 폭염을 서술하지만 한파는 아예 겨울 자체를 서술하는 편이다.] 대표적으로 [[2015년]][* 다만 이 쪽은 2016년 1월 중하순에 매우 강한 추위가 찾아왔다.], [[2016년]] 12월[* 물론 2017년 1월도 2016년 1월 중하순의 추위만큼 심하지 않았지만 한파가 존재하긴 했었다.], [[2019년]] 1~2월[* 1월~2월 중순에는 몇몇날을 제외하고는 포근했지만 겨울이라고 할 수 있는 날씨는 지속되었다. 전년도 12월과 달리 한파는 없지만 봄 날씨를 딱히 보이지도 않았다. 다만 전년도 12월에는 한파는 왔지만 동지 무렵에 12.4°C까지 오르는 이상 고온도 있었다.~~다음 해와 2021년 1월 하순~2월에는 고온현상이 더 심했다~~]과 12월, [[2020년 1~3월 이상 고온|2020년 1월]][* 1월은 '''전국 한파일수 0일'''로 하위 1위를 찍었을 정도로 고온현상이 강력했지만 12월과 2월 일부는 한파가 나타났긴 했다. 물론 이것도 반짝에 그쳤고 금세 [[이상 고온]]으로 돌아갔다.] [[지구 온난화]]가 갈수록 심해지는 것도 사실이지만, [[2000년대]] 이전에도 기록이 안 되었을 뿐이지 폭염 자체는 꽤 많이 일어났다. 게다가 [[2010년]]부터 크게 더워진다고 부각된 이유도 그 전 해인 [[2009년]]이 워낙 시원한 여름인 탓도 있다. 그리고 위의 XX년만에 가장 덥다는 말도 기자들이 자극적인 기사를 위해 쓴 것이라는 걸 감안할 필요가 있다. 그렇지만 [[1981년]], [[1988년]], [[1994년]]은 3년만의 폭염이 발생했다. 단적으로 저 위에 [[1977년]] 한국에서 폭염이 일어났다고 되어 있는데 정작 다음 해인 [[1978년]]에는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aver?articleId=1978072900329201004&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78-07-29&officeId=00032&pageNo=1&printNo=10102&publishType=00020|32년만의 폭염이라는 헤드라인을 달고 있다.]] 더 웃긴 건 그 전 해인 [[1976년]]은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aver?articleId=1976062900209207002&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76-06-29&officeId=00020&pageNo=7&printNo=16842&publishType=00020|또 18년만의 [[폭염]]을 운운하고 있다는 거.]] 그렇게 따지면 한도 없다. 애당초 대륙성 기후인 한반도에서 [[폭염]], [[홍수]], [[가뭄]] 이 셋은 '''매 해마다 일상적인 일이며, 셋 중에서 하나라도 안 일어나는 게 오히려 특이한 일이다.''' [[서울]]에서 폭염이 없는 해는 [[1913년]], [[1969년]], [[1979년]], '''[[1980년]]''', [[1986년]], [[1987년]], [[1992년]], '''[[1993년]]''', [[1998년]], [[2003년]] 밖에 없다. 하지만 아래 자료를 봤을 때 2011년 이후의 [[여름]]이 1981년~2010년 [[여름]]보다 대체적으로 더 더워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2011~2022년 8월 상순은 평년보다 1.6°C나 높다. 물론 2020년의 저온 현상 때문에 깎였지만 여전히 평년보다 높은 것은 사실이다. 위의 [[폭염]]이 없는 해를 나열한 것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일제강점기 중 폭염이 없던 해는 1913년 뿐이다. 극값도 31.7°C로 역대 2번째로 낮다. 연도별 최고기온 극값을 비교해 보면 의외로 일제강점기~6.25에는 높다가 1960년대 말~2000년대 초반에는 낮고 2000년대 중반~2010년대부터 다시 올라가는 모양을 보인다. 극심한 폭염이 발생한 년도들은 4월에 이상 고온이 강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사례로 1943년, '''1994년''', '''2016년''', 2018년, 2021년 등.[* [[제주도]] 한정으로 1998년과 2022년도 포함된다. 1998년은 한반도 본토는 4월에 극심한 고온 현상이 있었으나, 정작 여름철에는 장마전선 때문에 북태고가 계속 밀려나서 기온 상승세가 지체되었고, 2022년은 [[통가 화산 폭발]]의 여파로 평소보다 많아진 수증기로 인해 주로 폭염보다는 열대야가 빈번하게 발생하였다.] 서울에서 8월 기준으로 월평균 25℃대를 기록한 사례가 115해 중 41해[* [[1909년]], [[1911년]], [[1914년]], [[1916년]], [[1920년]], [[1921년]], [[1922년]], [[1925년]], [[1926년]], [[1927년]], [[1928년]], [[1931년]], [[1932년]], [[1942년]], [[1944년]], [[1945년]], [[1946년]], [[1947년]], [[1948년]], [[1954년]], [[1959년]], [[1962년]], [[1963년]], [[1970년]], [[1973년]], [[1974년]], [[1978년]], [[1979년]], [[1982년]], [[1989년]], [[1991년]], [[1998년]], [[2005년]], [[2008년]], [[2009년]], [[2011년]], [[2014년]], [[2017년]], [[2021년]], [[2022년]]. 비공식까지 합할 시 [[1952년]], [[1953년]]도 포함되어 43해이다.]로 정말 많다. [[지구온난화]]와 [[열섬]] 한점 없는 순수 한더위가 나타났던 [[구한말]]부터, 반대로 저 둘이 만성으로 나타나는 현대 여름에도 나타나는지라 사실상 디폴트 수준이라 봐도 된다. 1907년부터 현재까지의 8월 평균기온이 25.6°C니 당연한 셈. 비공식을 포함해서 가장 오래된 사례가 [[1887년]] [[8월]]의 '''25.4~25.6℃'''이고[* 그 이전은 추측하기가 힘들다. 옆나라 일본의 사례를 끌어오려 해도, 같은 해 여름에 일본 도쿄 등은 저온 내지 평년 수준인데 한국 서울에선 평년보다 심한 폭염이 닥치거나(예시: [[1901년]], '''[[1939년]]''', '''[[1943년]]''' 등), 그 반대 사례(예시: [[1947년]] 등)가 있어서 온전히 비교해가며 추측하기 힘든 것도 있다.], 가장 최근의 사례도 135년 뒤인 '''[[2022년]]''' [[8월]] '''25.7℃'''이다. 일제시대~1990년대 8월 평년이 25.4°C 정도고 1981~2010년은 25.7°C, 1991~2020년은 26.1°C이기 때문. 그 다음 26℃대[* [[1919년]], [[1923년]], [[1929년]], [[1930년]], [[1937년]], [[1938년]], [[1949년]], [[1950년]], [[1955년]], [[1960년]], [[1961년]], [[1964년]], [[1966년]], [[1967년]], [[1983년]], [[1984년]], [[1985년]], [[1988년]], [[1990년]], [[1995년]], [[1996년]], [[1997년]], [[1999년]], [[2000년]], [[2001년]], [[2004년]], [[2007년]], [[2010년]], [[2015년]], [[2020년]] 총 30해.], 24℃대[* [[1908년]], [[1910년]], [[1912년]], [[1915년]], [[1917년]], [[1918년]], [[1933년]], [[1934년]], [[1940년]], [[1956년]], [[1957년]], [[1965년]], [[1968년]], [[1969년]], [[1971년]], [[1977년]], [[1981년]], [[1986년]], [[1987년]], [[1992년]], [[2002년]], [[2003년]] 총 22해.], 27℃대[* [[1924년]], [[1939년]], [[1943년]], [[1975년]], [[1994년]], [[2006년]], [[2012년]], [[2013년]], [[2019년]] 총 9해. 비공식까지 합할 시 [[1951년]]도 포함되어 총 10해이다.], 23℃대[* [[1913년]], [[1941년]], [[1958년]], [[1972년]], [[1976년]], [[1993년]] 총 6해.]이고, 제일 적은 것은 22℃대[* '''[[1936년]]''', [[1980년]] 총 2해. [[1905년]]이 여기에 들 것으로 보이고, 앞으로는 사례가 늘어나기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과 28℃대[* [[2016년]], '''[[2018년]]''' 총 2해. 염려되는 건, 더 이상 늘어나지 않을 듯한 22℃대와 달리 28℃대는 미래에 더 늘어날 것이란 점이다. 심지어 '''29~30°C대 이상'''도 일어날 수 있다.]이다. [[분류:폭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