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폭염/사례 (문단 편집) ==== 2017년 ==== [[2017년]] 5월, [[중국]]: 베이징 등 중국 북부지역에서 때이른 35℃ 이상의 폭염이 찾아오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19일~20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39℃에 이르렀다. '''5월 중후반에 벌써 40℃에 육박하는 폭염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2017년 여름, 북반구 각지 * [[대한민국]]은 [[2016년]] 11월부터 재앙 수준의 가뭄이 기승을 부리더니 더위까지 일찍 찾아왔다. 2017년 더위는 유독 빨리 시작되었는데[* 사실 2011년 이후부터 매 해마다 더위가 빨리 시작된다. 5월 하순 더위 정도는 사실상 [[일상]]이 되어버렸으며 심지어 4월 말~5월 초 더위까지 보일 정도니 말 다했다. 후술하겠지만 2021년이 5월 이상 저온으로 5월 상순과 하순 더위가 없었으나, 대신 5월 중순 더위가 매우 기록적이었고 3~4월 이상 고온이 강했다. 2022년은 아예 한술 더 떠서 '''4월 초중순''' 더위까지 보였다. 5월 중하순도 더위가 2010년대 중후반 급으로 강했던 것은 덤.],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1498025|봄부터 위세를 떨치고 있는 중국 내륙의 뜨거운 공기와 강력해진 북태평양 고기압이 원인이라고 한다.]] [[https://www.yna.co.kr/view/AKR20170725126700004|2017년 초여름 평균 최고기온이 최악의 폭염으로 기록된 1994년 이후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기상청]]에 따르면 2017년 6월부터 7월 24일까지 전국의 평균 최고기온(전국 45개 주요 관측소 기준)은 29.1℃로 파악되었다. [[https://www.yna.co.kr/view/AKR20170801120400004|7월 평균기온이 관측(1973년) 이래 네 번째로 높았고,]] [[대한민국 기상청]]이 발표한 '7월 기상특성'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평균 최고기온은 30.4℃로, 평년(28.6℃)보다 1.8℃ 높았다. 더군다나 비가 많이 왔던 중부마저도 평년수준을 기록한 2011년, 2013년과 달리 평년보다 2도 이상 높았다. 서울은 7월 평균기온이 1939년, 1994년, 2018년에 이은 4위로 이 해보다 높은 3개의 해는 모두 기록적인 폭염을 보인 해이다.] * 5월 중순부터 [[대구광역시|대구]]·[[경상북도|경북]] 지방에 올해 첫 폭염특보가 내려졌으며, 대구·경북 지방은 4년째 5월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전국적으로는 무려 '''5년 연속'''으로 5월 폭염이다. 6월 중순엔 [[서울특별시|서울]]에서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되었다. 그리고 6월 23일에 34도까지 올랐다. 그리고 7월 초에 기다리던 [[장마]]가 늦게나마 찾아왔지만, [[북태평양 기단]]의 세력이 4년만에 강해 장마전선이 주로 중부 지방에 머물렀다.[* 물론 남부 지방에도 장맛비가 왔으나, 중부 지방에 비해 양이 적었다. 특히, 영남 지방은 그동안의 가뭄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강수량이었다.] 그리고 북태평양 기단이 세력을 확장해 장마가 잠시 물러가면서 폭염이 찾아왔다. * 7월 11일에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는데, [[https://www.yna.co.kr/view/AKR20170712023700004|7월 11일 밤 서울에서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이는 전년도보다 열흘 빠른 것이었다. * 7월 13일 경북 [[경주시|경주]]에서는 '''[[https://www.ytn.co.kr/_ln/0108_201707131525394594|39.7℃]]'''를 기록해 75년만의 7월 폭염이 찾아왔다. 이는 전년도 가장 더운 날([[경상북도|경북]] [[영천시|영천]], 8월 13일, 39.6℃)보다 0.1℃높은 온도였으며, 심지어 '''한 달이나 빨랐다.''' 영남 지방에 기록적인 폭염이 나타난 것은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295059|햇살이 강하게 내리쬐는 가운데 뜨거운 남서풍이 소백산맥을 넘으면서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기 때문이라고 한다.]] 장마전선의 활성화로 7월 15일 폭염특보는 모두 해제되었다. * 7월 21일 [[서울]]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https://www.yna.co.kr/view/AKR20170720065700004|전국 대부분 지역에 다시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서울에 내려진 폭염경보는 2016년보다 보름 정도 빠른 것. 7월 20일에는 34.9°C를 기록, [[https://imnews.imbc.com/replay/2017/nwdesk/article/4369855_30212.html|7월 25일 서울 기온이 35.4℃를 기록해]] 2017년 처음으로 35℃를 넘었다. 서울의 경우 4년 연속 35도를 넘었다. * 7월 21일 [[강원도]] [[강릉]] [[https://www.yna.co.kr/view/AKR20170721049400062|'''아침기온이 30.1℃'''를 기록했다.]][* 2013년에 이어 두 번째 '초열대야' 현상이다. 전날 18시부터 9시까지의 기온이 30.1도 이상을 가리켰다.] * 특히, [[제주시]]는 기상관측이 시작된 1923년 이래 가장 더웠다. [[제주도|제주]]에서는 7월 21일까지 [[https://www.ytn.co.kr/_ln/0115_201707211152129438|15일간 열대야가 일어났으며, 이는 올해 전국 최장 기록이라고 한다.]] [[제주도|제주]]에서는 7월 24일 최저기온이 29.4℃를 기록했다.[* 강릉은 저녁에 빨리 식었지만, 제주도는 하루종일 29.4℃ 이상이었다.] * 8월 1일 [[https://www.news1.kr/articles/?3063457|수도권과 남부 지방 일부에 폭염특보가 내려졌고,]] 8월 4일 [[https://www.kns.tv/news/articleView.html?idxno=337692|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으로 폭염특보가 확대·강화되었다.]] 2017년 [[입추]]는 [[https://www.yna.co.kr/view/AKR20170807154400004|관측사상 다섯 번째로 더웠다.]] [[입추]] 폭염은 태풍 [[노루(태풍)|노루]]가 [[일본]]으로 방향을 틀면서 [[한반도]] 쪽으로 [[https://news.heraldcorp.com/view.php?ud=20170807000446|보낸 뜨겁고 습한 공기 때문이라고 한다.]] * 그런데 입추를 넘기자 마자 평년수준을 회복했으며 12일 반짝 더위를 제외하고는 13일이 되자 평년기온보다 2~4℃, 전년도보다는 5~7°C 낮은 시원한 날씨를 보였다. 실제로 8월 중순(11~20일) 전국 45개 관측소의 낮 최고기온 평균은 27.9℃를 기록했다. 평년 8월 중순 기온(29.7℃)보다는 1.8℃ 낮고, 작년(34.1℃)에 비하면 6.2℃나 내려갔다. 8월 중순이 덜 더운 것은 한반도 북동쪽 [[오호츠크해 기단]] 고기압이 예년보다 강하게 발달해 고온 다습한 [[북태평양 기단]]이 [[한반도]] 쪽으로 올라오지 못하게 막았기 때문이다. [[https://www.segye.com/newsView/20170816003281|#]] 결국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346952|8월 중하순에 계속되는 강수]]로 인해, [[https://www.huffingtonpost.kr/2017/08/30/story_n_17863950.html|8월임에도 가을 날씨]]가 일찍 찾아왔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앞뒤 년도들보다는 폭염이 덜했다.~~ 8월 4째주에는 다시 더워지나 싶더니 27일부터 31일까지는 매우 강한 이상 저온이 왔다. 그러나 9월 1일부터 평년 수준을 회복했다. 서울 기준 아침에는 꽤 쌀쌀하나 낮에는 아직 더위가 남아있어 일교차가 컸다. 그렇게 초중순은 평범했으나 9월 23일 이후에는 느닷없이 늦더위가 찾아와서 26일 31.4°C, 10월 2일 29.4°C 기록했고 10월 상순은 20.1°C로 역대 3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4년 뒤에는 이 시기에 더더욱 심한 고온 현상이 찾아왔다. * [[중국]]의 경우 상기하였듯이 [[베이징]]에 5월부터 최고기온 39℃라는 때이른 폭염이 찾아오더니 7월 14일 베이징 최고기온이 43℃가 예상된다는 예보가 나왔고, 7월 13일엔 신장 투루판의 최고기온이 '''49℃'''를 기록했으며 '''50.5℃'''를 기록한 지역도 있다. 이는 중국 최고기온 기록이다. 아니다 다를까 최고기온 43도가 예보된 7월 14일 베이징에서 아프리카인이 쓰러지는 사고가 뉴스에 떴고, 베이징의 온도계는 42.5도를 기록했다. 상하이에서는 7월 21일에 2013년 기록된 40.6도를 0.3도 넘은 40.9도를 기록했다. * [[일본]]에서도 간사이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35℃ 이상의 기록적인 폭염이 닥쳤다. [[http://www.tenki.jp/forecaster/diary/keiko_mochizuki/2017/07/25/76991.html|tenki.\jp 2017-07-25(일본어)]] 총무성 소방청에 따르면 7월 17일~23일 동안 온열질환 증세로 6천369명이 병원으로 실려갔으며 이 중 6명이 사망했다고 보고했다. [[https://www.ob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53365|OBS뉴스 2017-07-25 ''日 무더위 속 1주일새 열사병 6명 사망'']] * [[미국]] 일부에서도 역시 초여름 시기인 6월부터 기록적 폭염이 닥치기 시작하더니, [[http://mnews.joins.com/article/21681304#home|#]] [[로스앤젤레스]]에서는 131년만의 최고 더위를 기록했다. [[https://news.heraldcorp.com/view.php?ud=20170708000010|#]]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