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폭소클럽 (문단 편집) == 특징 == [[개그콘서트]]와는 달리 이쪽은 '''[[성인]]들을 위한 [[스탠드업 코미디]]'''라는 컨셉으로 방송했던 프로그램이다. 평일 밤에 비교적 늦게 하는 방송이라서 [[개그콘서트]]보다는 조금 더 수위가 높았다. 시사 개그도 상당히 들어 있는 편이었다.[* [[제17대 대통령 선거]] 기간 때는 당시 대통령 후보들을 코스프레하고 나오는 코너도 나왔다.] 가끔 [[음담패설]]이 나왔으며, 전반적으로 [[개그콘서트]]보다 고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었다. 초창기에는 박준형의 게스트 클럽으로 [[비(연예인)|비]]를 비롯한 당대 여러 탑 클래스 인기 연예인들이 출연하기도 했고, [[김지선(코미디언)|김지선]], [[표영호]], [[이용식]], [[이봉원]], [[화니지니]] 등 원로/중견 개그맨 - 타사 개그맨들 혹은 개그맨 외에도 마술사 [[이은결]], 생물강사 장하나 등 개그맨이 아닌 인물들이 주축이 되어 공연을 하는 스타일이었다. 특히 1회에는 [[황기순]]이 도박 사건 후 복귀하여 [[시청자]]들에게 사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폭소클럽1 중반 이후엔 절반 정도는 [[개그콘서트]]와 유사한 코너들로 채워졌다. 당시 개그콘서트가 제2의 전성기[* 2003년에 [[시청률]] 35%를 넘기면서 예능 시청률 역대 1위를 기록했다.]를 구사하면서 시간 관계상 개콘엔 나오지 못한 양질의 [[잉여]] 코너들이 이 폭소클럽에 나오는 경우도 많이 있었고, 아직 [[풋사과]]인 공채 [[신인#s-1]]들이 대거 출연했기 때문이었다. 덕분에 나중에 와선 KBS 코미디의 2부리그의 성격이 짙어졌다. '''록기 앤 루키'''라는 이름으로 신인 개그맨이 개그를 하면서 경험 쌓는 무대도 있었을 정도다.[* [[홍록기]]가 신인 개그맨 3명을 데리고 나와 각자 코너 속의 코너로 개인 코미디를 할 수 있도록 배틀을 붙여준다. 여기 출신 중 가장 크게 떠오른 스타는 바로 [[신봉선]].] 덕분에 [[웃찾사]]로 [[코미디언]]들이 대거 이적했어도 성공적으로 [[세대교체#s-1|세대교체]]를 할 수 있었다. 사실 개콘의 2부리그라고는 해도 당시는 개콘과 코미디 프로그램의 인기 규모 자체가 컸기 때문에 폭소클럽의 인기도 무시할 수준이 아니었다. 개콘보다 폭소클럽을 더 선호한다는 마니아층[* 기본 컨셉이었던 성인 대상 [[스탠드업 코미디]]를 선호하는 시청자층. 나중에 [[박성호(1973)|박성호]] 등이 출연하면서 컨셉이 완전히 바뀌자 게시판은 이들의 항의로 아주 난리도 아니었었다.]도 있었다. 참고로 이 당시 메인 PD는 다름 아닌 '''[[서수민]]'''(!)이었다. 나중에 생긴 [[개그사냥]]이 아마추어 리그로 자리하면서 [[개그사냥]] → 폭소클럽 → [[개그콘서트]]의 KBS 코미디 테크트리가 생기게 되었다. 실제로 [[한국방송공사|KBS]] 공채 20~21기 인원 중 상당수는 개그사냥, 폭소클럽 출신이다.[* ex) [[권재관]], [[유민상]] 등.] 또다른 특이점은 게스트가 거의 출연하지 않던 당시 개콘에 비해 '''게스트가 빵빵했었다'''는 점인데, 한참 대선을 목전에 둔 2007년 경에는 '''[[허경영]]'''이 출연하기도 하였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12/28/2007122800995.html|관련 기사]] --까다롭게-- KBS 공채나 특채만을 고집하는 [[개그콘서트]][* 다만 개콘에서도 공채나 특채가 아닌 개그맨들이 출연하는 경우가 있었다. [[김병달]], [[김진철(코미디언)|김진철]], [[송준근]], [[이승윤(개그맨)|이승윤]] 등은 KBS 공채 개그맨이 되기 전에 개콘에 고정출연한 적이 있었다.]와는 달리 출신 방송국과 경력에 상관없이 많이 등장했다. 그 예로는 신인 양성 프로그램에 몇 차례 출연했던 [[김완기]], [[김준현]], [[김진곤(코미디언)|김진곤]], [[조윤호]], [[이광섭]] 등이 출연했고, 타 방송국 공채 출신들인 [[김구라]], [[장동국]], [[황봉알]](이하 [[SBS]]), [[김학도]], [[정용국]] [[화니지니]](이하 [[MBC]]) 등도 출연했다. 개그맨이 아닌 다른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폭소클럽에 많이 고정출연했는데 [[장경동]]([[목사]]), [[김홍식(코미디언)|김홍식]](이벤트 MC), [[이은결]]([[마술사]]), 삐에르 곽(신문사 칼럼니스트)[* '''SBS [[진실게임(예능)|진실게임]]에서 레전드 에피소드를 남긴 그 삐에르 곽 맞다.'''] 등도 고정출연을 했다. 폭소클럽 방청객들에게 우산을 나눠줬는데 녹화 끝날 때마다 팝송 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d Oak Tree에 맞춰서 [[홍두깨(달려라 하니)|홍두깨 선생님]], [[쥬라큘 미호크]], [[모리 코고로]] 등의 성우로 유명한 성우 [[장정진]][* 폭소클럽 코너 곳곳에 목소리로 참여하며 일명 '''얼굴없는 진행자'''라고 불렸다.]이 '''"폭소클럽 즐거우셨나요? 그럼 우산을 활짝 펴주세요!"'''라고 말하고 방청객들이 이에 따라 우산을 활짝 펼치는 모습이 이색적인 코미디 프로그램이었다. 모두 우산을 펼쳤으면 장정진이 여러분들의 일상도 이렇게 펴질 거라 말하고 그 사이 출연진들이 나와서 인사를 하며 개인기를 선보이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 하지만 장정진이 [[일요일은 101%|자사의 주말 예능 프로그램]] 녹화 중 [[일요일은 101% 장정진 사망 사건|불의의 사고]]를 당하면서 세상을 떠났고, 97회에서는 [[홍록기]]의 추모 멘트를 시작으로 생전에 녹음된 목소리가 엔딩에 나왔으며, 그 목소리에 모든 출연진들이 검은 양복을 입은 채 무대 위로 올라와서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안타까운 것은 3주 뒤가 폭소클럽 100회 특집이었다는 것이다. 장정진 사후 폭소클럽의 성우 겸 얼굴없는 진행자 역할은 같은 방송사 출신의 후배 성우 [[김영민(성우)|김영민]][* 김영민도 2020년에 별세하였다.]을 거쳐 성우 [[이원준(성우)|이원준]]이 맡았다.[* 김영민은 이전에 SBS '[[SBS 인기가요|생방송 TV 가요 20]]'에서 1994년부터 1996년까지 장정진 전임으로 노래 소개 멘트를 담당하기도 했다.] 폭소클럽만의 마무리 인사는 폭소클럽2에서도 계승이 되는데 [[이원준(성우)|이원준]]이 우산을 펴달라고 말하면 방청객들이 우산을 펼쳤다. 여담이지만 이원준 역시 장정진처럼 코너 곳곳에 목소리로 출연했는데 [[유민상]]의 '''대변인''' 코너에서는 유민상에게 질문을 던지며 신경전을 벌이는 기자 목소리로 출연. 이 때 유민상은 싱크로 쩌는 이원준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여담으로, [[KBS]]의 [[유튜브]] 채널 중 하나인 [[https://www.youtube.com/@KBSCOMEDY|크큭티비]]에서 2021년 7월 24일부터 1회를 업로드하기 시작[* 업로드 날짜와 시간은 매주 주말 오후 10시.]해서 2023년 2월 11일에 마지막회까지 업로드가 전부 완료되었다.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COGFLNeb7pw7MDQaB3K5i-SQxNaoKjHk|모음집]]. 폭소클럽의 업로드가 완료되고 바로 다음 날부터는 [[개그사냥]]을 1회부터 업로드 중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