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폭격기 (문단 편집) ==== 전략폭격기 ==== [[전략폭격기]]는 전략무기인 [[핵]]을 투발하는 수단으로써 핵공격을 가하기 위해서는 보통 [[대륙]]을 넘나들 정도의 장거리 비행을 요구받았는데, 특히 냉전 시절에는 중요한 핵공격 수단이었다.[* 1950년대에는 소련이 미국을 상대로 폭격기 생산량을 훼이크치는데 성공하여 미국 의회에서 우리가 소련보다 폭격기 수와 생산역량이 딸리는 거 아니냐는 '''폭격기 격차''' 논쟁이 벌어질 수준이었다.] 그렇기에 다량의 핵폭탄 탑재능력은 기본이다. 대체로 장거리 비행을 해야 하니 체급이 커야 하고 큰 체급에 맞게 폭탄 탑재량도 많다. 다만 [[냉전]] 이후 전 세계를 상대로 전면전을 벌일 국가는 [[미국]], [[러시아]], [[중국]]뿐이다 보니 대형 전략폭격기를 여태껏 운용 중인 나라는 [[미국]], [[러시아]]뿐이다.[* 중국은 핵의 보유량이 미국에게도 러시아에게도 [[상호확증파괴]]를 수립시킬 수 있는 나라가 아니라서(이미 미국과 러시아는 수천에서 만 단위의 핵탄두를 보유했지만, 중국은 대외적으로는 300, 실질적 보유량 역시 아무리 많이 잡아도 1천 수준에 그친다.) 만들어봤자 실전에서는 써먹지도 못하며, 미국처럼 세계 어디든 단기간에 화력을 투입해야 할 필요가 있는 나라도 아니기 때문에, 전폭기만으로도 만족하고 있다.] 그마저도 [[B-2]]를 제외하면 임무는 순항 미사일 플랫폼이다. 원래 [[전략폭격기]]는 적진 깊숙이 침투하여 폭탄을 투하하고 와야 하지만 레이더, 미사일이 난무하는 현대 전장에서 [[스텔스]] 폭격기 같으면 모를까 전략폭격기가 적진 깊숙이 들어가는 것은 사실상 [[자살]]행위나 마찬가지다.[* 순항미사일이나 탄도미사일을 이용할 수도 있다.] 정밀 유도무기의 발전으로 다량의 폭탄을 적진에 투하할 필요 없이 표적만 골라서 폭격하면 된다. 이 때문에 미군도 [[B-52]]나 [[B-1B]]는 적 [[방공망]]이 제압되고 나면 [[전술기]]처럼 전선 근처에서 근접 항공지원 임무에 투입되거나 하는 경우가 많다. 아니면 적진 근처에 [[융단폭격]]을 가하여 적의 사기를 꺾어버리는 심리전 용도로 사용하거나. 하지만 여차하면 지구 반대편의 전장에도 바로 투입하거나 혹은 [[공중급유기]]의 도움으로 아예 미국이나 러시아 본토에서 출격하여 폭탄과 미사일을 발사하고 다시 본토로 돌아오는 식의 임무 수행도 가능하므로 전술적인 가치는 여전히 크다. [[핵무기]]라는 것이 현대에 들어 미사일의 형태로 지상이나 잠수함에서도 쏠 수 있는데도 굳이 핵공격이 가능한 전략폭격기들을 육해공의 핵 3축 체계(nuclear triad)의 일원으로 유지하는 이유는 육군(ICBM), 해군(SLBM), 공군에 상이한 핵무기 투발 메커니즘을 가진 체계로 분리하여 유연하고 융통성 있는 운용을 통한 정치외교적 효과 때문이다. [[ICBM]]을 비롯한 지상배치 [[탄도미사일]]은 폭격기보다 훨씬 생존성도 높고 빠르지만, 일단 쏘고 나면 돌이킬 수 없는데다 그야말로 최후 수단으로써 극단적 상황에만 쓸 수 있고 탄도를 그리며 날아가는 특성상 시기를 놓쳐 전략거점을 다 밀린 상태에서 뒤늦게 뒷북처럼 써버릴 우려도 있다. [[잠수함]]의 [[SLBM]]은 독보적인 생존력과 스텔스 성능을 가졌지만 어디에 있는지 자체가 극비 군사기밀이라 국가 수뇌부를 제외한 아군도 몰라야 한다. 반면 폭격기는 직접 날아가서 탄도미사일보다도 훨씬 빠르게 터뜨릴 수 있고 반대로 발사하지 않고 일부러 적 레이더에 들켜서 무력시위만 하고 돌아갈 수도 있다. 다시 말해 평시와 전시를 가리지 않고, 여러 다양한 상황에도 동원할 수 있는 것이다. 가끔 인터넷에 떠도는 사진 중에 폭격기가 폭탄창을 열고 탑재된 핵폭탄을 보여주는 것들이 있는데, 이게 바로 폭격기가 할 수 있는 무력시위 중 하나다. 물론 무장을 달 수 있는 다른 비행기도 가능하지만 파일런에 달아놓고 드러내 놓는 것보다는 폭탄창에 숨겨놨다가 보여주는 것이 더 심리적 압박감이 크기 때문에 더욱 효과적이다. 비슷하게 무장창이 있는 [[F-35]] 같은 전투기도 가끔 하는 짓이다. 역으로 폭탄창에 아무것도 없어도 닫고 있으면 안에 뭐가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배치만 되어도 압박감을 주는 건 마찬가지다. 그리고 수십 톤을 능가하는 폭장량 특성상 겨우 수 톤이 한계인 [[ICBM]], [[SLBM]] 따위의 화력은 우습게 능가한다.[* 미사일은 총 중량의 대부분이 추진체 무게이다. ] 물론 비슷한 역할을 [[항공모함]]도 할 수 있지만 준비 과정에, 그리고 필요한 지점까지 전개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결정적으로 바다 위에 떠다니는 표적이다. 이 점에서 폭격기는 보다 자주, 다양한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동원 가능한 전략무기인 셈이다. * '''현대의 전략폭격기''' * [[파일:미국 국기.svg|width=21]] [[B-1|B-1B]] 랜서 * [[파일:미국 국기.svg|width=21]] [[B-2]] 스피릿 * [[파일:미국 국기.svg|width=21]] [[B-21]] 레이더 * [[파일:미국 국기.svg|width=21]] [[B-52|B-52H]] 스트라토포트리스 * [[파일:러시아 국기.svg|width=21]] [[Tu-95|Tu-95MS/MSM]] 베어-H * [[파일:중국 국기.svg|width=21]] [[H-6]] 뱃저 * [[파일:러시아 국기.svg|width=21]] [[Tu-160|Tu-160M/M2]] 블랙잭 * [[파일:러시아 국기.svg|width=21]] [[PAK-DA]] * [[파일:중국 국기.svg|width=21]] [[H-20]] * --[[파일:영국 국기.svg|width=21]] [[아브로 벌컨]]--[* 민간 단체에서 XH558번 기체를 비행 가능한 상태로 보존하고 있으나, 영국 공군에서 직접 운용하지는 않는다.] * '''기타 전략폭격기''' * [[파일:소련 국기.svg|width=21]] [[Tu-16]] 뱃저 * [[파일:프랑스 국기.svg|width=21]] [[미라주 IV]][* 종종 전술폭격기로 분류하기도 한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 [[파일:영국 국기.svg|width=21]] [[핸들리 페이지 빅터]] * [[파일:영국 국기.svg|width=21]] [[빅커스 밸리언트]] * [[파일:미국 국기.svg|width=21]] [[A-3]] 스카이 워리어 * [[파일:미국 국기.svg|width=21]] [[A-5]] 비질란테 * [[파일:미국 국기.svg|width=21]] [[B-36]] 피스메이커 * [[파일:미국 국기.svg|width=21]] [[B-45]] 토네이도 * [[파일:미국 국기.svg|width=21]] [[B-47]] 스트라토젯 * [[파일:미국 국기.svg|width=21]] [[B-50]][* 현대전에 맞는 기체는 아니고 65년도에 전량 퇴역했지만 2차 대전 직후에 개발되었기 때문에 이쪽 범주에 포함. [[한국전쟁]] 당시 주력 폭격기다.] * [[파일:미국 국기.svg|width=21]] [[B-58]] 허슬러 * [[파일:소련 국기.svg|width=21]] 미야시셰프 M-4 바이슨[* 4발 터보제트 아음속 폭격기로 1954년부터 1963년까지 125기를 생산했다. 최대 24톤을 탑재 가능해 Tu-95보다 폭장량이 우수했으나 상대적으로 짧은 항속거리가 발목을 잡아 Tu-95에게 밀렸다. 그래도 폭장량 하나는 우수했기에 50년 중반에 개량을 거쳐 항속거리를 25%가량 끌어올린다. 허나 그래도 Tu-95에 비해 부족하긴 마찬가지여서 결국 우선순위에서 밀린다. 폭격기 말고도 해상초계기 버전과 공중급유기 버전이 있는데, 나중에는 폭격기도 공중급유기로 대부분 개조된다. 공중급유기 형태는 1994년까지 쓰이다가 소련 붕괴 후 전량 퇴역했다. 여기저기서 나름 활약이 있는 폭격기인데[* 1955년 Tu-16과 함께 처음으로 공개되어 제트폭격기 생산 능력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서방세계에 큰 충격을 안겨줬다. 심지어 공개 행사에서 10대의 기체가 관람석에 먼저 등장한 다음, 안 보이는 곳에서 회항해(...) 다시 다른 기체인 척 돌아오는 방식으로 서방세계에게 28대를 보유한 것처럼 해서 폭격기 생산역량을 속이는데 성공한다. 이에 미국은 소련보다 폭격기 생산역량이 딸린다고 착각하고 전략폭격기를 더 찍어내게 된다. 이외에도 냉전 내내 잊을만하면 날아와서 미 해군과 자주 대치했다.] 이상하게 잘 알려지지 못한 폭격기이기도 하다.] * [[파일:소련 국기.svg|width=21]] --미야시셰프 M-50--[* [[소련]]의 실패한 [[초음속]] [[제트]] [[폭격기]] 프로젝트. 초도비행이 1959년으로, 당시 전략폭격기들이 으레 그렇듯 수뇌부에서 [[ICBM]]과 우주개발에 집중하다보니 시제기 두 대만 만들고 프로젝트가 취소되었다. 양산되었다면 B-58과 라이벌이 될만한 기종이었다. 물론 이 기체는 B-58보다 속도는 조금 느린대신 무게와 항속거리는 두 배가량 무겁고 큰 기체였다.] * [[파일:미국 국기.svg|width=21]] --[[YB-35]]-- * [[파일:미국 국기.svg|width=21]]--[[YB-49]]-- * [[파일:미국 국기.svg|width=21]] XB-40 * [[파일:미국 국기.svg|width=21]] --[[XB-70]] 발키리-- * [[파일:미국 국기.svg|width=21]] [[파일:미합중국 해군 마크.svg|width=21]] --[[P6M]] 시마스터-- * [[파일:미국 국기.svg|width=21]] 바티니 A-57 * [[파일:소련 국기.svg|width=21]] --[[수호이 T-4|T-4]]--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