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포항시 (문단 편집) === 기후, 자연재해 === [[온난 습윤 기후]]의 남해안형에 해당하며 겨울철 눈을 보기가 굉장히 어렵다. 기상청 관측소 기준[* 죽장면 자동기상관측장비 기준]으로는 거의 매년 관측되나 시내의 주요 동지역에서는 눈발이 약간 흩날리다가 그치는 정도며 눈사람을 만들고 도로가 얼어붙는 눈이 내렸다고 할 수 있을만큼의 유의미한 적설량을 기록하지는 않는다. 때문에 어쩌다가 눈이 많이 내리면 제설작업의 노하우가 축적된 중부지방과는 다르게 대처가 미흡해 불편함이 상당하다. 1996년 폭설, [[2011년 동해안 폭설 사태]], [[2014년 동해안 폭설 사태]]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다. 동해안에 위치하나 내륙의 [[대구광역시|대구]] 못지 않게 여름이 상당히 덥다. [[대구광역시|대구]], [[밀양시|밀양]], [[영천시|영천]], [[청도군|청도]], [[경주시|경주]], [[경산시|경산]], [[창녕군|창녕]], [[합천군|합천]]과 더불어 전국 뉴스에 등장하며, 최근 30년간 한반도 본토에서 열대야 평균일수가 가장 많이 나타난 곳이다. 일교차가 적은 편이라 대구와 최고기온이 비슷한 날이면 다음날 최저기온은 더 높은 경우가 대다수라 [[열대야]]가 더 심하고, 해안가라 내륙지역보다 습도까지 더욱 높다. 최고기온은 [[2018년]] [[8월 4일]] '''39.4℃'''이며 같은 날 '''일평균기온 34.1℃'''로 '''대한민국 역대 일평균기온 1위'''를 기록하였다.[* 이틀 전 첫 초열대야가 나타난 서울의 최저 30.3℃/최고 37.9℃, 평균 33.7℃보다도 높게 관측되었다.][* 기온도 높이 올라가고, 바다 때문에 습도가 엄청나다. 여름이 시작되면 도시에 바다내음이 난다.] 또한 역대 4위의 기록[* 2013년 8월 9일 33.5℃]도 갖고 있다. [[2014년]] 이후로는 [[대구광역시|대구]]를 능가할 정도로 더우며 폭염 일수도 21일이며 열대야도 20일로 심각하다. [[2021년]] '''[[2월 21일]]'''에는 전국적인 이상 고온 현상으로 최저 기온 10℃, 최고 기온 25℃[* 구룡포 26.4도를 기록하며 비공식 전국 최고기온을 기록], 일평균 기온 17.3℃를 기록했다. 다른 동해안 지역과 마찬가지로 5월에서 7월 사이에 이따금씩 오호츠크해 기단이 확장하여 타 지역보다 5℃가량 선선한 날씨가 급습하기도 하는데 한 예로 전국의 여러곳에서 역대 최고기온을 갈아치웠던 [[2018년 폭염/대한민국|2018년 8월 1일]]에는 불과 30.5℃의 상대적으로 선선한 날씨를 기록하여 내륙의 의성군과 10℃정도의 온도차이를 보였다.[* 이날은 강원도 홍천군 41℃, 춘천시 40.6℃, 경북 의성군 40.4℃등 역대최악의 폭염을 기록한 날이다.] 겨울은 남해안 지역들만큼 따뜻하다. 역대 최저 기온은 -14.4℃[* 1953년 1월 15일, 1967년 1월 16일, 1970년 1월 5일]로 타 지역의 겨울에 비해 기온이 높으며 최한월 평균 기온이 2℃나 된다. 2019년 12월~2020년 2월에는 석달 연속 5℃ 이상이었다. 연평균 기온은 대구보다 높아 1981~2010 기준 14.2℃, 1991~2020 기준 14.5℃이며, [[2019년]]에는 15.5℃, [[2021년]]에는 15.2℃를 기록했다. 연강수량은 1192.4mm[* 1991~2020년 평균값, 같은기간 대한민국 연강수량 1306.3mm보다 적다.], 최다 연강수량은 2003년 2098.1mm, 최소 연강수량은 1994년 600mm[* 1950년 419mm인 기록이 있으나 [[한국전쟁]]직전까지의 누적강수량으로 추정된다.]다. 전국에 눈이나 비 소식이 있을 때도 웬만하면 맑거나 적은 비가 내린다. 예외로 1991년 8월 23일 태풍 글래디스로 인해 315.6mm[* 포항 최다 일강수량 3위]의 폭우로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3707358|시가지가 침수피해]]를 입었다. 1998년 9월 30일 태풍 [[태풍/유명 태풍/대한민국|예니]]로 516.4mm의 폭우가 내려 '''대한민국 최다 일강수량 역대 5위'''를 기록했다.[* 강릉-대관령-장흥-부여-포항 순. 대관령은 시·군 단위의 행정구역이 아닌 면단위며 고개라는 특수한 지형에 평창군, 강릉시 양쪽에 걸쳐있어서 한 지역의 기후통계로 인정하기에 대표성이 떨어져 사실상 4위로 볼 여지도 있으나 기상관측소가 평창군에 위치하여 평창군의 기록으로 산입되어 5위에 해당한다.][* 포항 최다 일강수량 1위. 태풍 예니로 인해 양일간 내린 총 강수량은 613.1mm.] 형산강이 범람하고 대잠저수지까지 붕괴하며 시가지가 모두 물에잠겨 남구 9개동이 단전, 단수를 겪었고 전체피해보상까지 무려 8년이 걸렸다. 2022년 9월 6일 태풍 [[힌남노]]가 강타하면서 하루 342.4mm[* https://data.kma.go.kr/ 기상청 기상자료개방포털 기준. 포항 최다 일강수량 2위]의 폭우가 쏟아져 시가지가 물에 잠기고 오천읍, 대송면, 청림동, 제철동 일대에 큰 피해가 발생했으며 [[포항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 사고|인명사고]]를 비롯해 포스코가 49년 만에 가동 중단되는 등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993년 4월 18일 흥해읍 이인리 뒷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우창동, 용흥동, 장성동, 두호동, 항구동, 덕산동 등 북구 시내 야산전체로 번져 도시가스 공급이 중단되고 유성여고 앞 미군유류저장소에 대한 안전대책으로 주민대피령이 내려졌다. 최종적으로 임야 200㏊가 피해를 입었다. 2013년 3월 9일 [[포항 산불사고|용흥동에서 일어난 산불]]로 1993년 산불의 피해지역과 비슷한 지역이 또다시 피해를 입었으며 최종적으로 79㏊의 임야가 불탔다. [[2017년]] [[11월 15일]] 수요일 2시 29분경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하였다. 자세한 사항은 [[2017년 포항 지진]] 문서를 참고. 포항은 [[https://ko.wikipedia.org/wiki/%ED%8F%AC%ED%95%AD%EC%8B%9C#%EC%A7%80%EC%A7%88|신생대 점토퇴적층]][* [[https://ko.wikipedia.org/wiki/%ED%8F%AC%ED%95%AD%EC%8B%9C#%EC%A7%80%EC%A7%88|이암]]. 시가지 근교 야산 절개지에서는 '떡돌'이라고 부르는 이암을 흔히 볼 수 있고 야산이 많았던 두호동, 창포동 일대에는 조개화석 등이 많이 출토되었다. [[https://ko.wikipedia.org/wiki/%ED%8F%AC%ED%95%AD%EC%8B%9C#%EC%A7%80%EC%A7%88|#]]]이 주를 이뤄 지반의 강도가 약해 지진의 충격파가 증폭이 되어 [[경주지진]]보다 더 큰 피해가 발생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