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포켓몬빵/초판 (문단 편집) == 흥행 == 1999년 [[SBS]]에서 [[포켓몬스터(1997년 애니메이션)|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이 방영한 후 전국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유명해지자, 당시 한국 판권사인 [[대원동화]]가 지나월드, [[롯데제과]], [[대상(기업)|대상]] 등 관련 업계와 손을 잡아 포켓몬스터와 관련된 여러가지 [[미디어 믹스]] 상품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1990년대 후반 당시의 어린이들에게 유행했던 콜렉터들을 열광시킨 아이템이 하나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띠부띠부씰이었다. 포켓몬빵에 이 띠부띠부씰을 부록으로 끼워넣자 포켓몬스터의 세계적인 인기와 함께 빵이 엄청나게 잘 팔렸으며 인기가 있는 빵은 쉽게 매진되곤 했는데 심지어 '''한 달에 무려 500만개가 넘게 팔렸다고 한다.''' 이처럼, 띠부띠부씰은 그야말로 초대박급의 수집품이었고,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 특히 초등학생들은 띠부띠부씰을 모으지 않는 아이들은 사실상 거의 없었다. 초등학생 뿐만이 아닌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들도 역시 띠부띠부씰을 모았다. 그래서 우스갯소리로, [[치킨을 시켰는데 여고생이 배달|"스티커를 샀는데 빵이 공짜다"]] 라고 말했을 정도였다. 1998년부터 2003년 상반기에 초등학생이던 1980년대 후반 ~ 1990년대 초반생들은 자신만의 스티커 수집 컬렉션을 자랑하거나 친구들끼리 중복되는 스티커를 서로 교환하면서 자신이 갖고 있지 않은 스티커를 수집하기도 했다. 요즘에야 스마트폰을 꾸미려면 케이스 외엔 별 거 없지만 피처폰 시절에는 자판과 폴더 커버에 꾸밀 수 있는 공간이 많았기에 귀여운 포켓몬 스티커는 핸드폰 데코레이션 아이템 중 가장 쉽고 싸게 구할 수 있어 인기 아이템이기도 했다. 그래서 대학생을 비롯한 성인들도 스티커를 구하기 위해서 빵을 샀었던 것이다. 띠부띠부씰이 워낙에 인기를 끌자 다른 회사와 파트너쉽을 맺고 여러가지 바리에이션 상품을 판매하기도 했다. 2001년 말 경엔 칼라 찰흙을 구입하면 상당히 레어한 띠부띠부씰이 들어있던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정작 빵의 맛과 질은 매우 좋지 못했던데다 스티커만 빼가고 빵은 버리는 문제점이 발생해서 포켓몬빵 띠부띠부씰 사건이 발생하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그나마 '로켓단의 초코롤' 이나 '벗겨먹는 고오스' 정도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도 다른 빵은 다 사라지거나 모양이 변한 것에 비해서 이 두 종류는 그다지 변하지 않았다. 띠부띠부씰의 인기는 한국의 서브컬처에도 큰 영향을 받았는데, 포켓몬스터 빵이 처음 출시될 당시에는 인기가 말 그대로 하늘을 찌를 수준이었고, 스티커를 모은 파일을 잃어버린 것을 소재로 쓴 '''[[포켓몬스터 스티커 사건]]'''이라는 책까지 나왔었다.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는 미달이가 포켓몬빵을 구입해서 [[https://www.youtube.com/watch?v=dgAelUIjK8E|포켓몬 스티커를 수집하는 에피소드]]가 있었다.[* 마침 애니메이션이 같은 방송국에서 방영되었기에 가능한 에피소드였다.] 미달이가 빵 7개를 구입하고 7연속 모두 피카츄만 나와서 짜증을 내는 장면이 압권이다.[* 사실, 2022년이 된 지금도 그렇긴 하지만 초기 띠부띠부씰의 피카츄 스티커는 다른 스티커 2개 이상과 맞바꾼다고 할 정도로 가치가 높은 스티커라 미달이가 그렇게까지 아쉬워할 일은 아니기 때문에 고증이 조금 잘못된 것이다. 물론, 미달이의 입장에서는 피카츄 스티커 말고 다른 스티커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짜증을 내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뭐 어때? 어차피 피카츄 스티커 많이 있으니까 다른 스티커랑 바꿔야지!"''' 정도로 괜찮다고 넘어가거나 오히려 좋아하는 반응이 나와야 된다. 피카츄 스티커는 선호도가 매우 높아서 다른 스티커와 교환이 쉬웠기 때문이다. 그래서 1999년 당시의 현실고증을 제대로 하자면, 피카츄 스티커가 아니라 비교적 선호도가 떨어지는 다른 스티커가 중복으로 나와서 짜증을 내는 반응이 나와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