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포졸복 (문단 편집) == 복장과 군장 == || [[파일:김홍도포졸(청색).png|width=230]] || [[파일:김홍도포졸(노랑).png|width=220]] || [[파일:김홍도포졸(회색).png|width=235]] || ||<-3> ▲<평안감사환영도>에서 보여지는 다양한 복장의 포졸들 || ||<-3>[[파일:포졸의 군장.png|width=700]] || ||<-3> ▲[[https://blog.naver.com/allalaallala|조총수의 기본군장]] || 실제로는, 포졸들의 의복은 역할이나, 배치된 방향과 수준에 따라서 배색이 다양했다. 오방색을 기준으로 염색하였기에 확인되는 것만 (빨•주•초•파•회•검•보) 정도다. 현대의 인식처럼 협수없이 전복만 입은 조합이 확인되기는 하나 검은색이 아닌 푸른색이었고 그 수도 소수에 지나지 않는다. 한때는 배색없이 무조건 파란색으로만 입기도 했는데, 세종시기에 지역이나 방향에 관계없이 포졸의 옷색깔을 겉과 속 모두 파란색 정도로 통일시켰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물론 이후 보여지듯 다시 위치에 따라 배색을 달리하도록 바뀌었다. 다양한 조합들이 있지만 확인한 결과 일반적인 포졸의 경우 "검은색+푸른색" 의 조합이 대다수였다. 특히나 검은색 협수는 위에서 보이듯 가장 평범하고 광범위하게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파일:20190625-훈련도감0000.jpg]] 최정예부대인 [[훈련도감]]의 경우 마치 20세기에 특수부대가 베레모와 별도의 위장복을 착용하여 일반 병력과 차별화를 했듯이, 전립 대신 '전건'이라는 높은 모자를 쓰고 포졸복 위에 호의라는 덧옷을 입어 차별화를 했다. 사진자료나 그림자료를 보았을 때 포졸들이 평상시에는 전립와 협수만을 착용하다가 공식적으로 격식을 갖출 필요가 있는 경우에서야 전복과 허리띠까지 착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협수는 평상복, 전복은 작업복같은 입장인 듯, 갑옷의 경우에도 입을때 전복을 벗고 협수 위에만 입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이러한 사실들에 따졌을 때 매체에서 포졸을 묘사할거라면 전복이 아닌 협수를 입혀야 할 것이다. [[현실은 시궁창|허나 밑에서 보이듯 현실은.....]] [[파일:namhansan-1.jpg|width=650]] 영화 [[남한산성(영화)|남한산성]]의 한 장면이다. 말단병사들이 기장이 무릎까지 내려오는 협수위에, 가죽 또는 섬유로 만들어진 엄심갑(흉갑)을 착용하여 개인별로 방호력의 편차를 잘 묘사하였고, 벙거지가 아닌 첨주형 투구를 쓰고 조총 탄약이 든 죽관을 두른 모습까지 잘 재현되었다. 실제 갑옷의 모양과 갑옷착용 논쟁은 [[한국 갑옷]]과 [[조선/오해]] 참고 결론적으로 포졸복에 관해서는 아직 논란이 많으나, 적어도 전투중에 방호구가 아예 없거나 평화기에도 근위대로서 위엄을 보여야할 기능을 지닌 군졸들에게 천민에 가까운 의복을 입히는 현재의 묘사에는 무리가 있다. 저렴한 소품 돌려막기를 하면서 고증에 맞다고 우기는 것도 대중 미디어의 나태함으로 벌어진 촌극이다. 이러한 포졸복에 대한 논의는 무관들이 칼을 패용하지 않고 칼집을 일일이 손으로 잡고 들고 다니는 묘사와 마찬가지로, 국산 사극의 나태함으로 당대의 문화가 비상식적이고 웃긴 모습으로 현대인들에게 왜곡되어 소개되고 있는 셈이므로 경각심을 가지고 해결해야할 문제중 하나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