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포스트모더니즘 (문단 편집) == 철학 == [include(틀:서양 철학사/현대 철학)] [[모더니즘]] 철학에 대한 [[안티테제]]로서 출현한 철학. 포스트모더니즘이라는 단어를 본격적으로 사용한 리오타르에 따르면, '''포스트모던이란 메타 서사(métarécit)에 대한 불신'''으로 단언하고, 모던(moderne)을 메타 서사 혹은 거대 서사(grand récit/grand narrative)라는 정당화 담론에 의해 자신을 정당화하는 사상으로 규정한다. [[장 프랑수아 리오타르]]에 따르면 모더니즘 시대에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져 오던 이른바 '해방의 서사'는 더 이상 신뢰될 수 없음을 주장한다. 쉽게 말하자면 메타/거대 서사는 담론, "세간의 인식" 내지 "일반적인 견해"라고 볼 수 있다. 더 나아가 "학계에서 당연시되는 논리"를 뜻하기도 한다. 이 (무식으로부터) 해방시키는 서사를 더 믿을 수 없게 되었다는 것. 때문에 포스트모더니즘은 거대 서사가 지향하는 어떤 종류의 '완전한 이상향'에 대한 전망도 거부하며, 개별자들 간의 불일치와 차이(différence) 자체를 인정할 것을 요구한다. 인간의 이성과 완전성을 신뢰했던 모더니즘의 기획이 결과적으로 초래한 것은 오히려 아우슈비츠와 같은 '''산업화되고 합리적인 기술을 이용한 대량학살''' 등의 비극 뿐이었다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이제는 '인류'라는 거창한 이름이 아닌 수많은 개별자들 또는 개별자들의 차이 자체를 존중하는 이념이 포스트모더니즘이라는 것이다. 리오타르가 정의내리고 있는 포스트모더니즘의 기본적인 관점은 사상가들마다 각론의 차이가 있지만 '차이'에 대한 감수성과 위계에 대한 부정이라는 면에서 대체로 일치하며, 사회사상뿐만 아니라 과학적 담론과 문화 코드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이기때문에 필연적으로 격렬한 논쟁을 일으킬 수밖에 없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