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포스트모더니즘 (문단 편집) == 지리 == 지지적 성격이 강한 지역지리 사조와 이에 대한 반발로 등장한 계통지리 사조는 지리학의 발전을 가져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리학이 현실문제에 얼마나 관심을 가지는가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었고, 데이비드 하비의 논문은 학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이러한 관점은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이라는 측면에서 지리학적인 접근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았고 이러한 사조를 구조주의 지리학이라 부른다. 지역지리와 계통지리 그리고 구조주의는 현대 지리학을 이끌어오는 주요 핵심 개념이었으나, 이러한 사조에 모두 인간이 배제되었다는 비판에 직면한다. 이후 인간이 장소를 어떻게 인지하는가, 장소는 어떤 식으로 구성되는 것인가 하는 논의가 이어지고, 이는 인간주의 지리학의 등장이라고 본다. 포스트모더니즘이 다양한 학문에 큰 영향을 끼쳤지만 개별 학문에서 받아들인 의미는 상이하다. 마찬가지로 지리학 전반에 포스트모더니즘이 쓰이고 있긴 하지만 각 분과학문별로 의미가 약간씩 다르다. 문화지리에서 포스트모더니즘은 신문화지리와 연계되어있다. 기존에는 문화현상의 분포나 이동, 확산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면 신문화지리에서는 경관의 이면에 담긴 의미를 살펴본다. 이러한 과정에서 정치지리, 사회지리, 도시지리, 경제지리 등 분과학문 이외에도 현상학, 해석학, 도상학, 민속학 등 다양한 인접학문의 도움을 받는다. 한국의 문화경관은 긴 역사동안 다양한 인간의 모습이 녹아있으므로 이러한 신문화지리적인 접근이 관심을 받고 있다. [[경제지리]]에서 포스트모더니즘은 포스트포디즘과 연계되어있다. 사실 포스트모더니즘이라는 사조도 포스트포디즘에서 기인되었다. 현대의 생산방식과 소비성향의 변화를 지칭하는 포스트포디즘은 그 원인과 결과를 두고 다양한 논의가 전개되었다. 소비시장의 포화와 과잉공급으로 수요의 다변화가 발생하였고 이에 공급자 측면에서는 생산의 다변화를 추구하게 되었는데 이에 포스트모더니즘이라는 사조가 탄생하게 되었다고 본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물질적이고 가시적인 하부구조를 중시하던 시야에서 벗어나 제도, 관습, 지역사회의 분위기 등 사회문화적인 요소를 중시하게 되었고 이는 지역혁신체계의 연구에서 중요한 기능을 하였다. 도시지리에서 포스트모더니즘은 포스트모더니즘 도시를 연구하는 방식으로 쓰인다. 기존의 도시 내부의 공간구조를 살펴볼 때에 도심과 주변지역, 주거지구의 형태 등을 모델화하려는 노력이 이어졌다. 이러한 시카고 학파의 견해에 반해 현대 도시를 그러한 성격으로 단순화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LA학파의 반박으로 등장하였다. 포스트모더니즘도시는 경관에서 포스트모던 건축양식, 사회에서는 주거지분화, 경제에서는 노동시장과 소비의 양극화, 정치에서는 신자유주의와 기업가주의 지역정부 등이 연관있는 것으로 여겨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