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포스트맨 (문단 편집) === 영향력 === [[포스트 아포칼립스]]에 [[황무지 활극]] RPG인 [[폴아웃 시리즈]]에 상당항 영감을 준 영화로 잘 알려져있다. 그 중에서도 3편의 외전인 [[폴아웃: 뉴 베가스]]는 기본설정의 대다수가 포스트맨의 오마주이고, 작중 등장하는 파시스트 집단인 [[카이사르의 군단]]은 본 소설 및 영화에 등장하는 홀니스트와 유사한 점이 많아 자주 회자되고 있다. 참고로 소설이 나온 것은 1985년이고 영화가 나온 것은 1997년 12월인데 [[폴아웃]] 1편이 1997년 9월에 나오고 [[폴아웃2]]가 1998년 9월에 출시되었다. 참고로 폴아웃 뉴 베가스의 디렉터였던 조쉬 소여는 영화 포스트맨을 본 적은 있지만, 게임에 별로 큰 영향을 준 것 같지는 않다고 [[https://youtu.be/Y7Nb5rUX-Xw?t=14337|말한]] 바 있으나 [[크리스 아벨론]]은 [[반 뷰렌]] 개발 당시 영향을 받았다고 언급하 바 있다. 예를 들어 크리스 아벨론은 2006년 인터뷰에서 [[반 뷰렌]]에 넣으려고 했던 여러 아이디어를 언급한 바 있는데 그 중에서는 '성별에 따른 스토리 옵션'도 있었다. 이때 크리스 아벨론은 [[반 뷰렌]] 개발 당시 주인공이 남성 캐릭터라면 카이사르의 군단 통제권을 획득하고 이를 군대로서 활용한다는 옵션도 고려했다고 밝히면서 이를 포스트맨 스타일(Postman-style)이라고 정의하였다[* 원문 : I also wanted more gender-based epic options (male players could fight for control of Caesar's Legion and use them as an army, Postman-style,]. [[https://www.gamebanshee.com/interviews/28259-fallout-2-interview/page-2.html|#]] 그리고 크리스 아벨론이 말한 내용은 영화의 결말과도 일치한다. 아래는 포스트맨(소설/영화)와 폴아웃: 뉴 베가스와의 유사점. * 주인공의 호칭과 시작 네임은 [[배달부(폴아웃: 뉴 베가스)|배달부]](Postman 혹은 Courier)이다. * 영화속에서 케빈 코스트너가 분한 배달부 캐릭터는 뉴 베가스에 등장하는 [[율리시스(폴아웃: 뉴 베가스)|율리시스]]를 연상시키는 부분이 많다. 과거 파시시트 집단(홀니스트, [[카이사르의 군단]])의 일원이었으나 스스로 탈퇴한 뒤 전쟁 전의 미국을 숭배하게 된 캐릭터라는 점. 특히 [[성조기]]에 집착하여 여기저기 성조기 들이대는 것은 영화판과 게임이 판박이. 영화의 경우, 포스터의 절반이 아예 성조기로 덮혀있다. 여기서 등장하는 전쟁전의 미국이란 문명의 상징이다. 본래 폴아웃 시리즈의 미국은 냉전 시절 소련 못지 않은 막장이라는 점([[미국(폴아웃 시리즈)]] 참조)에서 율리시즈 캐릭터를 설명하는 길은 이것 외에는 없다. * '포스트맨'에서 배달부 사업이 확장되자 새로이 임명된 배달부들은 자기 자신을 12번 배달부니 18번 배달부니 하는 식으로 소개한다. [[폴아웃: 뉴 베가스]]의 주인공을 '여섯번째 배달부'라 부르는 호칭을 연상케 하는 부분. * 곰이 그려진 깃발을 기치로 내세운 캘리포니아 공화국의 후신이 등장. 영화판에서도 마찬가지인데 포로로 잡힌 어느 배달부는 "복구된 캘리포니아 공화국의 배달부(Postal Carrier of the restored Republic of California)"라고 자기 소개하는 장면이 있다. 그리고 홀니스트와 캘리포니아 공화국이 적대 관계인 것도 소설과 영화판 모두 동일. 역사상 캘리포니아 공화국은 26일 동안 존재한 일종의 괴뢰국가로서 유의미한 역사적 의미를 가지지 못하는 집단이고 여타 매체에서도 거의 언급된 바가 없지만 폴아웃 시리즈의 [[뉴 캘리포니아 공화국|NCR]]이 어디서 모티브를 얻었는지 짐작케 하는 부분. * 댐 위에 마을을 건설한 브릿지 시티는 [[프로젝트 반 뷰렌]]의 후버 댐과 동일한 마을 디자인이다. * 홀니스트는 유타 주의 소금광산을 본거지로 하여 발흥한 파시즘 집단인데 [[애리조나]] 주를 기반으로 성장한 카이사르의 군단과 여러모로 성격이 겹친다. 예를 들어 홀니스트의 경우, 남성우월주의 사상을 가지고 있어서 여성은 단순 노동력 + 성노예로만 역할을 하고 있다. '주군'과 '노예'라는 중세적인 신분질서[* 그리고 이를 근거로 마을 주민에게 [[초야권]]을 요구한다.]를 가지고 있으며 자원이나 물자는 다스리는 마을에 찾아가 강제로 공물을 상납받거나 부하들이 직접 약탈을 하는 수준이며 그중에서 [[책]]같은 약탈품은 불태우는 등 반지성적인 면모를 보인다. 신규 인력의 편입은 마을에서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강제로 행하고 있다. 징집된 남자들은 혹독한 훈련과 처벌, 8계명으로 대표되는 세뇌작업을 통해 홀니스트로 거듭난다. 다만 카이사르의 군단과 달리 영화에서의 묘사를 보면 순혈 [[백인]]의 가입만 허용하고[* [[혼혈]]도 안된다. 영화에 보면 몽골로이드 혼혈이라고 가입이 거부되는 장면이 나온다. ~~존나 좋군~~ 그외에도 종 자체가 혼혈인 [[노새]]를 비하하는 대사를 하기도 한다.] 아동부터 세뇌를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15세 이상의 남성만 가입이 허락되는 점은 [[나치]]를 연상케하는 부분. * 홀니스트 역시 카이사르의 군단과 마찬가지로 강한 것이 제일이고 약한 자는 경멸하는 사상을 가지고 있으며 엄격한 상명하복 구조이며[* 훈련 중 꼴찌로 들어온 훈련병에게는 아예 밥을 주지 않으며 명령을 따르지 않는 부하는 즉결 처형한다.] 홀니스트라면 누구나 리더 자리를 걸고 현재 지도자에게 도전할 수도 있다.[* 이 점은 고대 [[게르만족]]이나 [[노르만]]족의 원칙에서 영향받은 듯하다.] 다만 패배하였을시 [[혀]]와 [[고환]]을 자르고 애완견처럼 데리고 다닌다는 묘사가 있는 것으로 봤을 때 패배의 대가는 혹독한 듯. 작중 리더인 베들레헴 장군은 단순히 카리스마뿐만 아니라 실제로 육체적으로 가장 강한 자이기에 홀니스트를 이끌 수 있었다. 오죽 강했으면 주인공인 포스트맨조차 영화 후반에 '베들레헴 장군을 처음 봤을 때 너무 강해보여 도전하지 않았다'라고 언급할 정도. 떡밥으로 그친 카이사르의 군단과 달리 포스트맨에서 이런 원칙은 스토리상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외에도 저항하거나 마음에 안 드는 세력이 있으며 마을 단위의 몰살과 공개처형을 행하며 다른 사람들이 본보기로 삼도록 시체를 거꾸로 매달아놓는 만행을 벌이기도 한다. * 카이사르의 군단의 리더 카이사르와 홀니스트 지도자인 베들레헴 장군과의 유사성. 인간이라면 이상과 의지를 가져야 한다는 식의 설교를 하거나 때때로 고대의 제국을 준거기준으로 삼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영화판의 경우, 어떤 마을 주민이 베들레헴 장군에게 '할 수 없다(Can't)'고 하자 베들레헴 장군은 "과거의 제국에는 '할 수 있다(Can)'고 하는 사람이 많았는데 나약한 사람이 늘어나면서 '할 수 없다(Can't)'고 말하는 사람이 많아진 까닭에 제국은 망했다"고 설교하는 장면이 있다.] 본인 스스로는 새로운 제국의 시조가 되고픈 모양. 전쟁 전의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것은 둘 다 동일하며 [[코스프레]] 측면에서 카이사르의 군단이 고대 로마 제국을 따라했다면 홀니스트는 나치 및 [[서부개척시대]]의 미국과 유사하다. * 베들레헴 장군의 과거. 선한 단체인 [[묵시록의 추종자]]의 일원이었던 카이사르와 마찬가지로 베들레헴 장군 역시 전쟁 전에는 평범한 복사기 외판원으로 종사하던 사람이었지만 현재에 이르렀다. 비지니스맨이라는 과거 때문인지 베들레헴 장군은 여러모로 지적이고 교양있는 모습을 보인다. 전쟁 이전의 도서를 읽으며 감동받고 시의적절하게 역사적 사례와 [[라틴어]] 문장을 줄줄 읊으며[* 「[[한니발]]이 문 앞에 왔다(Hannibal ad portas)」] 셰익스피어 작품의 주요 대사를 외우고 써먹는 등. 그외에도 여가시간에는 [[르네상스]]양식의 인물화를 그리고 있다. 베들레헴 장군은 이런 지적인 모습을 지도자의 덕목이라 표현하는데 무식한 부하나 일반인과는 대화가 안 통한다는 식의 표현을 하기도 한다. 이율배반적이게도 약탈품 중에 책이 있을 때는 지체없이 불태우라는 명령을 내리기도 하고 예쁜 여자를 발견하니 동침을 강요하며 살인과 폭행을 서슴치 않는 저급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지도자가 이 모양이니 부하들은 안봐도 뻔하다. * 이 외에도 정정당당한 승부를 선호하여 서부 연합과의 전면전이 현실화되자 몹시 기뻐하고 포스트맨과의 1:1 결투를 눈앞에 두고는 "영웅은 영웅이 만든다"라고 하며 [[카이사르]]와 [[한니발]], [[율리시스 S. 그랜트]]와 [[로버트 E. 리]]의 라이벌 구도를 인용하는 등 '''[[율리시스(폴아웃: 뉴 베가스)|멋있는 악당]]이 될 수도 있었던 것'''도 유사한 부분…. 그런데 베들레헴 장군은 일단 포스트맨의 비웃음("넌 장군이 아니야!")과 찌질한 최후 때문에 전부 묻힌 기분. * 그 외에도 세계관 자체가 어느 정도 복구가 끝나 이미 국가가 탄생(부활)하고 물질 문명이나 오락·예능도 나름 흥하는 세계관이라는 점이나 홀니스트라는 시대착오적 파시스트 집단을 막기 위해 각 부족이 연합하는 모습, 아메리카 원주민 부족과 그들의 문화가 부활하여 서부지역의 주요세력으로 자리잡힌 모습도 모티브가 되었다고 할 만하나 다른 작품도 유사한 모습은 많이 나오니 약간 미묘하다. * 뉴 베가스 다음 작품인 [[폴아웃 4]]에서는 마침내 우편배달부 복장이 등장한다. 랜덤 엔카운터로 우편배달부 시체를 발견해 거기서 몇 통의 편지와 함께 획득할 수도 있고, DIA의 은닉 보급품([[레일로드(폴아웃 시리즈)|레일로드]] 래디안트 퀘스트)에서 발견하거나 간혹 잡상인이 팔고 있는 경우도 있다. 파란색 유니폼과 모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착용시 커다란 우편행낭을 메고 있는 모습이 된다. * 가수 [[톰 페티]]가 본인 역으로 출연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