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포스트맨 (문단 편집) === 스토리 === 전쟁, 생화학무기, [[EMP]], 핵겨울 등으로 황폐해진 미국(주로 [[오리건]]주)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전쟁 전에는 영문학을 전공하던 주인공 고든 크란츠(Gordon Krantz)는 떠돌아다니며 [[셰익스피어]] 연극을 하는 것으로 생계를 벌고 있다. 모든 물품이 도난당한 후 우연히 우체부의 옷과 [[우편]]물을 습득한 크란츠는 처음에는 먹고 살기 위하여 부활한 [[미국]] 정부에 소속된 [[배달부|우체부]]인 것처럼 사람들을 속였지만 점점 자신에게서 희망을 발견하는 사람들 때문에 진지하게 우편 배달에 몰입한다. 훗날 크란츠는 어느 도시에서 [[사이클롭스]]라는 이름을 가진 리더를 중심으로 과학자 공동체가 인공지능을 보유한 것을 발견하게 되나 이 인공지능은 사실 오래전에 망가진 것이고 과학자들은 그저 희망을 가지고 현상유지나 했던 것이 밝혀진다. 이 과학자 집단과 전쟁 중인 무장집단이 있었는데 그들은 창립자(Nathan Holn)의 이름을 따 홀니스트(Holnist)라 불리는 이들이었다. 이들은 전쟁 후의 세계에서 패권을 장악한 극단적인 [[생존주의]]자(hypersurvivalists)들로서 방대한 양의 무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선량한 노동자와 여러가지 문명의 상징을 약탈하는 [[파시스트]] 무리였던 것. 결국 고든 크란츠는 사이클롭스의 과학자 무리에 합류하고 목장과 벌목꾼, [[아메리카 원주민]]의 후예로 구성된 부족을 연합함으로써 홀니스트에게 저항하고자 한다. 이중 아메리칸 원주민의 후예는 움프쿠아(Umpqua)라고 불리는 부족이었는데 이들은 아메리카 원주민의 문화를 이어받은 강력한 전사 부족이었음에도 홀니스트와의 전투에서 계속 패하고 있었다. 고든 크란츠는 이들이 나약한 다른 사람들을 돕도록 만들었고 이후 움프쿠아 부족은 홀니스트에게 승리를 거둔다. 사실 이때쯤 되면 초반의 우편배달 떡밥은 아득히 멀어지고 초인(Superhuman) 실험까지 나오는 지경이다. 소설의 말미에 크란츠는 또다른 홀니스트의 숙적을 발견하는데 이들은 오레곤 주의 [[캘리포니아|남쪽]]에서 [[캘리포니아 공화국|곰 깃발(Bear Flag)]]을 상징으로 삼는 어떤 공화국이었다. 애초에 홀니스트가 끊임없이 오레곤 쪽으로 진출하려 했던 것도 [[캘리포니아 공화국]]과의 경쟁에서 패해 밀려나간 것. 문명 세력인 캘리포니아 공화국과 크란츠의 세력간 통합을 주선하기 위해 크란츠가 다시 길을 떠난다는 내용으로 소설은 끝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