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포스터 (문단 편집) ==== 혁신 ==== >I want to make beautiful things, even if nobody cares (비록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더라도 아름다운 것을 만들고 싶다.) >'''- 솔 배스''' 당시 솔 배스라는 디자이너는 20대임에도 불구하고 할리우드에서의 본격적인 커리어를 쌓고 있었다. 그는 이전의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깔끔하고 영화의 내용을 압축한 포스터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오프닝 타이틀 시퀀스를 만들며 자신만의 입지를 확고히 만들었다. 물론 이런 일이 가능했던데는 기존과 다르게 스튜디오의 힘이 약해지고 감독의 권한이 강해졌기 때문이다. 알프레드 히치콕이나 오토 프레밍거와 같은 감독은 영화만이 아니라 포스터에도 영향력을 끼쳤다. 그들은 정형화 되어 있던 영화 포스터의 방식을 벗어나고자 했고, 그 답이 솔 배스였다. 당시 그의 이름이였던 솔 배스는 그 이름 자체만으로도 하나의 스타일로 대표되었으며 현재까지도 영화 오프닝 타이틀 시퀀스의 선구자이자 영화를 홍보하는 모든 프로모션 인쇄물에 일관된 아이덴티티를 부여한 최초의 디자이너로 추양되고 있다. 현재까지도 그의 아이디어는 각종 영화에 사용되고 있다. 그가 만든 포스터들 중 단연 최고를 뽑자면 싸이코와 황금 손을 가진 남자를 꼽을 수 있다. [[파일:The_Man_With_The_Golden_Arm.jpg|?width=300]] [[오토 프레밍거]]의 《[[황금 손을 가진 남자]]》(1955년작).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86162ebdda556f32f498b55a1e7166bf.jpg|width=300]] [[알프레드 히치콕]]의 《[[싸이코(영화)|싸이코]]》(1960년작). 황금 손을 가진 남자는 헤로인에 빠진 남자 주인공이 마약 중독을 극복해 나가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솔 배스는 이 내용을 착안하여 헤로인을 집기 위해 뻗는 팔을 핵심 이미지로 삼아 기하학적으로 꺾인 팔을 디자인 하였다. 이는 보는 이로 하여금 강렬함을 선사하는가 하면 영화의 내용을 상징적으로 내포한다. 그가 만든 황금 손을 가진 남자의 포스터와 오프닝 타이틀 시퀀스는 1950년대 할리우드에 대단한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당대 최고의 감독이라고 불리우던 알프레드 히치콕의 러브콜을 받으며 최고의 디자이너로 승승장구하게 된다. 또한 그는 히치콕의 영화에서도 혁신적인 키네틱 타이포그래피를 선보이며 다시금 그의 능력을 입증하게 된다. 이런 감독과 디자이너의 노력으로 영화 포스터는 어떤 것이 메인이 돼야 하고 어떤 것이 그것을 받쳐주는 보조 역할을 해야 하는지 더욱 명확해졌다. [[파일:external/media.senscritique.com/Les_Vacances_de_M_Hulot.jpg|width=300]] [[자크 타티]]의 《[[월로씨의 휴가]]》(1953년작). 이와 별개로 유럽은 작가주의의 영화가 성행하면서 미학적인 포스터가 주를 이루게 된다. 자크 타티는 월로씨의 휴가와 같은 포스터로 이런 작가주의 성향의 포스터의 선구자급 역할을 하게 된다. 이 외에 프랑스의 디자이너들 역시 작가주의 스타일의 포스터를 만들며 이후의 포스터에 큰 영향을 주었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Taxi_Driver_poster.jpg]] 《[[택시 드라이버]]》의 포스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