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포르노 (문단 편집) ===== 매체의 비판적 수용 가능성 ===== 하지만 이견(異見)도 존재한다. 매체 수용자가 맹목적으로 컨텐츠를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성 왜곡에 대한 문제는 포르노 제작의 문제라기보다는 소비자의 수용 능력과 [[교육]]의 문제라는 점을 강조한다. 예를 들어 사이버 수사대 담당관이나 영상 심의위원들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은 포르노, 성인물을 봐야 하지만, 그렇다고 그들이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완화하거나 잘못된 성 인식을 쌓는 건 아니다. 반대로 아무리 정교하게 만들어진 명작, 걸작 예술이라고 하더라도 수용자의 해석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면 심각한 부정적인 영향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과도 매칭된다. 또한 이 문제는 미디어라는 매체가 가진 근본적인 문제점이기도 한데, 현실에서 벌어지기 힘든 사건이나 인물에 대해서 묘사한 모든 미디어 컨텐츠는 같은 문제점을 가진다. 가령 전쟁 영화는 [[전쟁]]을 영웅이 탄생하는 장소로 비쳐지기도 하며, 반대로 히어로 영화들은 히어로들이 싸움질에 미친 사람들처럼 보일 수도 있다. 반대로 이 문제는 미디어 컨텐츠가 가진 장점이기도 하다. 전쟁을 직접 겪어보지는 못했지만 전쟁 영화를 통해서 전쟁의 끔찍함을 느끼고 전쟁을 반대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포르노 역시 비슷한 역할을 하기도 한다. 즉, 사건이나 인물을 바라보는 시선의 왜곡은 오늘날의 미디어 컨텐츠 전반에 걸친 단점이며, 그게 꼭 포르노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또한 이는 그 미디어 컨텐츠를 받아들이는 사람의 입장이 더욱 중요한 것으로, 적절한 교육과 홍보로 충분히 왜곡의 폭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또한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