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평양시 (문단 편집) === 기후 === 전형적인 대륙성 기후로 [[냉대 동계 건조 기후]](Dw)에 속하기 때문에 연교차가 서울보다 조금 큰 편이다. 연 평균 기온은 10.9℃, 1월 평균 기온은 -5.4℃, 8월 평균 기온은 24.9℃로 서울보다 겨울은 춥고 여름은 조금 시원한 편이다.[* [[1973년]] 이후 관측된 평양 최저기온은 [[2001년]] 1월 12,15일 -26.5℃이며, 비공식적으로 [[1917년]] 1월, [[1920년]] 1월에 기록한 -28.5℃라는 기록이 남아있다.] 대략 서울보다 겨울은 3도, 여름은 1도, 나머지는 2도 평균기온이 2도 정도 낮다고 생각하면 된다. 참고로 남한 [[철원군]] 시가지에서 측정되는 기온이 1월 평균 -5.7℃, 8월 평균 23.9℃이다. 물론 중강진이나 함경 지방보다는 당연히 따뜻하다. 같은 위도에 있는 스페인 [[이비자]]의 1월 평균 기온은 무려 '''12℃'''다. 북위 '''60도'''에 있는 [[상트페테르부르크]], [[헬싱키]]와 겨울철 평균 기온이 비슷하다. 연 평균 기온은 [[시카고]]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것은 한반도 자체의 특성이기도 하여 중부 지방 기준 북위 45~50도는 가야 한다. 반면 상반기에는 온도가 정말 빠르게 올라가는 것인지, 아래에 나와 있듯 1~3월은 추움에도 불구하고 4~5월 평균은 서울보다 1~2도 낮고 6~7월 평균은 서울보다 조금만 낮다.8월 서울보다 1°C 정도 낮기는 하지만, 초고온이 왔던 2021년 7월 평균기온을 '''27.0도'''나 기록해 점점 여름도 서울을 따라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게 얼마나 더운 것이냐면, 한반도의 '''초열지옥'''으로 유명한 대구의 7월 평균기온이 '''26.9도'''였다. 다만 서울은 28.1°C라서 그보다는 다소 낮았다.] 심지어 2019년 7월에는 26.2°C로 서울보다도 높다. 연 평균 강수량은 936.4mm인데, [[한반도]]의 강수량 특징이 그러하듯이 강수량의 70% 가량이 [[여름#s-1]]에 집중되어 내린다. 특히 7~8월에만 484mm가 내려 두 달 동안 한 해 강수량의 50% 이상이 집중되어 있다. 반대로 겨울에는 남한의 [[서울특별시]]보다도 강수가 적다. 실제로 12~2월의 평균 강수량은 각각 18, '''9.6''', 14.5mm로 서울의 60%에 불과할 뿐더러[* 서울의 12~2월 평균 강수량은 각각 21.5, 20.8, 25.0mm이다.] 세 달을 합쳐도 50mm가 채 안 된다. 남한 [[소우지]]인 [[대구광역시|대구]]와 비교해도 이곳은 1064.6mm라 더 적다. 다만 660mm 정도의 연강수량을 기록하는 베이징 수준은 아니다. [[백령도]]의 825.6mm보다는 많다. 북한에서 베이징 수준의 강수량을 기록하는 곳은 [[청진시]], [[신포시]] 등 함경도 일대다. 다만 함경도라도 겨울 강수량은 평양 수준은 된다. [* 실제로 함경도의 [[두만강]]변을 배경으로 하는 김동환의 《[[국경의 밤]]》, 함경도의 철도 노선인 [[백무선]]이 배경인 이용악의 《그리움》같은 작품에도 '눈보라', '함박눈' 같은 단어가 나온다.] 매년 눈은 오는 수준이라 북한 매체가 눈이 오는 평양을 다루며 제설차량이 돌아다니는 도시다. [[https://www.yna.co.kr/view/PYH20191222033300042|#]] [[대구광역시|대구]], [[부산광역시|부산]] 마냥 눈이 신기한 수준은 아니다. 김정일 영결식 때는 이례적이지만 폭설이 내렸다. 베이징의 12월~2월 강수량은 2.8mm, 2.7mm, 4.9mm로 평양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베이징 수준이면 겨울에는 한 두 번 눈 섞인 비가 간혹 오는 수준이다. 연평균으로 따지면 900mm가 넘으므로 세계 평균 정도는 되기에 적지 않은 강수량이지만, 6~9월의 우기를 제외한 나머지 8달 동안 내리는 비의 양은 271.3mm이다. 그래도 베이징조차 BSk가 아니라 베이징보다 40% 가량 강수량이 많은 평양은 스텝 기후까지는 아니다. 겨울 가뭄이 더 문제되는 곳은 [[개마고원]] 일대의 수력발전소인데, 실제로 전력난이 발생하여 갈수기에 평양 중심구역조차 하루 10시간만 전력이 공급되는 사태가 있다고 한다. [[http://www.sp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043|#]] 2023년 3월에는 오랜 자체 봉쇄 때문인지 상황이 극도로 악화되어 [[중구역]] 같은 가장 중심조차 평균적으로 하루 4시간만 전기가 들어왔다고도 한다. [[https://www.dailynk.com/20230331-2/|#]] 여하튼 서울조차 겨울 강수량의 합이 사막 국가 1년치 수준인데, 그 보다 더 적은 평양은 [[대도시]]로써 대도시의 인구를 감당할 수리시설 확충과 수원 확충, [[상수도]], [[하수도]] 정비가 매우 중요한 과제일 것이다. 지방에서는 돈이 없어 일제강점기 시절 수도체계를 아직도 쓰고 있는 상황인데 평양이라고 해서 상황이 더 나을지는 미지수이다. [[김정은]] 집권 이후 만든 [[문수물놀이장]]([[워터파크]])의 수질이 매우 나쁘다는 보고서가 공개된 적도 있다. ||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평균 || ||평균 기온(℃) ||{{{#0000FF -5.4}}}||{{{#0000FF -2}}}||4 ||11.1 ||17.4 ||{{{#FF0000 21.9}}}||{{{#FF0000 24.7}}}||{{{#FF0000 24.9}}}||20.2 ||12.9 ||4.8 ||{{{#0000FF -3.4}}}||10.9 || ||평균 최저 기온(°C) ||{{{#0000FF -9.8}}}||{{{#0000FF -6.6}}}||{{{#0000FF -0.9}}}||5.6 ||12 ||17.4 ||{{{#FF0000 21.4}}}||{{{#FF0000 21.5}}}||15.6 ||7.8 ||0.5 ||{{{#0000FF -7.4}}}||6.4 || ||평균 최고 기온(°C) ||{{{#0000FF -0.4}}}||3.1 ||9.7 ||17.3 ||{{{#FF0000 23.5}}}||{{{#FF0000 27.5}}}||{{{#FF0000 29.1}}}||{{{#FF0000 29.6}}} ||{{{#FF0000 25.7}}}||18.8 ||9.7 ||0.9 ||16.2 || ||강수량(mm) ||10||14||24||45||75||90||275||210||91||47||39||18||936[*A 연합계이다.]|| ||습도(%) ||57||56||57||60||65||72||81||81||73||67||66||58||66.1|| ||평균 강수일 ||3||3||4||5||6||8||12||10||5||4||6||4||6||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