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평라선 (문단 편집) === 항공기와의 경쟁 및 수요 문제 === [[4시간의 벽]]을 보면 알겠지만, 철도는 장거리에서 항공에 밀리는 경향이 있다. 경라고속철도가 생기고 나면, 서울-함흥[* 직선상 약 260km, 철도로는 용산역 기준 347km. 직선상으론 광주와 비슷한 거리에 있고, 철도를 이용해도 포항보다 가깝다.] 구간은 철도가 박살낼 가능성이 높다. 함흥은 함흥의 공항인 [[선덕비행장]]이 도심에서 멀기 때문에 고속철도가 생기면 박살날 가능성이 높다. 물론, 함흥시 인구 정도라면 지선철도인 '함흥공항철도'나 자체적으로 "함흥 지하철"이 생길 가능성도 있지만 말이다.[* 애초에 원산은 고속철도가 생기기 이전에 고속도로만 개통되어도 항공 운항이 필요 없다. 원산은 서울에서 전주보다 가깝다. ~~원산 사람들도 제주도는 놀러갈텐데~~] 함흥시와 청진시 사이에는 청진시에서 40km 떨어진 [[어랑군]]의 [[청진공항]]을 제외하면 공항이 없으므로 철도가 우세를 차지할 수 있으나, 이 지역은 연선인구는 부족한 반면 철도를 신설해야 할 거리는 너무 길다는 의견이 있다. 다만 기존 청진공항을 군공항으로 넘겨버리고 나남이나 청암, 연진지구에 '''신청진국제공항'''을 세우면 상황은 달라진다. 실제 나남지구 일원에는 [[6.25 전쟁]] 때까지 청진공항(K-34)[* 구 경성군 용성면 지역이었던 청진시 서월포동과 서송향동 일원에 있었다. 청진시내에서 수성천을 건너면 바로 앞이었는지라 접근성 문제는 거의 없었다고 해도 무방.]이 있었다가 폭격을 맞아(...) [[고자]]가 되면서 어랑비행장(K-33)이 청진공항을 대용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구 청진비행장 위치에 공항을 세울 수는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청진시 최남단 지역인 나남지구 용암동 일원에 세울 가능성이 높다.[* 연진지구의 경우 산지라 까딱하면 [[홍콩 카이탁 국제공항|청진탁 공항]](...)이라는 오명을 쓰기 딱 좋다.] 또한 [[리원비행장]]이 공항으로 정비된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어랑군]]이나 [[청진시]] 부터는 서울과의 거리가 너무 멀기 때문에 항공이 우세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다만 통일후 한동안은 의미없을 것이다. 4시간의 벽이란 용어 자체가 '''일본에서 나온 용어'''로, 전제조건으로 항공편 이용이 자유로울 정도로 국민소득이 부유함과 동시에 고속철과 국내선 항공교통이 모두 잘 발달한 국가[* '''[[일본]]''', [[대한민국]], [[중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러시아]] 등]여야 한다는 전제가 깔리는데, 북한은 두 가지 전제조건 모두 성립되지 않으므로.[* 그래서 의외로 미국도 [[4시간의 벽]] 이론이 성립이 안 된다. 미국은 여객철도 자체가 발달하지 않아서 고속철 기준 0~4시간 거리도 도로교통 또는 항공편을 이용하므로. 예외는 NEC동부간선 워싱턴D.C.~뉴욕 정도.] 물론 통일이 되면 고속철(최소한 250급 준고속선이라도)과 공항 모두 갖춰지고, 북한지역의 소득수준도 발전하겠으나, 뚝딱 짓기만 하면 그만인 인프라와 다르게, 전사회적인 문제인 소득수준 격차의 경우 역사적으로 동독과 서독이 그렇듯('''아직까지도 완전히 해소가 안 됐다.''') 소득격차는 한동안 꽤 큰 수준으로 남아있을 것이다. 어쩌면 남한인은 항공편을 쓰고, 북한인은 보통열차나 고속버스를 타고다니는 식으로 정착될지도 모른다. 실제로 남한에서도 중산층 이상에서 서울~부산 간 이동에서 KTX와 국내선 항공편을 저울질할 동안, 서민층들은 일반고속버스와 무궁화호를 저울질하므로. 심지어는 1호선전철 천안행 + 천안~부산 무궁화로 타고 가는 방안까지도 포함해서. 서울<->부산간 대중교통 중에 그 방법이 제일 저렴하다.[* 약 7시간 소요, 편도 2만 5천원. 또는 하루 5회 다니는 (강남)고속터미널-노포동터미널 '''일반'''고속버스(약 5시간~5시간 30분 소요, 편도 2만 5천원.) 도 있긴 한데 운행횟수 면에서는 전자가 압도적이고, 서울역(광화문)->터미널, 노포동->서면/해운대 이동하는 소요시간을 고려하면 후자가 그렇게 빠르지도 않다. 30~50분 정도 빠른 정도. 그리고 결정적으로 프리미엄 고속버스도, 평범한 우등고속버스도 아닌 일반고속을 5시간 이상 타고가느니 화장실이나 좌석의 안락함 면에서 차라리 무궁화호가 낫다. 특히 중증 장애인은 '''지하철 무임승차+철도요금 50% 할인''' 덕분에 서울과 부산([[구포역]])을 단돈 '''21,300원으로 왕복'''할 수 있다. 여기에 [[대전권 광역철도]]와 [[대구권 광역철도]]까지 개통되면 더 싸게 갈 수 있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