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편자 (문단 편집) == 재질 == 전통적으로 편자는 [[철(원소)|철]]로 만들어졌으나, [[야금술]]이 발달하면서 [[말(동물)|말]]의 주력 종목에 맞춰서 다양한 종류의 금속으로 만들게 되었다. [[폴로]]와 같이 급격하게 방향 전환을 하고 격렬하게 땅을 밟아야 하는 종목에는 내구성이 높은 [[강철]]을, 아스팔트 길을 자주 달리는 마차말에게는 흡수율이 좋고 쿠션효과를 내주는 [[텅스텐]], 속도가 가장 중요한 [[경마]]에는 [[알루미늄]]이나 [[티타늄]]을 사용한다.[* Price, Steven D. (ed.) The Whole Horse Catalog: Revised and Updated New York, Fireside 1998 ISBN 0-684-83995-4 pp. 84–87] 최근에는 편자를 박기 곤란할 정도로 손상된 말발굽을 레진을 이용해서 보강하거나, 선수용 운동화나 마라톤화에 적용되는 기술을 도입해서 폴리머소재나 탄소섬유로 만드는 편자도 등장했다. [youtube(NgjmISsxsMI)] [youtube(COSVTf5S0G4)] 발굽의 심한 마모를 방지하려고 만든 편자인데, 아이러니하게도 튼튼한 [[금속]]을 박아놓았으니 발굽이 마모되지 않아 [[사람]] 손발톱이 자라듯 계속 자라는 문제가 생겼다.[* 도리어 편자를 박질 않은 [[야생마]]가 초원 내지는 들판 등의 포장도로보다 훨씬 부드럽고 푹신한 환경에서 자생하는데도 불구하고, 발굽이 알아서 마모가 된다. 그 이유로는, 야생에서 생존해야 하는 특성상 식량이 비축된 목초지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거나 [[천적]]으로부터 도피하기 위해서라도 끊임없이 이동해야 하는 등 축사에서 가축 되는 말보다 환경적인 특성으로 인하여, 활동량이 더 많을 수밖에 없다는 조건이 작용하기 때문이다는 점을 감안하면 된다.] 따라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하이힐|굽 높은 신발]]을 신은 사람처럼 [[말(동물)|말]]이 비척거리며 불편해하기 때문에, 편자가 녹슬거나 닳지 않더라도 정기적으로 발굽을 깎은 뒤 편자를 갈아주어야 한다. 이렇게 발굽을 깎아주는 역할도 전술한 장제사의 업무인데, [[끌]]과 망치나 칼 등을 이용해 발굽을 깎는다. 이렇게 말이나 나귀의 발굽을 자르고 깎고 다듬어주는 도구와 기술도 나라마다 꽤 다르다. [youtube(7RhUClRK8TU)] 관리받지 못해서 발굽이 휘어버린 [[당나귀]]의 발굽을 손질하는 영상.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