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편서풍 (문단 편집) == 개요 == {{{+1 [[偏]][[西]][[風]]}}} Westerlies[* west(서쪽의)+lie(치우침)] [[지구]]의 [[자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전향력]]으로 인해 북위 및 남위 30°∼60°인 중위도 지방의 상공에서 1년 내내 서쪽에서 동쪽으로 부는 [[바람]]. 조금 더 정확하게 기술하자면, [[코리올리 효과]](=전항력)에 의해 적도 지방을 제외한 지구에서 움직이는 물체는 반드시 편향성을 지닌다. 북반구에서는 진행방향의 오른쪽으로, 남반구에서는 진행방향의 왼쪽으로 이동하는 것처럼 보인다. 왜 이동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설명했는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코리올리 효과]] 문서를 참조하자. 원래대로라면 한국 입장에서 중위도에서 남풍이었을 바람이 남서풍이 되어 불어오게 되는 것이다. 편서풍을 설명하는 그림들을 자세히 보면 편서풍이 서→동으로 부는 바람이 아닌 남서→북동으로 부는 바람인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남반구의 편서풍은 북반구와는 정반대로 남서풍이 아니라 북서풍이 분다. [[한반도]]는 [[북반구]] 중위도에 속해 있는 지역이므로 북반구의 편서풍은 한반도에서의 모든 기상 현상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고기압이나 저기압 등의 기압계는 보통 이 바람을 타고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해 가며, 편서풍의 띠는 때로는 남북으로 물결치면서 동쪽으로 이동하여 날씨 변화의 원인이 된다. 이것을 편서풍 파동이라 부르고 있다. 봄에는 [[황사]](심지어는 제트기류도 탄다!)를 날려오는 원흉. [[태풍]]이 편서풍 때문에 [[태평양]]이나 [[일본 열도|일본]]으로 간다고 고마워하는 사람도 있는데, 편서풍으로 인해 [[중국]]으로 빠지려는 태풍이 한국에 상륙하기도 하므로 마냥 유리하다고 보기는 힘들다. 편서풍이 주로 발생하는 시기는 10월부터 6월까지로 이 때 서풍이 잦다. 특히 봄철인 2월에서 5월까지는 편서풍이 주로 불어서 미세먼지와 산불이 주로 일어난다. 반면에 7월에서 9월까지는 습윤한 남서, 남동, 북동풍의 영향이 잦아 강수도 이 때 집중된다. 반대로 [[북대서양 난류]]가 지나가는 대륙 서안에서는 편서풍이 비를 뿌리고 특유의 음습한 날씨를 가져다준다. 물론 해류와 위도의 영향이 크다. 차가운 해류가 내려오는 동태평양의 경우 살기 좋은 캘리포니아의 기후가 형성되지만, 따뜻한 해류가 올라오는 영국 부근에서는 비가 많이 내리게 된다. 그리고 동태평양의 경우에도 태평양과 맞닿아있는 워싱턴 주 올림픽 산맥의 서쪽지역은 비가 많은 온대우림기후를 보인다. 유럽의 편서풍은 6~8월에 완전히 물러나 있지만, 가끔 한여름에도 편서풍이 비를 대량으로 뿌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편서풍의 귀환'(return of the westerlies) 혹은 유럽 계절풍(european monsoon)이라 부른다. 따라서 편서풍이 불 때 '''동아시아에서는 [[보건용 마스크|마스크]]를 쓰지만, 유럽인들은 [[우산]]을 쓰는 것이다.''' 편서풍으로 인해 중국의 [[미세먼지]]나 [[황사]]가 그대로 한국으로 오는 반면(대신 [[쿠로시오 해류]]가 미세먼지를 감소시킨다.), [[일본]]에서 발생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인한 방사능 물질은 한국으로 거의 오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편서풍 때문에 [[북태평양]] 쪽으로 흘러가서 태평양 건너편의 [[캐나다]]나 [[미국]]까지 도달할 가능성이 있을 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