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편 (문단 편집) === [[나무위키]]에서의 오남용 === [[나무위키]]에서는 쓰지 않고는 말이 제대로 나오지 않을 정도로 오남용 된다. 요컨대 '''대놓고 확실하다고 말하긴 어려운데 아주 없다고 하지는 못하겠으니까 대충 얼버무리는 표현'''으로, 대개 '~많은 편', '~있는 편'의 형태로 자주 사용된다. 중립성 유지를 명목으로, 혹은 이전 편집자가 작성한 내용에 동의하지 않아서 이전까지 있던 서술을 번복하거나 [[실드]]치기 위해 '오히려 ~때문에 불만이라는 사람도 '''은근 많은 편'''.', '다만 ~가 나쁘지 않다는 유저도 '''은근히 있는 편'''.' 등으로 뭉뚱그려서 적는다. 물론 '편'이 들어간 문장에 정확한 수치를 제시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것은 정말 극소수이고, 실상은 [[뇌피셜]]이 압도적으로 많다. 외려 '편'이 들어간 문장은 [[침소봉대|어디서 한두 번 보고 온 것으로 대다수의 경향인 것처럼 왜곡]]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편'이 들어갔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이미 객관성은 없어지는 셈인데, 예컨대 사람이 몇 명인지 '많은 편'이라고 할 수 있는지 말을 할 때, 백 명도 많을 수 있지만 천 명도 적다고 할 수 있는 상대적 개념이다. '편'에는 확실한 잣대가 없으니 전적으로 서술자의 의견이 개입되는 것이다. 만약 '은근(히)'[* 부사로써 쓸 때는 '은근히'만 가능하다. '은근'은 잘못된 표현이다.]과 함께 쓰는 '은근(히) ~한 편'처럼 사용되면 그 주관성은 더욱 배가 된다. 또한 단정적 서술 형태의 문장이나 많은/적은 등의 상대적 개념이 아닐 때에서도 '~편'을 사용하는 바람에 문맥이나 구조가 어색해지고, 심하면 [[주객전도|'편'을 쓰기 위해 문장 내 주장의 일관성을 죄다 망가뜨리는 상황]]까지도 발생한다. 그런데 이걸 쓰는 입장에서는 구색으로나마 객관성을 갖추려고 하는 짓이라는 게 문제가 된다. 하다못해 그런 의견을 개진한 쪽의 공개적인 의사 표현이라도 증거로 제시했더라면, 그것이 대표 의견은 되지 못할지언정 '~하는 편'이 있다는 것 정도는 증명이 된다. 그러나 서술자가 대충 슥 둘러본 정도로 '이런 것도 있다'라는 식으로 쓰려고 '~하는 편'을 써버리니 카더라 통신과 다를 바가 없어지는 것이다. 이럴 바에는 차라리 '편'이라는 단어 자체를 멀리하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