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펭귄 (문단 편집) == 번식 == 둥지를 짓는 종류와 그냥 발 위에 올려 놓고 부화시키는 종류가 있다. (황제펭귄·임금펭귄) 다른 새들이 그런 것처럼 암수 교대로 알을 품는다. 암컷이 산란 후에 몸조리를 하기 위해 바다에 먹이를 먹으러 가기 때문에 수컷이 먼저 알을 품는 경우가 많은 듯. 특히나 겨울에 알을 낳는 황제펭귄의 경우는 수컷이 먼저 알을 품고 암컷은 알이 부화하고 며칠 뒤에 돌아온다. [[아델리펭귄]]과 젠투펭귄은 수컷이 암컷에게 구애할 때 돌멩이를 준다. 그것도 그냥 돌멩이가 아니라 가장 매끈하고 예쁜 돌멩이를 골라서 주며 이것이 암컷의 마음에 들어야만 짝이 될 수 있다. 때문에 짝짓기 시즌에는 수컷들 사이에서 예쁜 돌 쟁탈전이 벌어지기도 한다. 심지어 암컷이 둥지를 만드는 데 필요한 돌을 얻기 위해 남편이 아닌 다른 수컷과 [[혼외정사]]를 하는 반대 현상도 관찰된 바 있다.[[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1998/03/11/1998031170256.html|#]] 이토록 수컷과 암컷 간 대가를 교환하며 구애하는 동물은 이 펭귄과 인간 이외에는 알려져 있지 않다.[* 영화 '''Good Luck Chuck'''에선 펭귄을 좋아하는 여자에게 반지 대신 예쁜 돌을 선물로 주는 프로포즈 씬이 나온다.] 한편 무리생활을 하는 동물답게 [[동성애]]를 하는 개체의 비율이 꽤나 높다. [[동물원]]에서도 동성커플이 알을 부화하는 데 성공했다는 뉴스가 종종 올라올 정도. 다만 개체 밀집도는 5% 정도로 다른 비슷한 무리생활을 하는 동물들에 비하면 조금 낮은 편이다. 비슷한 무리생활을 하는 [[양(동물)|양]]은 10%, [[블랙 스완|흑조]]는 무려 25%에 달한다고 한다.[* 인간의 경우 샘플문제 등으로 정확한 통계가 어렵지만, 동성결혼이 합법화된 국가들의 통계를 보면 기혼 커플 중 대략 4~7%가 동성커플이다.] 심지어 흑조 동성커플은 알 부화율이 이성커플보다 높다. 다만 몇몇 성별구분이 힘든 펭귄 종들 중에는 [[동성애자]]가 아니라 [[이성애자]]지만 성별을 구분하지 못해서 동성과 짝을 이루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원래 성역할이 정해져있지 않고 암수 교대로 알품기와 사냥을 하기 때문에 동성결혼이더라도 대충 어디서 알만 훔쳐오면 되는 모양. 실제로 불임 등 알을 낳지 못하거나 알을 잃어버린 부부 펭귄들이 아예 작정하고 다른 알을 훔치려고는 습성이 있다. 알을 적게 낳는 습성 때문인지 [[모성애]] 본능이 강한 편이다. 새끼를 잃어버린 부모가 다른 부모의 새끼를 납치하려는 시도를 하는 경우도 있다. 다른 펭귄들도 자기와 비슷한 크기의 육식성 조류들을 상대로 새끼를 지키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