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펭귄 (문단 편집) === 신체적 특성 === [[파일:펭귄가죽.png]] [[자연사박물관]]에서 보관 중인 펭귄의 피부조직. [[파일:펭귄가죽.jpg]] 확대한 모습. 검고 미끈한 광택이 도는 탓에 간혹 펭귄의 외피가 가죽이 드러난 모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사실 빽빽하게 들어찬 검은 깃털들이다. 보온을 위해 긴 깃털과 짧은 솜깃털이 이중으로 발달해있으며, 매일 펭귄이 깃털을 다듬으며 부리로 기름분비샘의 기름을 찍어 바르는 탓에 펭귄의 깃털들은 반지르르한 상태를 유지한다. 윤기를 보면 알 수 있듯 방수 기능도 엄청나다. [[지적설계]]의 반대 증거로 사용되기도 했다. 조류는 뼈 속이 비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펭귄 역시 조류라 뼈가 비어 있을 것이라 생각됐다. 하지만 펭귄은 잠수해서 물고기를 잡는 동물이기 때문에, 뼈가 비어서 공기가 차 있으면 오히려 잠수하기 힘들어진다. 지적인 존재가 생물을 만들었다면 이런 멍청한 짓을 왜 했겠냐는 논리인데, 이는 사실과는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 2012년 2월 27일에 방송된 KBS 과학카페에서 나온 자카스펭귄과 [[비둘기]]의 [[X선]] 촬영사진 비교 결과 속이 비어 있는 비둘기의 [[뼈]]와 달리 펭귄의 뼈는 속이 꽉 차 있었다.[* 펭귄의 먼 친척이라 볼 수 있는 [[스피노사우루스]]의 다리뼈의 밀도는 펭귄보다 더 높다. [[티라노사우루스]]는 펭귄보다 밀도가 낮은 수준.] 당연히 펭귄은 극지방의 환경에 매우 적합하게 [[진화]]한 동물이다. --사실 얘보다는 [[사랑니]]로 따지는게 더 효과적이다-- 뒤뚱거리고 동료들과 같이 다녀서 그런지 겁쟁이에 느긋한 동물로 보이지만 의외로 경계심이 강하다. 날개 형태와 신체 구조를 보면 감이 오겠지만, 펭귄은 전혀 날지 못한다. 종류에 따라 살짝씩 날 수 있는 [[닭]]과 달리 펭귄은 모든 종이 조금도 날 수 없는 신체구조다. 어떤 네티즌들이 아래 동영상을 가지고 "펭귄이 날아다닌다."고 주장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영국의 [[BBC]]가 인터넷 VOD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만우절]]에 맞춰 내놓은 홍보영상일 뿐. 2010년에는 한국의 L통신사 계열의 합병기념 런칭 광고가 이 영상과 상당히 유사했다(정식 라이센스를 받았다고 한다). 이 동영상은 [[카사네 테토]]의 거짓의 가희 동영상의 초반부에 몇 초 정도 나온다. --애초에 합성티 팍팍난다-- ~~웅장한 브금과 감탄하는 나레이션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쓸데없이 감동적이다.~~ [youtube(9dfWzp7rYR4)] 이 포즈는 수영 중 속도를 높일 때 퍼덕이는 포즈다.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lzhDsojoqk8|메이킹 필름]]도 있다. 메이킹 필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진짜 남극에서 촬영한 것도 아니다. 심지어 펭귄이 아니라 북극의 [[바다오리]]들이다. "펭귄은 다리가 짧아서 뒤뚱거리며 걸어다닌다"고 알려져 있지만, 어디까지나 지방층이 두껍기 때문에 그렇게 보일 뿐 다리는 의외로 긴 편이다. [youtube(TlT2OIpLJjs)] [[파일:펭귄 골격.jpg]] 다른 조류의 골격을 보면 척추가 수평으로 되어있어서 다리와 척추가 T자 모양을 이루지만, 펭귄은 마치 사람처럼 척추와 다리가 같이 수직으로 서 있다. 다만 사람과는 달리 허벅지는 아래로 뻗어있지 않다. 펭귄들이 넘어지거나 엎드리고 있어도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이유는 다리뼈가 살 속에 투명의자처럼 구부려져 있어 무릎을 꿇고 일어나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펭귄의 몸 길이를 잴 때는 펭귄을 뉘어서 잰다. 그리고 사람이나 곰처럼 거의 발바닥 전체를 바닥에 대고 걷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은 다리가 묻혀있어 표면상 그리 보이는 것뿐이고, 펭귄 역시 다른 조류들처럼 발가락을 땅에 대고 걷는 지행성 보행을 한다. [[http://blog.naver.com/togepi1125/120119003688|알비노 펭귄이 발견되었다.]] 상술했듯이 똥을 엄청 싸대는지라 사람이 펭귄을 손으로 잡으면 똥을 싸면서 마구 바둥거린다.[* 대다수 조류들의 방어기제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