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페트라 (문단 편집) === 대신전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shutterstock1117856504.jpg|width=100%]]}}}|| 페트라 대신전은 고대 페트라에서 가장 거대한 건물들 중 하나였다. 이름은 '대신전'이지만 이 건물이 실제 대신전이었는지 궁전이었는지, 정부청사였는지 용도는 불분명하다. 넓이가 7,560m^^2^^에 달하는 페트라에서 가장 거대한 건물단지인데다가 신전처럼 생겨서 사람들이 임의로 '대신전'이라고 이름 붙였을 뿐이다. 대신전은 북동 - 남서쪽을 잇는 축을 따라 정렬된 거대한 직사각형 모양의 단지다. 페트라의 열주 거리 남쪽 끝에 위치해있는데 열주 거리에서 17m 너비 계단을 약 8m 정도 올라가면 '프로필라에움'이 나온다. 프로필라에움에서 6m 정도 계단을 올라가면 하부 기단[* 테메노스라고도 부른다.]으로 올라갈 수 있고 거기서 2m 더 올라가면 상부 기단이 나온다. 이 상부 기단에 거대한 신전이 세워져 있었다. 하부 기단과 상부 기단을 연결하는 거대한 계단의 동쪽과 서쪽에는 2개의 반원형 엑세드라[* 반원형의 벤치 비슷하게 생긴 구조물. 주로 재판관석이나 사회석, 관중석 등으로 썼다.]가 놓여 있다. 상부 기단을 올라가면 보이는 대신전 건물 자체는 페트라의 붉은 사암과 대조를 주기 위해 붉은색, 노란색, 흰색의 색색가지 기둥들로 지었다. 대신전 정면의 파사드에는 20m 높이의 거대한 기둥 4개가 세워져 있었다고 한다. 대신전 내부에는 600석 규모의 반원형 석조 좌석들이 깔려 있었고 금박과 유색 치장벽토로 치장했다. 1800년대까지만 해도 아예 돌무더기에 불과했지만 1900년대부터 서서히 발굴이 이뤄졌다. 이 유적에서 발견된 볼만한 유물들 중에는 코끼리 머리가 장식된 기둥 주두가 있으며 [[아폴론]], [[아레스]], [[아프로디테]] 같은 고대 그리스 신들을 조각한 석회암 판넬, 램프, 동전, 유리, 세라믹 조각상 등 자잘한 유물들도 몇 점 출토됐다. 특히 단검을 든 채로 숭배의 자세를 취하고 있는 인물의 형상을 벽에다가 얕은 부조로 새겨 놓은 게 발견됐는데 이걸 보고 이 곳이 아마 숭배 의식을 치르던 대신전이 아니었을까 하고 추측하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