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페르세폴리스(만화) (문단 편집) === 사트라피 가족 === * 마르잔: 주인공, 작가. 세속주의자인 부모의 영향으로 세속주의자이며 어렸을 때는 자기가 창안한 종교[* 조로아스터교와 여러 종교, 공산주의를 섞은 짬뽕이다.]에 심취했으나 잘 따르던 삼촌 아누쉬가 처형당한 후 신에게 꺼지라고 외치며 그만두었다. 중학생 때 빈에 머물기도 했으나 빈에서는 외국 출신에 인종차별이 겹쳐서 괄시받고, 이란으로 귀국하고 나니 이슬람 원리주의가 판치는 바람에 풍파를 겪는다. [[카스피 해]]를 좋아해서 만화에서도 여러 번 카스피 해 이야기가 나온다. 세속주의자인 대학 동기 레자와 결혼했으나 성격 차이로 이혼하고 프랑스에 정착한다. 가족에게 애칭인 '마르지(마지)[* 2018년에 국내에 잠시 개봉했을 때와 바느질 수다에서는 마지로 표기한다.]'로 불린다. * 에비(Ebi): 마르잔의 아버지. 공학도. 샤의 반대 시위에 나서 사진을 찍으며 시위의 현장을 담는 일을 한다. 사상적으로는 사회주의에 심취 했지만, 자신은 케딜락을 몰며 윤택한 삶을 영위한다. 전쟁 속에서도 주말이면 파티를 열어 친척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춤을 춘다. 주변의 영향으로 세속주의자이며 터키에서 딸이 좋아하는 락 스타 포스터를 코트째로 숨겨 밀수하기도 했다. 마르잔과 결혼을 앞둔 레자에게 딸이 이혼을 원한다면 허락할 것[* 이슬람교는 이혼을 금지하진 않지만 [[샤리아]]에 근거해 이혼을 포함한 가정 문제에서 남편의 발언권이 더 크다. 레자도 세속주의자였지만 만약을 위해 에비가 보험을 든 것이다.], 대학 졸업 후 함께 유럽에서 공부를 계속할 것, 행복하게 오래 살 것을 권했다. 두 사람은 3년 만에 이혼했는데 작가에 따르면 자신과 레자가 맞는 성격이 아님을 알아본 아버지가 스스로 깨닫기를 바라며 한 부탁이었다. * 타지: 마르잔의 어머니. 아버지가 카자르 왕조의 마지막 왕자다.세속주의자이며 샤의 통치기에도 극렬히 반대 시위에 참여 했으며, 이슬람 정권이 수립된 후 [[차도르]] 반대 시위에 참가했다가 이슬람주의자에게 협박당했고 한 동안 집에서 두문불출하며 지냈다. 마르잔에게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을 하며, 후에 마르잔의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매우 중요하게 작용 된 것으로 보인다[* 프롤로그에도 똑같은 말이 나온다.]. 1권에서는 젋은 모습이지만 2권에서는 고생을 많이 해서 만화에서는 머리가 하얗게 세었고, 영화에서는 이마에 두 줄 주름이 생겼다. 마르잔이 본게마인샤프트에서 지낼 때 한 달 동안 같이 머물렀다. * 마르잔의 외할머니: 이름은 따로 나오지 않는다. 마르잔이 유럽으로 떠나기 전 할머니의 가슴에 안겨 자게 된다. 할머니는 너의 뿌리를 절대 잊지 말라는 조언을 해주고 마르잔은 그 말에 따른다. 다음날 마르잔은 자신의 집 앞마당에서 판 흙을 담는다. 마르잔을 아끼지만 2권에서 마르잔이 에먼 사람을 성희롱죄로 무고한 일을 자랑하듯 이야기하자 부끄러운 줄 알라고 꾸짖기도 했다. 다행히 마르잔이 지도교수를 설득해서 수업용 차도르를 개량하자 화해했다. 마르잔이 프랑스로 떠난 후 2년 뒤인 1996년에 세상을 떠났다. * 마르잔의 외할아버지: [[카자르 왕조]]의 방계 왕족이며, [[팔라비 왕조]]가 세워진 후 공산주의에 심취했다가 여러 번 감옥에 갇혔고 류머티즘을 앓았다. 외전(?)인 바느질 수다에서도 티타임 때 잠깐 등장한다. * 페레이둔: 마르잔의 친척이자 아누쉬의 삼촌, 아제르바이잔에서 이란계 주민의 분리독립 운동에 참가했으나 붙잡혀 처형당했다. 에비의 언급에 따르면 동지인 여자친구가 경찰을 매수해 하룻밤을 보낸 후 생긴 아들이 하나 있다. * 아누쉬[* 자막판에선 아누슈로 표기한다.]: 마르잔의 친가 쪽 삼촌. 공산주의자이며 페레이둔을 돕다가 그가 체포되자 이란을 거쳐 소련으로 망명한 후 마르크스-레닌주의 박사 학위를 받았다. 소련에서 현지인과 결혼해서 두 딸이 있으나 이혼했다.[* 65페이지에서 마르잔에게 아누쉬가 보여 준 사진에서 아내의 얼굴만 지워져 있다.] 그 후 향수병 때문에 이란으로 밀입국했다가 붙잡혀 혁명 때까지 교도소에서 지냈고, 혁명 후 풀려났지만 이슬람 정권에게 소련 간첩죄로 처형당했다. 나레이터인 마르잔이 신에게 배신감을 느끼게 되는 원인이자 마르잔에게 아이돌 같은 존재다. 그가 처형 당하기 전에 배식으로 나온 빵 조각을 백조의 모양으로 만들어 마르잔에게 건낸다. * 샤하브: 이라크와의 전쟁 때 입대한 사촌. * 타헤르: 마르잔의 큰아버지. 외국으로 망명한 아들을 걱정하다가 심장마비에 걸렸다. 이란 병원의 진료 절차가 늦어지자 아들을 만날 겸 외국에서 치료받으려 했지만 전쟁 중이라 여권을 얻기 어려웠고, 위조 여권을 만들려던 시도도 실패했다. 결국 정부에서 여권이 발급될 무렵인 3주 후에 세상을 떠났다. * 아르데쉬르: 마르잔의 외삼촌. 귀국한 마르잔을 환영하는 자리에 참석했다. * 미나: 마르잔을 환영하는 자리에 참석한 사촌. * 니우샤: 마르잔의 대학 동기인 니우샤와 이름만 같은 친척. 애니메이션 영화판에서만 등장한다. * 아누쉬의 부모님: 아누쉬의 회상에서 등장하며, 아버지는 아들과 달리 왕당파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