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팽형 (문단 편집) == 시행 사례들 == 잔혹한 형벌로 악명높았던 [[상나라]]에서는 [[인신공양]]이 일상이었기 때문에 사람을 죽이는 데 별의별 방법을 다 사용했고, 이 과정에서 팽형도 시행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상을 멸망시키고 들어선 [[주나라]]에서도 이 형벌은 사라지지 않고 [[제애공]]이 참소를 받고 끌려와 팽형에 처해지는 등의 기록이 남아있다. [[춘추전국시대]]나 [[진(통일왕조)|진]]말 [[전한|한]]초의 혼란기 때까지만 해도 상당히 흔하게 사용되었는지 많은 기록이 남아있다. [[송양공]]이 회맹에 늦은 증(鄫)나라의 [[제후]]를 삶아 죽인 일이라든가, [[악양]]이 삶겨죽은 아들을 끓인 국물을 마셨다는 일화, [[전국시대]] [[제나라#s-1|제]]의 경우 즉묵이란 지방을 다스리던 [[영주]]와 [[뇌물]] 받아 먹은 관리들을 세트로 전부 끓는 가마솥에 던져버렸다든가 하는 것이 기록에 남아 있다. [[금의야행]]의 고사에서 [[항우]]를 가리켜 "[[초(춘추전국시대)|초나라]] 놈들은 [[원숭이]] 새끼가 갓 쓴 거나 똑같다더니 진짜구나([[초인목후이관|楚人 沐猴而冠]])"라고 비난한 [[한생]]이 기름에 튀겨져 죽은 일이 있고, 세객 [[역이기]]가 제왕을 설득시켜 무장해제시키고 항복 문서에 도장만 찍으면 되는 상황에서 공을 빼앗기게 됨을 시기한 [[한신]]이 제에 쳐들어가자 역이기는 정확히 이 형벌을 당했다. [[이시카와 고에몽]]이 기름 끓는 가마솥에 던져져(釜茹で; カマユデ, 카마유데) 최후를 맞았다고 하는 기록을 시작으로 [[일본]]에서는 비교적 최근까지 시행했던 형벌로 보고 있다. [[사츠마]]는 [[류큐 왕국]]을 침공하여 복속시킬 때, 끝까지 무릎을 꿇지 않았던 류큐의 대신 쟈나 웨카타 리잔(謝名親方利山)을 팽형에 처했다. 일본에서 직접적인 처형은 아니고 고문의 형태로 이뤄지기도 했다. [[천주교]] 신자들을 탄압할 때 쓴 방법 중 하나가 끓는 온천수에 신자를 넣었다가 빼는 걸 반복하는 것이었다. 이를 '지고쿠 세메'(地獄責)라고 부른다. [[온천]]으로 유명한 [[나가사키현]] [[운젠시]]에서 이런 고문이 많이 이뤄졌다고 한다. 기록에 의하면 3일을 버티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가혹한 고문이었다고. [[몽골]]에서도 실시한 예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13익 전투 이후 [[자무카]]가 13익전투에서 [[테무친]]을 패주시킨 후 테무친의 편을 들었던 치노스족의 남성들을 솥에 삶아죽인 것이다. 하지만 치노스족은 몽골에서 권위있는 씨족이었던데다 처형방법 또한 상당히 잔인해서 이후 초원의 많은 부족들이 테무친 편으로 돌아서게 되었고, 결국 자무카는 테무친에 패배하게 된다. [[영국]]에서도 [[헨리 8세]] 치세에 통과된 "독을 이용한 범죄에 대한 처벌법(An Acte for Poysoning)"에 따라 시행되었다. 첫 사형수는 리처드 루즈라는 이름의 요리사로 로체스터 주교 존 피셔와 그 가족들을 독살하려 했다는 혐의로 대역죄를 적용 받고 팽형에 처해졌다. 실제로 주교의 집에 온 손님과 하녀가 그가 요리한 음식을 먹고 죽었고, 주교는 입맛이 없다며 먹지 않아 살 수 있었다. 당시 피셔 주교는 아라곤의 캐서린의 지지자로 이미 헨리 8세의 눈밖에 난 상태였으나[* 실제로 이후 헨리 8세에 의해 처형되고, [[가톨릭]] [[순교자]]로 [[시성]]된다.], 헨리 8세 본인이 평생 독살에 대한 병적인 공포에 시달려온터라 루즈를 가혹하게 처벌했다. 리처드 루즈에 이은 2번째이자 마지막 희생양은 역시 독으로 사람을 죽인 마가렛 다비라는 여자였다. 이후 [[에드워드 6세]]가 즉위하자 곧바로 폐지된다. 현대에 들어서도 공식적인 처벌은 아니지만 사례가 있다. [[이디 아민]] 집권 시기의 [[우간다]]에서는 죄수들을 차가운 방에 놔뒀다가 물로 채운 방으로 옮긴 뒤 그 물을 전기로 가열하는 방식으로 팽형을 집행했다고 하며, [[페루]]의 반군 [[빛나는 길]]도 잡은 사람을 물에 삶아 죽이기도 했다. [[2002년]]에 [[우즈베키스탄]]의 무자파르 아바조프는 [[이슬람 원리주의]]자라는 이유로 체포된 후 끓는 물에 담겨지는 고문을 받다가 숨졌다. 그의 [[사체]]는 온 몸에 [[화상]]을 입은 건 기본이고 [[머리]] 뒤에는 피투성이의 거대한 상처가 있었으며 손발톱은 모두 빠져 있었고 이마와 목은 멍들어 있었다고 한다. 심지어 [[에티오피아]]의 독재자 [[멩기스투 하일레 마리암]]과 [[멕시코]]의 [[마약 카르텔/멕시코|마약 카르텔]], [[ISIS]]는 사람을 끓는 기름에 넣어 죽이기도 했다. [[미국]] [[뉴욕]]에는 팽살과 관련된 [[도시전설]]이 있다. [[중국]] [[삼합회]]와 [[이탈리아 마피아]]가 한창 세를 다투던 시절에 어느 아침 [[차이나타운]]과 이탈리아타운의 경계에 거대한 솥이 놓여져 있었다고 한다. [[마피아]]들이 호기심에 열어보니 행방불명이 되었던 모 마피아 행동대원이 잘 삶아진 채 들어있었고 마피아가 [[삼합회]]에게 세를 넘겨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해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