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팬텀(포켓몬스터) (문단 편집) === 총평 === '''전통의 강캐'''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포켓몬. 고금을 막론하고 팬텀은 거의 모든 트레이너들에게 성능 면에서 두루 호평을 받는다. 빠른 속도와 높은 특공이 적절하게 분배된 종족값을 가졌으며, 강력한 특공 스킬들을 싸그리 습득하는 기술폭 덕에 톱 클래스의 견제력을 자랑한다. 3세대까지는 고스트, 독 타입이 물리 공격계인 탓에 자속을 살리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상성, 어태커로서 효율적인 특공/스핏 종족값의 분배, 우수한 기술폭 덕분에 꾸준히 높은 사용률을 보였다. 길동무, 사슬묶기 등을 이용한 심리전 및 현란한 트릭 플레이도 펼칠 수 있어, 매 세대 메이저의 위치를 사수하고 있다. 고스트 타입과 독 타입이 전혀 공격적이지 못한 속성임에도 불구하고 그 한계를 뛰어넘은 존재.[* 물론 고스트 타입의 공격 일관성은 6세대에서 상향을 받아 훌륭하고, 아무리 팬텀이라도 독 기술은 6세대에서 페어리 타입이 나오기 전까지는 채용률이 낮았다.] 고스트+독이란 타입 또한 상성 보완 면에서도 격투 같은 메이저한 타입의 기술들을 무효로 하고 맹독을 무시하므로 매우 우수하지만 독 타입 때문에 에스퍼와는 서로 상극이다. 5세대까지는 에스퍼 약점을 늘리고, 특성이라는 게 없던 2세대까지는 [[지진(포켓몬스터)|지진]]에 털리기나 하는 원인이던 독 타입도 6세대에서 페어리 타입이 추가되자 자속 오물폭탄으로 약점을 찌를 수 있다는 장점이 되었다.[* 굳이 약점을 찌르지 않는다 해도 오물폭탄이 섀도볼보다 데미지가 근소하게 높으며, 특히 고스트 타입 공격이 통하지 않는 노말 타입에도 평타를 박아넣을 수 있다.] 메가진화 시 이 점은 더욱 부각되는데, 일단 메팬이 뜨면 교체 자체가 원천봉쇄되므로 접수 사이클이 매우 취약해진다. 교체 플레이가 쉴 새 없이 이루어지는 66 싱글에서 메팬은 더욱 사기적으로 변모한다. 메가팬텀의 경우에는 6세대 대전 환경이 점점 발전하면서 유례 없는 고평가를 받는 중인데, 이러한 고평가에는 환경상의 요인을 살펴보자면 5세대부터 대전 환경은 지속된 화력 인플레로 인해 [[해피너스]] 일족이 아닌 이상 눌러앉아 탱킹을 하는 것보다 교체하면서 상성보완으로 흘려 보내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이 때문에 포켓몬의 조합에 의한 사이클이 매우 중요해지면서 [[스텔스록]] 등에 의한 슬립대미지 축적과 [[파이어로]]로 대표되는 압박력 높은 포켓몬을 주로 기용하여 상대의 교체를 유발하는 것이 주요 메타로 자리잡은 것. 이렇게 탄생한 것이 바로 [[삼삼드래]] + [[킬가르도]], [[하마돈]] + [[루카리오|메가루카리오]] + [[망나뇽]], [[크레세리아]] + [[히드런]], [[번치코|메가번치코]] + [[너트령]] + [[썬더(포켓몬스터)|썬더]] 등의 유명한 조합이다. 메팬은 이런 사이클을 등장과 동시에 봉쇄하고 자기 파티에 불리한 포켓몬 한 마리를 매우 쉽게 가져갈 수 있는 포켓몬으로, 이는 특성에서만 비롯된 것이 아니라 초전설급에 이르는 특공, 따라잡기 힘든 스핏, 일관성 높은 공격상성, 폭넓은 기술폭 등이 '메가팬텀'이라는 개체 안에 한데 모여 만들어낸 결과이다. 그냥 고스핏 길동무만 써도 한 마리는 거저먹을 수 있는 이 녀석이 스펙 상승과 그림자밟기를 얻으면서 사이클 붕괴로 1마리 + 다음 턴 길동무로 1마리 = 2마리를 잡아먹는 엄청난 괴물이 되어버린 것. 이러다가 7세대에서 너프를 2개나 받게 되면서 캥카와 함께 사용률이 하락했다. 일반 팬텀에서 지진에 찔리게 된 점이 크게 작용했고, 길동무도 마구 쓰기보다는 타이밍을 잡아내야 해서 써먹기 힘들어졌다는 것이 너프에 대한 주된 평가. 그래도 원래 강력했던 놈이라 30위권 안에는 안착하고 있다. 상위권에서 선호도가 높은 현상은 여전해서, US/UM 시즌1 싱글배틀 레이팅 최종 세계 순위 30위 이내 달성자만 참가가 가능했던 대회인 제 2회 보스러쉬에선 7위의 사용률을 기록했다. [[https://3ds.pokemon-gl.com/friendlycompetitions/usum/internet/FI-T5129-R601/|#]] 길동무는 다음 턴 사용자가 기술을 쓰기 전까지는 계속 지속되기 때문에, 길동무→[[트릭룸]] 콤보를 사용할 경우 길동무의 연속 사용 불가 페널티를 노리고 공격한 상대를 낚아서 길동무로 끌고 가는 전법이 가능하다. 트릭룸의 우선도는 -7이기 때문. 대신 기술칸 하나가 깎이고 실패할 경우 망한다는 점은 유의. 8세대에서는 결국 '''전통의 강캐 지위를 잃고 '''중상급 포켓몬으로 내려앉았다가 기존의 메이저 포켓몬이었던 따라큐, 드래펄트 등등이 사용 금지가 되어 다시 강캐의 자리를 되찾았다. 상향점으로는 나쁜음모를 배우게 되어 화력을 더 올릴 수 있고, 드디어 오물웨이브도 기술머신으로 배울 수 있게되어서 힘들게 오물웨이브를 배운 개체를 구할 필요가 사라졌으며, 다이맥스를 통해 내구를 올리고 독 기술기반의 다이애시드로 특수공격을 올리며 섀도볼보다 강한 위력의 다이할로우로 싸울 수 있게 되어 기존의 낮은 자속기 위력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생겼다. '''그러나''' 메가진화가 삭제되었고 거다이맥스를 얻게 되었지만 기술을 맞히고 그림자밟기 효과를 발동시키는 것이라는 제한이 붙어[* 그나마 소드실드에서는 노말 타입 포켓몬이 많이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기술이 무효가 되는 경우가 적지만, 등장하자마자 교체를 막는 메가진화보다 아쉬운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결국은 노말 타입 포켓몬들의 교체를 막을 수 없기때문에 그림자밟기 특성보다 성능이 낮다고 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너프를 받게되 었다. 이미 6세대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7세대에서 부유 특성이 저주받은바디 특성으로 바뀌는 너프를 받았어도 그때는 메가진화라는 선택지라도 있었지만 메가진화를 잃게 되고 나서 부유 특성을 잃게 된 것이 더욱 아프게 다가오게 되었다. 8세대 대전환경이 따라큐와 드래펄트를 주축으로 물리형 고스트 타입이 강세를 이루는데, 드래펄트보다 느려서 불리하고 탈 특성과 야습 때문에 따라큐에게도 불리하기 때문에 팬텀의 우선순위가 밀리는데다가 저들을 막기위해 등장하는 몰드류와 악 타입 포켓몬에게도 취약하다.[* 약점 타입을 견제하기 위해 견제기술로 기합구슬이 많이 쓰이지만, 명중률이 떨어져서 안정성이 부족하고 다이맥스하면 나쁜음모나 다이애시드로 랭업이 되어있지 않으면 오히려 위력이 감소하고 팬텀과 맞지않는 공격랭크를 올려주기 때문에 다이맥스와 궁합이 나쁘다.] 당장 드래펄트는 팬텀처럼 갖가지 트리키한 운용이 가능하며 팬텀보다 스펙이 우수하기에 상위호환 비슷한 포켓몬이다. 너프당하고도 잘 써먹던 길동무도 다이맥스 앞에서는 막히기 때문에 활용폭이 줄어든 건 덤. 다이맥스를 하거나 나쁜음모를 활용하여 랭업을 하거나 기합의띠를 착용하는 등 경우에 따라 활약할 여지는 남아있으나 팬텀에게 너무 불리한 8세대 환경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에는 부족한 관계로 거의 쓰이지 않고 있었다. 이전 세대들에서 암흑기를 겪었던 라이벌인 [[후딘]]이 [[와이드포스]]를 얻고 싱글 배틀에선 여전히 약세지만 더블 배틀에서 [[에써르]]와의 조합으로 메이저~준메이저 반열에 아주 잠깐 들어갔다가 나온걸 보면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그러나 팬텀도 시즌 10부터 TOP 10 밴 룰이 적용되어 메이저 반열에 들어갔으나, [[기습(포켓몬스터)|기습]]으로 무장한 일격의 태세 [[우라오스]]와 [[에이스번]]이 날뛰면서 마냥 순탄하지는 않다. 왕관의설원 DLC 발매 이후에는 [[히드런]], [[레이스포스]], [[블리자포스]], 가라르 리전 폼 [[파이어(포켓몬스터)|파이어]], [[대짱이]], [[철화구야]], [[랜드로스]] 등 팬텀이 상대하기 까다로운 포켓몬들이 대거 참전하게 되면서 또 다시 입지가 위태로워졌다. 시즌 15부터는 초전설전 룰이 적용되면서 사기 특성에 스피드도 팬텀보다 훨씬 빠른 [[자시안]], 마찬가지로 팬텀보다 빠른 스피드와 전용기의 엄청난 화력으로 같은 고스트 타입과의 대면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하는 흑마 탄 모습 [[버드렉스]], 예전부터 고스트와 에스퍼 타입에겐 사신이나 다름없었던 [[이벨타르]], 날씨 변화 특성을 내세워 미친 화력과 특수내구를 갖고 있는 [[가이오가]]가 대전판을 지배하면서 팬텀은 또 다시 메이저 반열에서 퇴출되었다. 과거에 초스핏으로 분류되었던 110의 스피드 종족값도 현재 대전환경에서는 초스핏보단 그냥 고스핏 정도이다. 당장 메가팬텀의 130과 팬텀의 110 사이에 존재하는 메이저 포켓몬들의 수만해도 꽤 있다. 파이어로나 캥카처럼 날개가 부러진 수준의 너프를 받은것은 아니지만 활로를 찾기는 요원해 보였으나 주적들이 사용금지가 되어 다시 활약하는 중. 다만 왕관의 설원 부터는 랜드로스라는 드래펄트 못지 않은 초 카운터들의 등장과 일격의 우라오스, 가라르 파이어, 레지에레키 등의 메이저 포켓몬들이 들어오면서 다시 사용률이 하락해버렸다. 다만 예전에 비해 사용률이 낮아졌을 뿐 100위 아래로는 떨어지지 않았다. 여전히 드래펄트보다 화력에서는 앞서기도 하며 특수형이라 도깨비불에 의한 제약이 거의 없다는 점, 공격쪽 기술폭은 넓다는 점에서 차별화할 여지는 있다. 다만 선공기가 물리기술 뿐이라서 막타 용으로 쓰는 것 외에는 활용도가 떨어지는것은 아쉬운 점이다. 9세대에서는 같이 나락같던 [[한카리아스]]가 테라스탈로 간접 상향을 받아 다시 제왕자리에 오른반면 팬텀은 아직 애매하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물론 넓은 기술폭으로 테라스탈 타입을 골라 먹어 유리한 상황을 만들 수 있지만 팬텀을 대체할 포켓몬이 많기 때문 [[나쁜음모]] 기점형 팬텀을 사용한다고 쳐도 그걸 대체할 [[불카모스]]가 있고 또 그냥 특수 어태커로 쓰자니 특수형 [[드래펄트]], [[타부자고]]에 밀리고 [[길동무]], [[저주]], [[도깨비불]], [[트릭]], [[최면술(포켓몬스터)|최면술]] 등으로 기점마련형으로 쓰자니 [[따라큐]]가 더 우수한 성능을 내는게 현실이다. 하지만 위에서 말했듯 넓은 기술폭으로 테라스탈 타입을 쏙쏙 골라먹을 수 있는 점을 활용해 상대방의 통수를 쳐서 기점을 잡으면 사흉수, 패러독스 포켓몬, 초전설, 포홈연동 등 많은 포켓몬이 안풀린 이 시점에 팬텀의 스피드는 높은 편이기에 막을 수 없어 한번 기점을 잡는다면 풀스윕이 가능하다. 다만 이들이 거의 풀리면서 체급싸움에서 밀리는 팬텀도 결국 마이너로 전락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