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팬텀(메이플스토리) (문단 편집) ==== 그 외 관계 ==== * 시그너스 튜토리얼에서 위험에 처한 시그너스를 구해주면서 처음으로 만난다. 시그너스는 은인인 팬텀을 고맙게 생각하고, 팬텀 200제 퀘스트에서는 '선황처럼 당신의 친구가 되고 싶다'고 하는 한편, 팬텀은 시그너스를 보면서 아리아를 연상한다. 블랙헤븐에서는 시그너스와 세 번 만나는데, 시그너스를 위로하고 가끔 보러 오겠다고 하기도 했다. 여제인 시그너스를 반말로 대하는 드문 캐릭터이기도 하다[* 다른 캐릭터로는 이카르트와 메르세데스. 루미너스도 처음엔 반말을 했지만 시그너스의 강인한 심성을 알아보곤 존댓말로 바꾸었다.]. 원래는 존댓말이었으나 블랙헤븐에서 반말로 바뀌었다. 어투도 이카르트처럼 딱딱한 어조가 아니라 수준이 그냥 친구 대하듯 한다. 물론 이는 시그너스도 비슷해서, 존댓말을 붙이긴 하지만 팬텀을 놀려먹기도 하기도 한다.[* 이에 팬텀은 은근히 아리아처럼 무서운 구석이 있다고 평가한다.] 여제란 지위 때문에 존댓말을 붙일 뿐 딱히 상하관계를 둘 생각은 없는 듯하다. 모험가 도적 스토리에서 시그너스가 팬텀을 어떻게 생각하는 지에 대해 나오는데, 팬텀을 만나야 한다며 여제를 찾아온 모험가에게 팬텀이 워낙 자유분방한 성격이라 자기도 어디에 있는 지 모른다는 반응을 한다. 하지만 분명 팬텀은 자기를 부르면 올 것이라면서 어떤 물건 하나를 주는데, 바로 '''거대한 플래카드'''. 이걸 에레브의 [[배트 시그널|다리 위에 설치하면 어디서든 보고 찾아올 거라며.]] 엄청난 사이즈에 당황한 모험가가 일단 알겠다고 하고 가려고 하자 "만약 그분을 만난다면..."이라며 뭔가 할 말이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다가 이내 아무것도 아니라며 모험가를 보내준다. 퀘스트 완료 후 모험의 서를 보면 "그나저나 시그너스는 왜 이런 걸 가지고 있던 걸까?" 라는 문구가 있다. 묘사만 놓고 보면 완전히 [[덕질]].(...) 자신이 사랑했던 아리아의 하나 남은 후손[* 물론 팬텀과 아리아 사이에서 태어난 직계 후손은 아니고 방계 후손이지만.]이기에 팬텀은 시그너스를 딸처럼 여기며 몹시 아끼는 듯하다. the day after 팬텀 고유 스크립트에서 직접 '딸을 보내는 아빠의 마음'이라고 언급. * [[프리드(메이플스토리)|프리드]] 마음이 잘 맞는 동료. 프리드는 영웅이 되고자 자신을 찾아온 괴도 시절의 팬텀에게 대체 무슨 목적이냐고 묻지만 아리아와 팬텀이 날린 카드로부터[* 아리아와 팬텀이 아름답게 새겨져있는 카드이다.] 팬텀의 영웅즈 지원 동기라는 것을 알자 훔치러 갔다가 되려 빼앗겼냐며[* 프리드의 이 대사 때문에 초기 설정은 친구가 아닌 연인이 아니냐는 말도 있다. 아니면 팬텀 혼자만의 짝사랑이거나.] 씁쓸한 미소를 짓다가 팬텀을 '''친구'''라고 부르며 환영한다. 또한 프리드 생전에는 알지 못했으나 루미너스를 통해 프리드의 사상을 전해들은 팬텀은 프리드가 계획했던 초월석을 통해 초월자의 힘을 제한하고 평범한 존재들에게 힘을 나누겠다는 급진적인 사상에 찬성을 표하며 프리드와 사상적으로도 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정작 루미너스는 반대의 입장을 보였는데 팬텀과 루미너스가 서로의 역린을 건드린것도 프리드의 생각에 대해 찬반을 얘기하다가 일어났다.] * [[에반(메이플스토리)|에반]] 동생으로 생각하는 듯. 그러나 메르세데스, 루미너스를 포함한 세 명의 영웅 중에선 에반의 역량을 가장 호의적으로 바라보는 사람이기도 하다. 금모래에 파묻힐 위기에 처했을 때도 제일 먼저 에반을 지목하며 우릴 모은 사람이 너니까 해결책도 네가 알 수 있을 것이라 말하고, 특별히 프리드와 에반을 비교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는다. 그도 그럴 것이 애초에 팬텀은 에반 그 자체에 호기심을 느끼고 있기 때문. 자신이 [[스카이아|훔치지 못한 보석]][* 사실 이건 팬텀의 성격과 아리아와의 친한 관계이기 때문에 훔치지 않은것에 가깝다.]은 딱 하나뿐이라며 "그 얘기는 네가 좀 더 크면 해 주지"라고 하는 등 은근히 애 취급을 하기도 한다. 팬북에서 에반을 '귀여운 막내동생' 취급하던 분위기가 그나마 이어진 경우. * [[아란(메이플스토리)|아란]] 스토리 퀘스트 중 아란을 만나서 리린과 대화하는 장면이 있는데 거기서 기합이 빠졌다고 디스를 날렸으며 그 이외의 접점은 딱히 없다. 은월 튜토리얼에서 나온 아란도 '팬텀과 루미너스는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 댄다' 라고 말했는데 미루어보면 수백년 전이나 아란이 기억을 되찾은 후나 나쁘지 않은 평범한 동료 관계를 유지한 듯. * [[메르세데스(메이플스토리)|메르세데스]] 프리드가 없는 현재 영웅들 중 가장 친밀한 관계. 은근히 자주 엮인다. 시그너스 대관식 난입 사건 당시 메르세데스가 팬텀을 보고 반가워하고 메르세데스의 다혈질 성미를 유난히 잘 알고 있는 게 팬텀이란 묘사도 있고, 메르세데스를 '여왕님'이라고 지칭하거나 드레스가 미인을 돋보이게 만든다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메르세데스에게 장난삼아 작업을 걸기도 했다. * [[은월]] 봉인 전에는 한마디 주고받은 거 외에는 접점이 없으며 은월 퀘스트 당시에는 은월이 자기 금고에 무단침입을 한 모양새가 되어버려 팬텀이 상당히 경계를 표했다.[* 이때 팬텀은 은월을 잊어버린 상태였으므로, 아리아의 초상화가 있는 창고에 침입한 낯선 이를 경계할 만 했다.] 히오메 내에서도 접점이 거의 없다. 다만 은월이 팬텀을 대하는 태도나[* 리프레의 팬텀 창고에 들어가서 팬텀에 의해 죽을 뻔한 이후에도 좀 심한 장난이라고 말한다.] 팬텀이 돈 필요하면 언제든지 빌려준다고 말했었고 은월이 팬텀의 성격을 잘 파악하고 있던 것을 보면.[* 금고에 보물이랍시고 대문짝만하게 아리아의 사진을 붙여놨으니 누구라도 그럴만 하다.] 나쁜 사이는 아니었을 듯 하다. * 레이븐 팬텀의 괴도 스승으로 전직 퀘스트에서 언급된다. '''기술 하나 익혀 놓으면 어디 가서든 먹고 살 수 있다'''는 명언을 남겼다. 이에 팬텀은 괴도 주제에 왜 이렇게 없어 보이는 말을 남겼냐며 눈에서 땀이 나는 것 같다고 독백했지만 동시에 '''메이플 월드 전역에 명성을 떨쳤던 괴도 레이븐'''이라고 표현한 걸 봐서 실력만큼은 진짜배기였던 듯. 2차 전직 퀘스트에서 팬텀이 '늙은이'라고 하므로 팬텀의 스승일 당시에는 중년 이상의 연배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팬텀의 전직 퀘스트에서 밖에 언급이 없을 뿐더러 팬텀이 제자로 있을 때도 중년이라고 한다면 레이븐은 영웅들처럼 봉인당해 늙은 것도 아닌지라 현 시점에서는 고인이 맞다.] 실력도 인정하고 스승에 대한 좋은 기억을 떠올리며 농담조로 디스를 하는 팬텀의 모습으로 볼 때, 사이가 꽤 좋았던 사제지간으로 유추된다. 팬텀이 쓰고 있는 모자의 이름도 '''레이븐 페르소나'''인데 인 게임상에서도 별 언급은 없지만 정황상 레이븐이 물려준 모자로 보인다. * [[아델(메이플스토리)|아델]] 메이플 공식 유튜브 채널에 투고된 애니메이션 '숙적'에서 어떠한 탑에서 떨어질 뻔한 아델을 구한다. 정황상 협력/동행하는 모양. * 자신의 고용인들 크리스탈 가든의 고용인들과 집사에게 신뢰받고 있다. 스토리 곳곳에서 집사 알프레드는 물론이고 정보 수집, 분석을 위해 고용한 직원들에 메이드들까지 팬텀을 갈구는 모습이 나오고, 심지어 메이드가 가죽백을 구해달라고 떼를 써서 달래주느라 애를 먹다가 결국 들어주는 등 일반적인 상사와 아랫사람의 관계가 아니다. 그리고 메이드의 말풍선 중에도 고향을 떠나올 때는 망설였지만 여기서 일하는 데 만족한다는 내용이 있다. 당연하지만 봉인이 풀린 다음 크리스탈 가든을 제작하면서 고용했으며 특히 알프레드는 그를 철없는 도련님으로 봤다가 영웅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놀랐다거나 팬텀이 떼를 쓰자 훈계하기도 하고 팬텀 역시 알프레드의 훈계를 무서워하기도 하고 주인이 필요한 정보를 미리 구해놓는등 단순 집사와 주인 관계 보다는 유사 가족스러운 관계를 보이기도 한다.[* 실제로도 알프레드 대사중 주인이 원하는걸 미리 준비하는 것은 프로페셔널한 집사의 자세라고 말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