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패블릿 (문단 편집) === 2013년~2014년: 절정, 포화기 === [[갤럭시 노트]]가 성공했을 때 사람들은 많이 팔렸음에도 특이한 스마트폰이라 생각하고 무시했다. 앞으로 저런 게 나오긴 할텐데 가끔가다 단발성으로 나올거고 저런게 굳이 브랜드로 나오거나 할 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갤럭시 노트 II]]가 연이은 성공을 거두고 브랜드로 확립되자 기업부터 대중까지 새로운 시대에 도달했다는 것을 깨닫고, 특히 많은 기업들이 이게 '''돈이 된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가장 패블릿 경쟁에 열성적이였던 기업은 팬택이였는데, 팬택은 당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었고 다른 기업과 경쟁할 요인이 전혀 없었다. 그래서 [[힙스터|특이한 무언가의 컨셉으로 계속 생존하는 방식을 써야 했는데]] 패블릿이 가장 시도하기에 안전성도 경제성도 보장된 사업 아이템이였던 것. 그렇게 나온 것이 [[베가 No.6]]이였다. 5.9인치의 이 스마트폰은 2022년 기준으로도 화면의 폭 기준으로는[* 갤럭시 노트 3~7의 화면 크기가 5.7인치인데 16:9 비율의 대각선 길이로 5.7인치 정도이지만 2019년 출시된 [[갤럭시 S10+]]는 19:9 비율의 대각선 길이 6.44인치로, 실제 화면폭은 16:9 비율의 스마트폰 기준 5.6인치 정도이다. 참고로 [[갤럭시 S10 5G]]가 똑같이 19:9 비율에 6.66인치로, 실제 화면폭이 16:9 기준 5.8인치 정도, [[갤럭시 노트10+]]가 19:9비율에 6.75인치, [[갤럭시 노트20 Ultra]]가 19.3:9 비율에 6.87인치로 16:9 기준 5.9인치급으로 기존 노트 시리즈들의 크기를 뛰어넘으며, 이 셋은 5.9인치인 베가 No.6과 16:9 비율 영상 시청 기준으로 체감 크기가 맞먹는다.] 꽤 큰 크기를 자랑하는데, 당시엔 이게 대체 뭐냐는 황당한 의견이 주류였다. 하여튼 국내 최초 FHD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화소수의 보장으로 인해 베가 No.6은 꽤 많이 팔렸고, LG 역시 [[옵티머스 G Pro|G Pro]] [[LG G Pro 2|시리즈]], [[옵티머스 뷰]] 시리즈 등으로 패블릿 시장에 뛰어들었다. 패블릿 시장의 선구자인 삼성 역시 가만히 앉아만은 있지 않았는데, 인강과 동영상 기능을 강조한 [[갤럭시 메가 6.3]]를 만들어 내서 무려 6.3인치 스마트폰과, [[갤럭시 W]]를 만들어 스마트폰 기능을 하는 7인치 태블릿 PC라 주장하여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실제로 대한민국에선 저 두 개 이후로, 16:9 화면비의 6인치 이상의 스마트폰이 나오질 않고 있는데[* 화면비를 무시하면 2017년의 [[갤럭시 S8+]]가 6.2인치로 출시되었지만 화면비 특성상 16:9 기준으로 체감 화면 크기는 5.5~5.6인치대이다.], 너무 안 팔려서 기업들이 시도를 안하는 듯. 하여튼 대한민국 패블릿 시장의 경쟁의 과열로 인해 주변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5인치 이상은 들고 다니게 되었고, 이 때문에 사회심리적으로 유행이 되기도 하고, 또한 많은 사람들이 큰 화면으로 해상도가 큰 사진을 SNS에 올리다 보니 작은 화면의 스마트폰을 가진 사람 입장에선 그 사진이 제대로 보이질 않아서 SNS 이용이 사실상 불가능한 현상까지 나오게 되었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큰 화면을 가진 스마트폰을 가지려고 수요가 급증하여서, 2017년 들어서는 삼성 스마트폰(갤럭시)의 경우 대한민국에 나오는 주류 스마트폰은 가장 작은 화면을 가진 스마트폰이라도 기본이 5인치 초반대가 되었고, 5인치 후반대에 다다르는 스마트폰을 여자가 가지는 경우도 매우 흔하게 찾아 볼 수 있다. 사실 스마트폰 시장에서 거의 대부분을 다 차지하는게 [[대한민국]]이기 때문에 대한민국 사람들은 이런 큰 스마트폰만 대량으로 나오는걸 별로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이러한 큰 스마트폰이 받아들여지는 과정에서 대한민국에 비해 다소 시간이 필요했다. [[미국]]에서는 패블릿이라는 개념이 등장한 이후에도 한동안 기업들이 3, 4인치를 주류로 내놓는 행보를 보였었으며, 미국인 소비자들 중에서도 오히려 큰 화면을 가진 스마트폰에 대해서 휴대성 저하 등을 이유로 거부감을 가진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애플의 [[iPhone]] 역시 미국 내수로 벌어먹어야 했기에 크기가 작아서 어디 쓰겠냐는 온갖 언플과 조롱에도 불구하고 [[iPhone 5s|심지어 2013년까지 계속 4인치를 고집하며 화면을 키우지 않으려 저항했다]]. 허나 미국 스마트폰 시장마저 삼성의 승리로 이어지게 되면서 미국 역시 대화면 스마트폰을 고집하는 수요가 급증하였고, [[iPhone]] 역시 사실상 항복하여 2014년부터 [[iPhone 6 Plus]] 같은 5인치 이상 스마트폰을 내고 있다. 유럽권의 경우에도 패블릿이 받아들여지기까지는 다소 시간을 필요로 했었다. [[유럽]]에서는 블랙베리나 노키아의 영향이 시장에서 컸기 때문에 패블릿이라는 개념이 등장한 이후에도 대화면 스마트폰이 보급되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을 필요로 했었는데, 이는 [[한국인]] 기준으론 아예 생각도 못 할 일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