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파이어볼 (문단 편집) == 장르 픽션에 자주 묘사되는 마법 == --문서의 존재 이유-- [[소드 앤 소서리|검과 마법]] 계열의 [[판타지]] 장르에서 자주 나오는 마법. 이름 그대로 화염구를 날리는 공격용 마법이다. RPG 게임을 거쳐 장르화 된 판타지에서는 거의 필수적으로 나타난다. 일종의 [[클리셰]]. 파괴적인 수단이라고 하면 가장 쉽사리 떠오를법한 것 중 하나인 [[불]]을 단순한 [[공]] 모앙으로 만들어 던진다는 개념 덕분인지 장르화돤 검마법 판타지에서 전투적 마법(직접적인 파괴를 일으키는 마법)의 대명사처럼 여겨질 정도로 흔히 등장한다. 경쟁 개념으로는 [[라이트닝 볼트]]이나 [[얼음폭풍|아이스 스톰]] 등도 비교적 자주 등장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역시 가장 흔하게 등장하여 판타지 활극을 상징하는 마법으로 자리잡은 것은 파이어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마법]]과 관련된 설정이 당연히 그렇듯, 작품별로 그 구체적인 설정이나 묘사는 천차만별이다. 낮은 수준의 마법사도 쓸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불]] 속성 공격마법으로 등장하는 경우도 있지만 파이어볼보다 더 하위 공격마법으로 [[파이어 볼트]] 같은 마법을 등장시키는 작품도 있고, '불'과 '공'의 이미지에서 '폭발'의 효과를 연상하여 일정 범위(보통 OOO 스톰이라 불리는 마법이 등장하므로 그보다는 좁은 범위)를 휩쓸어버리는 상당히 강력한 파괴력을 가진 마법으로 등장시키는 경우도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이 마법의 유래라고 할 수 있는 D&D의 경우 전통적으로 마법사 주문 레벨 3에 속하며 위력은 '''[[투석기]] 정도의 위력'''이라고 묘사되고, 초중반 마법사의 가장 중요한 밥줄 역할을 하게 된다. 주문 레벨 1~2의 대표적인 공격 주문인 [[매직 미사일#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매직 미사일]] 마법은 목표를 하나씩 공격하는데다 위력도 제한적이기 때문에 일정 범위에 강력한 파괴력을 퍼부을 수 있는 파이어볼 주문을 쓸 수 있게 된 시점부터 마법사가 본격적인 [[누커]] 역할을 할 수 있게 되는 것. 게다가 컴퓨터 게임등에서는 마법사의 레벨이 올라가면 더 강한 상위 공격주문을 쓸 수 있게 되는 식으로 캐릭터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비해 D&D에서는 저레벨 주문이라 해도 캐릭터 레벨이 올라가면 그에 따라 데미지 보정을 받고, 대신 고레벨 공격마법은 저레벨 주문과는 '''다르고'''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는데 중점이 맞춰진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저~중레벨 주문인 파이어볼이라 해도 꽤 긴 시간동안 (어쩌면 캠페인 막판까지) 일반 전투용 공격주문으로 유용하게 써먹게 되는 것이다. (게다가 주문 레벨이 낮은 마법은 사용 가능 횟수도 많다.) 위에서 언급된 판타지의 대표적인 다른 공격주문들과 비교할 경우, 라이트닝 볼트 역시 D&D에서는 전통적으로 파이어볼과 같은 주문레벨 3으로 분류되고, 데미지도 같은 수준으로 매겨지지만 대체로 파이어볼이 더 유용하게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원형으로 폭발하는 범위를 가진 파이어볼에 비해 일직선으로 쏘아지며 적을 관통하는 것이 [[라이트닝 볼트(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라이트닝 볼트]]의 특징인데, 한줄로 [[윤석중#작품 목록|나란히]] 늘어서있는 적을 상대해야 하는 경우보다 평면상에 퍼져있는 적을 상대해야 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이 일반적이었기 때문. (물론 던전이나 동굴 내부와 같은 지형에서는 라이트닝 볼트가 더 유용할수도 있으니 두가지 주문을 다 알고 있는 마법사라면 상황에 맞춰 적당한 주문을 준비할 것이다.) 반면 아이스 스톰의 경우, 주문 레벨은 4로 앞의 두 주문보다 높은데 데미지는 오히려 낮게 매겨진다. 그 대신 영향 범위가 훨씬 더 넓고, 데미지 타입이 순수 화염(열)/전기 데미지인 두 주문에 비해 냉기+물리 데미지로 이원화되어 있으며, 지속시간 개념이 있어 효과가 일정시간동안 유지된다는 차별화된 특징이 있는 것. 게다가 내성굴림으로 회피할 수 있는 파이어볼이나 라이트닝 볼트와는 달리 회피가 불가능하다거나, 얼음폭풍이 치는 영역에서는 이동에 방해를 주는 등의 부가효과도 함께 있다. 따라서 전략적 활용성은 훨씬 좋지만 순수한 데미지 딜링용 주문으로써는 여전히 파이어볼이 그 상징성을 잃지 않는 것. 아주 쉬운 두 가지 [[영어|영단어]]의 조합이라서 따로 번역하지 않아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명칭이긴 하지만, 어쨌거나 외국어이기 때문에 우리말로 옮겨 보려는 시도가 다양하다. 제일 직접적인 역어라고 할 만한 '불공'이 영 매력없는 번역이다 보니 한자를 좀 섞더라도 맛깔난 단어를 만들어 보려 노력하는 게 보인다. 예를 들어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클래식 정식번역판에서는 '화염폭발'로 옮겼으며[* 오역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원래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파이어볼은 화염구가 투사체처럼 날아가 폭발을 일으키는 게 아니라 조그만 불씨를 통해 지정한 위치에 핵무기의 화구처럼 구형의 폭발을 일으키는 마법이다. 이를 감안하면 그럭저럭 적절한 번역이라 할 수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화염구]]로 일컫는다. 그보다 앞서 비텍에서 개발하고 하이텔, 천리안, 나우누리, 인포샵 등에서 서비스했던 DIKU 머드의 불법카피 게임 《시간여행자》에서도 화염구라는 번역을 선택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게임은 시대(1990년대 중반)를 감안했을 때 굉장히 선구적인 스킬 작명법을 선택했다. 화염구 외에도 [[텔레포트|원격이동]], 빙설창, 불폭풍, 공기방패와 같이, 웬만한 기술/마법 명칭을 전부 음역이 아닌 번역을 해놓았다. 이외에 기술이 단순히 적중했을 때와 그것이 [[막타]]가 되어 적이 죽었을 때의 묘사가 다르거나 다른 직업군의 주문을 알아들을 수 없는 등 현재의 그래픽 기반 MMORPG에서도 묘사가 안 되는 걸 꽤 자세히 묘사해 놓았다.] 화염구라는 표현 자체는 최소 1990년 부터 일본에서 쓰던 단어이다. 이를 그대로 번역하여 한국에서 화염구로 표현한 사례가 존재한다.[* [[슬레이어즈]]에서 화염구([[https://ja.wikipedia.org/wiki/%E3%82%B9%E3%83%AC%E3%82%A4%E3%83%A4%E3%83%BC%E3%82%BA%E3%81%AE%E5%91%AA%E6%96%87%E4%B8%80%E8%A6%A7#%E7%81%AB%E7%B3%BB|火炎球]])와 파이어볼이 병기되어 표현되어있다.(2권, 일본 출판 1990년) 이를 한국에 출판할 당시 그대로 번역하여 소설판에서 파이어볼을 화염구로 표현하였다.] 《[[아키에이지]]》에서는 불꽃송이라고 번역하여 순우리말을 잘살린 명칭으로 인정받고 있다. "통키의 불꽃슛은 사실 파이어볼이다!"라고 주장하는 이도 있고, "[[승려|스님]]이 파이어볼(불공佛供)을 드립니다." 같은 이상한 말장난을 하는 사람도 있다. [[슈퍼 마리오 시리즈]]에서 [[마리오(마리오 시리즈)|마리오]]가 [[파이어플라워|꽃]]을 먹고 사용하는 불꽃의 정식 명칭도 '파이어볼'이다. [[트라인]] 시리즈에 등장하는 [[마법사]] 아마데우스는 다른 마법은 다 쓰는데 유독 이 파이어볼만은 전혀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참고로 트라인 세계관에서의 파이어볼 마법은 그야말로 기초 마법중의 기초라고 할 수 있는 마법이다. 더군다나 아마데우스의 세 쌍둥이 자식들은 태어나서 1년도 안 되어 바로 파이어볼을 사용해보였다고 한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실제로 파이어볼을 구현하기는 상당히 힘들다. 가스 상태에서 구형으로 타오르는 상태의 기체는 양도 매우 적어서 매우 빠르게 연소해버린다. 불타는 상태로 이동시키려고 하면 대기의 저항과 대류현상 때문에 구형을 유지하지 못하고 주변으로 퍼지며 사라져버린다. 그나마 유사한 모양을 유지하면서 이동까지 가능하게 하려면 초고온의 [[플라즈마]] 불꽃을 자기장으로 형태를 유지시키며 움직이게 하는 고기술력이 필요할 것이고, 무기로써의 위력은 현재까지 실용성이 없다고 봐야한다. 하지만 화염구의 중심에 스스로 타오르는 고체연료나 기름을 머금은 솜 등으로 심을 만들어주면 쉽게 불공을 만들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불공은 각종 캠프파이어의 불을 붙일 때 이벤트성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과거 영화의 특수효과를 촬영할 때도 이런 식으로 불꽃공을 만들어서 촬영했다고 한다. 사실 이 바닥의 원조인 던드에서 파이어볼은 사람을 공격해 남에게 해를 끼치는 마법이므로 일종의 [[흑마법]], 즉 강신 마법으로 분류된다.~~논리적으로 확실히 옳긴하다~~ [[파이널판타지]]에서도 흑마도사가 쓴다... [[http://powerlisting.fandom.com/wiki/Superpower_Wiki|Superpower 위키]]에서는 [[https://powerlisting.fandom.com/wiki/Fire_Ball_Projection|Fire Ball Projection]]([[https://supernaturalpowers.fandom.com/ko/wiki/%ED%99%94%EC%97%BC%EA%B5%AC_%ED%88%AC%EC%82%AC|화염구 투사]])로 정의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