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파워서플라이(컴퓨터) (문단 편집) === 파워의 용량(출력) 선택 === >새 PSU를 선택할 때 가장 많이 묻는 질문 중 하나는 '''"몇 와트면 되는가?"'''입니다. PC 하드웨어 세계에서 으레 그렇듯이 그 답은 시스템의 특정한 요구 사항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복잡한 시스템일수록 더 높은 전력이 필요합니다. 맞춤형 액냉식 회로, 고급 마더보드, 듀얼 GPU가 장착된 데스크탑에는 단순한 시스템보다 더 높은 전력의 컴퓨터 전원 공급 장치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필요한 전력에 정확히 맞추기보다 더 높은 와트 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스템에서 500와트(단순한 게이밍 빌드에서 사용되는 일반적인 수치)를 사용한다고 계산된 경우 600와트 또는 650와트 출력의 PSU를 선택하면 가용 와트 측면에서 좋은 옵션일 수 있으며 향후 업그레이드할 때도 문제가 없습니다. >또한 새 PSU의 상시 전력 대비 최대 전력 성능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대 전력은 PSU가 단기간 동안 출력할 수 있는 최대 전력량이고 상시 전력은 PSU가 일반적으로 출력하도록 설계된 전력량입니다. 최대 전력은 보통 높은 사양이 필요한 게임을 실행하거나 하드웨어 벤치마크를 수행하는 경우처럼 시스템을 한계까지 밀어붙일 때 도달합니다. >갑자기 전력 수요가 높아지는 경우 PSU가 높은 출력을 간단히 처리할 수 있겠지만 높은 와트에서 연속으로 작동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구입한 PSU의 상시 출력이 충분히 높은지 반드시 확인하고 최대 전력 기능만 고려해서 선택하지 마십시오. >----- >[[인텔]][*A]의 공식 파워서플라이 가이드[[https://www.intel.co.kr/content/www/kr/ko/gaming/resources/power-supply.html|#]] 파워의 선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으로 보통 컴퓨터의 용도에 따라 필요한 소비전력이 달라지기 때문에 최대 소모량보다 약간의 여유를 두고 파워를 선택한다. 보통 [[SLI]] 같은 짓을 하지 않고 단일 칩셋 구성에 오버클럭도 먹이지 않으며 순정으로 사용한다면, '''사실 600W 내에서 어지간한 게이밍 조합은 여유를 남기고 커버가 된다.''' 특히 그래픽카드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파워서플라이 용량은 최상급 CPU를 함께 사용하는 것을 전제로 하며 모든 데스크탑 구성을 감안하면서 거기에 추가적인 여유까지 주는 것이기 때문에 더더욱 높게 잡혀있다. 물론 본격적으로 전기를 퍼다먹기 시작한 [[GeForce 40]] 시리즈의 고성능 모델이라던가 오버클럭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안정적인 전원 공급을 위해 그 이상의 파워는 필수가 된다. 또한 여유가 많을 수록 파워서플라이에 가는 부하와 소음, 발열이 줄어들기 때문에 안정성을 생각해서 여유를 두는 것이기도 하다. 예시로 같은 500W를 소모하더라도, 600W 파워를 장착했을 때와 1000W 파워를 장착했을 때 모두 전력이 모자라 쇼트가 난다거나 하지는 않겠지만 600W 파워는 83%의 용량을 사용하고 1000W 파워는 절반의 용량을 사용한다. 종합적인 부하는 후자가 훨씬 적은 것. 더욱이 최악의 컴퓨터 부품인 [[뻥파워]]의 경우 표기한만큼의 성능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아 심하면 전력 부족으로 더더욱 문제가 된다. 그래서 보통 종합적으로 파워서플라이 용량의 80% 이하로 전력을 먹는 것을 가장 이상적인 구간으로 산정하고 여기에 맞게 견적을 짠다. 조립하려는 컴퓨터에 얼마만큼의 파워 용량이 필요한지 알고 싶으면 [[https://outervision.com/power-supply-calculator|Power Supply Calculator]] 또는 [[https://seasonic.com/wattage-calculator|Seasonic Wattage Calculator]]에서 계산해보자.[* 2022년 4월 기준, 두번째 링크인 시소닉 파워 계산기 쪽이 좀더 최신의 부품 목록을 반영하고 있으나 첫번째 링크는 시스템 전력소모를 세부적으로 계산 가능하니 참고하자.] 여기서 '''추천''' 하는 파워 용량은 최대 효율 용량이고 시스템이 소모할 실제 전력소비는 '''Load Wattage'''이다. 즉 추천 용량은 이미 시스템 최대출력에 여분을 더한 용량이므로 여기에 덤을 더 붙여서 구매할 필요는 없다. 또한 Load Wattage도 각 부품이 모두 100%로 동작할 때의 전력을 계산한 것임을 염두에 두자. 실제로 컴퓨터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Load Wattage가 100% 필요하게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예를 들어 CPU/GPU에 풀로드가 걸린 상황에서 블루레이 레코딩 작업을 동시에 돌리는 시나리오가 비현실적이라는 것은 많은 말을 필요로 하지 않을 것이다. 2020년대 기준 한국에선 300~400[[와트]] 정도의 전력이면 충분한 컴퓨터가 시장에서 주류를 차지하고 있고, 사무용은 그보다도 덜 먹고 게이밍은 좀 더 높은 600W 이상 수준의 전력을 요구하기도 한다. 다만 시장에서도 주류를 차지하는 파워 서플라이의 최소 전력량이 500W다 보니, 현재 파워 시장에는 500W보다 저출력이지만 안정성이 뛰어나고 가격도 적당한 제품은 많지 않다. 400W 파워로도 충분한 컴퓨터조차 500~600W로 돌린다는 소리. 이런 현상이 생긴 것은 그래픽카드의 전력 소모량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도 한 몫 했다.[* 다만, 사무용 사양으로 구성된 상당수의 대기업 완제품 PC들은 단가절감을 하기위해 해당 PC의 순간 최대 소비전력을 '''정확히''' 계산하여 그거에 딱 맞는 파워를 넣다보니 과거 90년대 후반 까지만 해도 200W를 넘는 파워가 들어가는 PC들이 드물었고, 2020년대에 들어선 현재도 적으면 거의 250W 혹은 많아도 350W 남짓하는 파워들을 집어넣는다. 이렇게나 소비전력이 적은걸로 집어넣는 이유는 단가절감도 있지만, 후술했듯 사용자 마음대로 업그레이드 하는 걸 제한하려는 것이 제일 클 수밖에 없다.--안그러면 자기네들 것이 안팔리기도 하고(...)--] 600W 이상의 제품 또한 많이 나와있지만, [[80Plus]]에서 대부분 '''골드 클래스를 차지하고 있는 1200W'''는 고사하고 800W만 봐도 SLI나 크로스 파이어, 서버 및 워크스테이션 메인보드(+2 CPU)[* ASUS의 Z10PE-D16/4L 보드는 메인보드 전력선만 '''44핀'''이다.]를 쓰지 않는 이상 닿을 일 없는 고전력의 제품들이다. 다만 사용전력이 400대여도 높은 전력의 PSU를 사용하면 당장은 비쌀지 몰라도 효율이 높아지는 출력 구간에 따라 누진세 차이도 있고, 향후 업그레이드시에 부품 선택의 폭이 넓어질 수 있다. 현재 국내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PC용 파워 서플라이의 최대 용량은 단일 2000W('''2200W도 있는데 [[비트코인]] 채굴용이다.'''), 병렬 '''2600W[* '[[ANTEC]] HCP 1300' 2개 병렬 연결.]'''이다. 가정용으로 구성하는 시스템에서 이 정도 이상의 전력을 요구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이다.[* 최근 PC 부품들이 [[전성비]]를 중요시 하는 점도 있지만, 파워서플라이도 PC 부속품중 하나이기 때문에 일정 크기에 맞춰야 되는 이유도 있다. 개인이 이 정도 출력이 필요한 건 4-Way [[SLI]]/[[AMD CrossFire]]를 사용했을 정도인데, 멀티 GPU가 몰락하고 지원하는 게임들이 줄어들어서 고사양 기준 전력 요구는 오히려 줄어들었다. 그나마 RTX 3090 같은 걸 사용하면 나름 전력을 쳐먹긴 하는데, 850W에서도 호환성을 타는 정도(반대로 말하면 제품에 따라서는 850W로도 충분)이다.] 이 이상 출력의 파워서플라이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물건이 아니게 된다.[* 이 이상으로 가게되면 보통 실험실에서 쓰이는 그런 물건들이 나오게 된다 위엄넘치는 [[https://www.xppower.com/storage/resources/images/press-releases/BQpr.jpg|10kW 전원공급기]]를 보자.] 일단 1500W를 초과하는 파워 서플라이는 [[에어컨]]용 전원에 준해 취급해야 하고[* 만약에 시스템이 2000W를 초과하는 전력을 잡아먹는다면 전원 문제도 그렇고 발열이 상당하기 때문에(2000W 전기난로를 작동시킨 것과 발열량이 같다.) 한겨울이라 하더라도 난방이 거의 필요없을수도 있고 밀폐된 좁은 공간이라면 오히려 에어컨을 틀어야 할 정도이다.] 가정 내부 배선이 얼마나 잘 되어 있는지에 따라 다르지만 3600W 이상부터는 가정용 전원(단상 220V 16A)의 용량을 초과할 수 있다. 특히 [[멀티탭]]이 견딜 수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220 X 멀티탭에 적힌 A = 와트이다. 일반 멀티탭은 2000~2800W가 한계다. 1000W가 넘어가는 대용량 파워서플라이를 사용한다면 콘센트에 바로 전원선을 연결하지 않는 이상에는 아예 [[멀티탭#s-3.3|고용량 멀티탭]]까지 같이 세트로 장만하는게 좋다.] 또한 컴퓨터 전원은 별도의 콘센트에 연결하는것이 좋다. 다른 전력 소모량이 큰 전자기기와 같은 콘센트에 연결되어 있을 경우 콘센트의 용량초과로 인해 컴퓨터에 저전력이 발생할 수도 있다.[[https://www.etoland.co.kr/plugin/mobile/board.php?bo_table=com&wr_id=683706|사례]] 참고로, 고용량 파워서플라이는 대부분 C19/C20 단자를 전원 단자로 쓰기 때문에 기존의 C13/C14 단자와는 다른 케이블이 필요하다. 가정용 3상 전원을 신청한다면 그보다 훨씬 높은 출력의 서버용 파워 서플라이도 마음껏 사용할수 있다. 2010년대 이후로는 인덕션 레인지가 많이 보급되었는데, 인덕션 사용시 3600W를 충분히 초과하는 경우가 많아 3600W 보다 용량을 더 크게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아예 3상으로 만드는 곳도 있다. 가정용 계량기는 소비전력을 측정할 수 없기 때문에 3600W를 초과한다고 해서 추가요금이 나오지는 않는다. 그렇게 오랫동안 사용하면 [[누진세]]가 나올 뿐. [[파일:12848ggdiPola.jpg]] 가격도 1000W 이상부터 상당히 상승하기 때문에 24핀 스플레터가 있는 파워 2개를 쓰는 편이 가성비적으로 더 좋다. 이게 없어도 듀얼 파워는 가능하지만 컴퓨터를 끄고 켤 때 다른 한개를 빠르게 끄고 켜줘야하는 순발력이 필요해 사용자와 컴퓨터 둘다 안좋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