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파우드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처음 인간계로 전송되었을 때는 유라시아 북부에 나타났지만 이윽고 자취를 감췄고, 이것이 매스컴을 타면서 다른 마물들도 이 존재를 알게 되었다. 사실 리오가 순간이동 장치를 통해 뉴질랜드로 옮겼고, 추가로 이젠 모습을 감추는 기능을 작동시켜 숨긴 채 봉인을 풀 마물들을 모으고 있었다. 리오가 모은 마물들의 힘으로 봉인이 해제되자 본격적으로 움직인다. 깨어나자 마자 바다에서 고래 한 마리를 잡아 한 입에 먹어버리고 목이 마른 듯 바닷물을 실컷 들이킨다. 이 때 재채기를 하자 그것 만으로도 '''섬이 날아가게 해서''' 보던 이들 모두가 경악하게 만든다. 잠시 멋대로 날뛰던 도중 리오가 진정하고 가만히 있으라 하자 명령대로 움직임을 멈춘다. 그리고 리오의 명령대로 우선 주포를 한 방 쏴서 그 위력을 실감하게 해주고, 손가락에서 나오는 십지포로 갓슈 일행을 공격하려 한다. 그런데 원래는 주포를 '''대륙'''에다가 날리려했지만 어째선지 바다에다가 쐈고 십지포도 갓슈 일행을 빗나가게 쏘자 리오는 당황하는데, 알고보니 키요마로가 파우드의 시스템을 건드려서 원거리 무기를 쏘려 하면 하늘이나 바다를 향하도록 바꿔놓은 것이었다. 이건 어디까지나 덤이고, 키요마로는 원래 목적대로 파우드의 마계 전송 장치를 작동시키고 뇌에서 이 장치를 조종할 수 없게 바꿔놓는 것도 성공했었다. 그렇게 파우드는 약 90분 후 마계로 돌아가게 되어버린다. 게다가 이걸로도 모자라서 몇 분 후 순간이동 장치도 작동하게 만들어놨다. 리오는 어차피 파우드의 에너지가 부족해서 순간이동 해봤자 멀리는 못갈거라 했고, 실제로 그렇게 멀리 가진 못했다. 하지만 그렇게 간 곳은 뉴질랜드 인근에 있는, '''파우드의 키보다도 훨씬 깊은 케르마데크 해구'''였다. 그렇게 파우드는 봉인이 풀리자마자 바닷속에 가라앉아 마계로 전송될 때까지 기다릴 수 밖에 없는 상태가 되고, 키요마로 일행은 만세를 부른다. 만세를 부름과 거의 동시에 '''갑자기 파우드가 [[아티스틱 스위밍]] 자세로 바다 속에서 뛰쳐나온다.''' 파우드는 그 거대한 덩치에도 불구하고 자유자재로 수영이 가능했던 것이다.[* 단순히 개헤엄이나 자유형을 넘어 크롤 영법을 보여주기도 한다.] 거기다 하필 키요마로 일행이 만세를 부를 때 놀리는 것처럼 비슷한 자세로 뛰쳐나와서 충격과 함께 웃음을 주는 연출. 일족 대대로 파우드를 관리해왔던 리오조차도 파우드가 수영을 할 수 있을줄은 몰랐다며, 하마터면 끝장날 뻔 했다며 식겁하고 있었고(...), 그리고 이렇게 고생하게 만든 대가로 파우드가 마계로 돌아가버리기 전에 '''키요마로가 사는 나라인 일본을 제일 먼저 침몰시켜버리겠다고''' 선언한다. 이후 열심히 헤엄치던 파우드는 발이 해저에 닿는 깊이까지 오자 비로소 뛸 수 있게 되어 본격적으로 고송이동 상태를 전개, 순식간에 일본에 도착하려 한다. 하지만 알쏭달쏭 박사의 계산대로 브라고가 최대 주술을 써서 파우드의 발이 빠질만한 구덩이를 만들어, 거기에 걸려 넘어지게 해서 시간을 번다.[* 그 뿐만이 아니라 루퍼와 [[파피프리오]]가 자기들이 살고 싶어서 탈출하기 위해 파우드의 항문에서 난동을 부려 방귀를 뀌게 했고, 그것 때문에 파우드가 배가 아파서 잠시 정지하느라 조금이나마 더 시간을 벌었다. 정작 루퍼랑 파피프리오는 그렇게 예상대로 파우드의 바지에 구멍이 뚫리자 탈출하려다가 그 구멍으로 비행기를 타고 들어온 지드와 테드에게 붙잡혀 길안내 신세가 되어버린다.] 그래도 갓슈 일행이 리오, 제온과 싸우는 동안 계속 일본으로 간다. 도중에 조종자가 제온으로 바뀌었지만 일본을 공격하는 건 변하지 않았고, 한 술 더 떠서 제온은 파우드 체내의 마계 전송 장치를 부숴서 파우드가 계속 인간계에 남아있게 만들려 한다. 갓슈 일행의 처절한 노력으로 마계 전송 장치는 완전히 파괴되지 않았으나, 어스가 수리를 해야하는 데다가 이미 일본 근처까지 도착해버린다. 하지만 곧바로 발사한 주포가 또 빗나가서 제온이 당황하는데, 키요마로가 걸어놓은 안전장치(주포나 광선공격은 표적을 하늘이나 바다로만 향하게 할 것)를 해제하려고 파우드의 체내 마물을 보내놨건만 키요마로가 보안을 걸어놔서 아직 뚫지 못했던 것이다.[* 참고로 그걸 풀려고 왔던 건 응가뿡뿡 2세였다. 6자리 숫자 곱셈도 암산으로 해내는 키요마로가 걸어놓은 보안을 이 녀석이 뚫을 리가 만무.] 그런데 제온과 갓슈가 처절한 전투를 벌인 끝에 가까스로 갓슈가 이긴 순간, 제온의 이마에 꽂혀있던 파우드 조종 장치도 대미지를 받은 탓에 부서져버렸다. 그래서 파우드가 폭주하기 시작하며 일본에서 날뛰려하자 서둘러 순간이동 기능으로 밖으로 나온 갓슈가 제온의 힘을 빌린 단 한 번 밖에 못 쓰는 강화된 바오 자켈가를 날렸고, 결국 새까맣게 타버려 움직임을 멈춘다. 그리고 이윽고 가까스로 고쳐진 마계 전송 장치가 작동하여 마계로 전송된다. 애니판에서는 흙으로 돌아간다. 작가의 인터뷰에 의하면 심장이나 위 같은 장기가 존재하는 시점에서 알 수 있듯이 인조마물이긴 하지만 엄연한 살아있는 마물이라고 한다. 마계로 돌아간 뒤에 갓슈는 너무 커서 다른 마물과 어울리지 못하는 점을 불쌍하기 생각해서 작은 몸을 주었고, 이후로는 평범하게 학교도 다니고 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