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파스타 (문단 편집) == 기타 == 상기했듯 우리나라에서도 파스타 시장이 커짐에 따라 파스타면 또한 500g 1,000원 미만인 터키제 파스타부터 500g 10,000 -15,000원에 이르는 최고급 파스타면까지 다양하게 수입되고 있다. [[파일:파스타건조.png]] 좌측부터 고온 건조(대량생산형), 중온 건조(절충형), 저온 건조(장인형), 최고품질 듀럼밀을 사용한 파스타 반죽, 이 반죽으로 파스타를 만들고 40시간 건조한 것[[https://youtu.be/idDYFgS2g3E|#]] 좋은 파스타를 고르는 법은 다음과 같다고 한다.[[https://www.thekitchn.com/helpful-hints-for-choosing-pasta-at-the-supermarket-199049|#]] * 저온 건조를 할수록 밀의 풍미가 잘 살아난다고 한다. 고온 건조를 하면 색이 짙은 주황색에 가깝고, 중저온 또는 저온 건조의 경우 원래 듀럼밀가루의 색인 옅은 노란색을 띈다. * 표면이 거친 파스타가 좋다. [[테플론]]틀은 생산 속도도 빠르고 다양한 형상을 쉽게 뽑을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표면이 매끈해 소스가 면의 표면에 잘 붙지 않는다고 한다. 그에 반해 표면을 거칠게 해줄 수 있는 금속틀[* 주로 청동을 쓴다.]을 사용해서 뽑아 내면 면에 소스가 잘 붙는다고 한다. * 듀럼밀도 품질 차이가 있기 때문에 듀럼밀 100%, 특히 이탈리아 산이라고 해서 반드시 고품질이란 의미는 아니라고 한다. 듀럼밀 자체가 빵밀이 잘 안크는 곳에서 키우는 일종의 대체 작물이며 밀농사가 훨씬 잘 되는 곳은 얼마든지 있다. 미국에도 이탈리아계들이 파스타를 만든지 오래되었고, 듀럼밀 농사도 많이 짓는다. 특히 사막 지역의 듀럼밀은 단백질 비율이 높아 식감이 좋다고 한다. 이탈리아 브랜드 중에 미국과 캐나다산 듀럼밀을 쓰는 곳들이 있다고 한다. 생산방식은 대체로 다음 세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 대량생산형 : 테플론틀 사용 압출. 고온 (90-120도) 이상에서 수시간 이내 건조 * 절충형 : 거친 표면을 만들어 줄 합금틀 사용 압출.[* Trafilatura Ruvida(Rough Drawing)라고 한다. 보통은 청동틀을 쓴다] 중온(60-70도)[* 고온과 휴지를 반복하며 말리는 방법도 있다.]에서 5-16시간 건조 * 장인형 : 청동틀 사용 압출과 수제. 29-40도에서 길면 2-3일까지도 건조. 맛은 대체로 장인형이 매우 좋지만 500g 8,000~10,000원 이상의 높은 가격으로 쉽게 접근하기 어렵다. 대량생산형과 절충형은 가격 차이가 크지 않은데 맛의 차이는 꽤 크다.[* 대체로 1,000원 정도 차이나나 대형 마트 기준 세일기간에 구입하면 오히려 쌀 때도 있다.] 대기업 브랜드는 대체로 대량생산형이다. 다만 강한 소스를 이용할 경우 면의 맛이 가려진다는 비판 또한 타당하니 요리 방식에 따라 알 맞게 쓰면 된다. 서양의 [[생존주의]] 신봉자들 중에는 [[비상식량]]으로 파스타를 왕창 쟁여두는 사람들도 있다. 한국에서 [[라면]]을 비상식량 용도로 비축하는 것과 비슷한데, 라면은 유탕 처리 때문에 생각보다 유통기한이 짧지만, 파스타는 기름에 튀긴 것이 아니라 수분을 모두 뺀 건면이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2~3년은 기본이다. 잘만 보관하면 그 이상도 보존할 수 있으며, 평소에도 먹던 음식이기 때문에 익숙하다는 것이 장점. 다만 물과 연료 모두가 부족한 상황에선 평소처럼 조리하기 힘들다 보니 결국 잡탕죽이 될 가능성이 높다. 결국 식수와 연료를 얼마나 비축했는가, 지속해 구할 수 있는가의 문제. 건조된 파스타는 치아 건강이 걱정될 정도로 엄청나게 딱딱하므로 물에 삶지 않고서는 섭취가 어렵다. 푸실리를 건조된 상태로 입에 넣어보면, 이게 플라스틱이 아닌가 싶을 정도다. [[라면]]과 같이 '''끓인 물'''을 필요로 하는 식품은 비상식량으로서의 가치가 제한되지만, 반죽에 소금이 다량 들어간 소면이나 중면과 달리 파스타 반죽에는 보통 소금이 들어가지 않으므로 삶을 때 따로 소금을 넣은 게 아니라면 면수를 충분히 식수로 쓸 수 있다는 것이 비상식량으로서의 파스타의 장점이다. 만든 뒤 보온병에 집어넣으면 도시락으로 쓸 수 있지만, 보온병은 그냥 씻을 때도 충분히 씻기 힘든데 파스타 특유의 기름까지 묻으면 설거지 헬게이트가 열린다. 게다가 파스타의 냄새가 진한 편이라 그 보온병으로 물을 마실 때마다 파스타 냄새가 날 수 있으니 파스타 전용 용기로 쓸 작정이 아니라면 웬만해선 하지 말고, 대신 보온도시락통을 쓰자. [[튀르키예]]에서는 [[케이크]]를 파스타로 부르니 주의. 면류는 '마카르나(Makarna)'로 부른다. [[그리스]]에서도 파스타(πάστα)는 영어의 페이스트를 의미하며, 면류는 마까로냐(μακαρόνια)라고 부른다. [[독일]]에서도 Pasta는 영어의 페이스트를 의미하고 파스타는 Nudeln이라고 하지만 Pasta라고 해도 문맥 따라 잘 알아먹는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아프리카]] 전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던 [[독일군]]이 전투 후 자기네 본진으로 돌아와서 [[이탈리아군]]을 만나러 갔을 때 파스타를 삶고 있었다는 일화가 있다. 식수가 부족한 아프리카에서 파스타나 삶고 있을 정도로 이탈리아군이 엉망진창이었다는 걸 조롱하는 것이다. [[이탈리아군의 졸전 기록#s-7.1|하지만 이 이야기는 거짓이다]]. 당시 이탈리아군도 [[영국]]의 [[지중해]] 함대와 몰타 섬의 공군 전력의 공습 때문에 보급에 난항을 많이 겪었고, 이탈리아군이 파스타를 먹은 거 자체는 사실이지만 집이나 식당에서처럼 직접 삶아서 소스에 볶아먹지는 않았고, 제조된 지 몇 달 넘은 퉁퉁 불어터진 통조림 파스타를 데우거나 삶아먹었던 것이었다. [[파일:jXLRAyJ.jpg]] 복원한 2차대전 당시 이탈리아군이 먹었던 [[전투식량]]인 [[통조림]] 파스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