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파리(프랑스) (문단 편집) === 관광 === || {{{#fff {{{+1 '''파리의 경관'''}}}}}} || ||<-2> {{{#!wiki style="color: #FFF; margin: -0px -11px -5px; min-height: 26px" {{{#!wiki style="margin: -7px -1px -11px"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rc-de-Triomphe-Paris-Champs-Elysees.jp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City_Hall,_Paris_9_January_2016.jpg|width=100%]]}}} || || '''[[에투알 개선문|{{{#fff 개선문}}}]]{{{#fff 과}}} [[샹젤리제|{{{#fff 샹젤리제 거리}}}]]''' || '''{{{#fff 파리 시청}}}'''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에펠탑 정면.jp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루브르 박물관.jpg|width=100%]]}}} || || '''[[에펠탑|{{{#fff 에펠탑}}}]]''' || '''[[루브르|{{{#fff 루브르}}}]]'''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1XnBoXzP7nM, 너비=100%)]}}} || |||| '''파리 관광의 공식 홍보 동영상''' ||}}}}}} || * 몽마르트르 언덕이 두 개가 있기 때문에 말을 잘못하면 엉뚱한 몽마르트르 언덕으로 갈 수 있으니 조심. '''야경 본다고 절대 밤에 가지 마라. 신변을 보장하지 못한다.''' 18-19구는 오후 6시 이후엔 파리에 익숙하지 않은 관광객이라면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다. 해가 길든 짧든 시간대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위험 할 수 있는 곳이다. 파렴치한을 피하기 위해, 가급적이면 도보로 몽마르트르를 올라가는 것보다 [[몽마르트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것을 추천한다. 도보로 별로 힘들이지 않고 올라갈 수 있는 야트막한 곳이라고 도보로 올라가다가 이들을 만나면... 참고로 이들은 한국어도 능숙하게 한다. 굳이 도보로 올라가겠다면 공원으로 올라가는 쉬운 길 말고 그 옆에 계단으로 올라가는 것이 그나마 덜 위험하다. 다만 이쪽은 공원으로 손쉽게 올라가는 것과 비교되지 않게 힘들고 올라가는 동안 찌린내에 코가 고문당하는 것을 감수해야 한다. 그리고 이쪽도 팔찌단과 같은 이들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 것은 아니다. * 위의 코르티츠의 이야기에서 알 수 있듯이, 파리에는 온갖 아름다운 건물들과 문화유산이 가득하다. 따라서 파리의 건물들은 국가 차원에서 보호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건물 내부 리모델링은 자유롭지만 외부 리모델링은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심지어는 이제는 아예 쓰지 않는 굴뚝도 철거하지 않고 그대로 남겨 두고 있다. 이는 파리의 모습을 후손에게까지 온전히 남겨두기 위해서라고 한다. 영화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에서 이 파리 시내를 부수는 것은 그야말로 충격 그 자체. 이런 특징 때문에 파리지앵들은 도시를 사람이 사는 곳이 아니라 박물관의 전시품처럼 다룬다는 비웃음을 받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자. 즉, 사람이 사는 도시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모습이 바뀌는 것이 당연하고, 그것이 곧 도시의 발전이자 변화인데 '지금 이 순간의' 형태에 극단적으로 집착한 나머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새로운 형태와 새로운 아름다움을 만들어낼 가능성을 포기해버렸다는 것. 이런 입장에서 보는 사람들은 파리는 사실상 현대 도시라기보다는 [[벨 에포크]] 시대의 도시처럼 보인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건 파리뿐만 아니라 [[유럽]] 대도시들의 공통점이긴 하다. 단적으로 [[체코]]의 [[프라하]] 같은 경우는 공산정권 시절을 거치며 실제로도 발전이 정체된 점을 감안해도 구 시가지 경관에 대한 집착이 파리보다 훨씬 더 심하다. 더구나 유럽은 다른 문화권의 대도시와 달리 상대적으로 인구가 적은 편이고, 현재 기준으로도 멀쩡하게 리모델링만 해서 쓸 수 있는 건물들이 태반인데다 어지간한 전쟁이나 화재, 자연재해로 인해 도시 전체가 리셋되지 않는 이상 일부러 갈아엎을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 단적으로 유럽에서 몇 안되는 현대식 도시들인 [[프랑크푸르트]], [[로테르담]], [[바르샤바]]는 모두 2차대전 당시 송두리째 박살난 곳들이다. 하지만 이 조차도 도시경관을 현대식으로 만든 부분은 극히 일부분이고, 대부분의 도시구역을 빠르면 2차대전 종전 후 늦어도 냉전 종료 후에 전쟁 전 모습으로 [[복원]]하는 편. 시간에 따라서 도시경관이 지나치게 변하는 아시아, 북미권 대도시와는 달리 좀 낙후된 느낌이 나는 것이 사실이지만 반대로 보면 옛 것을 보존하며 그 개성을 지킨다고 볼 수 있다. 그냥 유럽에서 '도시'를 이해하는 방식이 타 문화권과는 다르기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 정도로 이해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실제로도 이런 노력이 관광산업과 브랜드가치 유지에 아주 큰 힘이 되는 것도 사실이긴 하다. 현대에 와서 서양 과학문명이 지구를 지배하게 되고 세계 각국의 수많은 도시들이 콘크리트,철근,유리커튼으로 대동단결 하게 되었기에 역으로 전통적인 건축양식은 주요한 관광 경쟁력이 되었다. 단적으로 생각해서 당신이 유럽 여행을 간다 생각해보자, 한국에서도 흔해 빠진 콘크리트 빌딩/유리 빌딩으로 범벅된 도시를 굳이 보고 싶은가? 그런건 그냥 삼성역이나 잠실역만 가도 흔해 빠졌다. 외국으로 여행 가는 이유는 결국 우리와는 다른, 그 나라 그 민족이 발전 시켜온 문명이나 삶의 모습을 보고 싶어서다. 만약 세계 각국의 건축,미술,자연경관,생활양식 등이 모두 다 비슷비슷 하다면? 사람들은 굳이 해외여행을 가지도 않을 것이다.] * 도시의 유명세만큼 사람들은 몰리고 도시와 건물은 확장되어야 하는데, 위의 이유들과 함께 '''지반의 특성상''' 옛 건물들을 유지 중이다. 파리라는 도시 자체의 지반이 그다지 단단한 땅이 되지 못하다고 한다. 늪지 위에 지어진 도시라 건물을 새로 높게 올리고 싶어도 골치가 아픈지라, 인구는 늘어나고 집은 한정되어 있고, 집값은 한도 끝도 없이 올라간다. 파리 월세는 서울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비싸다. 그 덕분에 유럽에선 런던과 함께 주택 임대료가 가장 비싼 도시로 손꼽힌다.[* 그러나 매매 가격은 서울과 큰 차이가 없다. 때문에 오늘도 유학생들은 폭 1m가 안되는 나선 계단을 기어올라 6층 옛 하녀방에서 새우잠을 잔다.] 상기된 이유로 파리의 마천루와 초현대식 건물들은 부도심인 라데팡스에 몰려 있다 봐도 과언이 아니다. 웬만한 쇼핑몰 또한 거기에 다 있다. * 그렇다고 파리 도심의 재개발과 현대적 건축물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단지 관광객들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는 파리 외곽 지역에 있어 잘 눈치를 못챌 뿐이다. 또한 이들 지역엔 고층만 아닐 뿐이지 현대적인 양식의 건축물로 재건축이 이뤄졌거나 옛날 주공 아파트 같이 생긴 아파트 단지도 있다. 또 철도 유휴부지에 고층의 현대적인 건물을 올리거나, 보존 가치가 떨어지고 낙후한 지역의 경우 옛날 조직을 허물고 재개발을 한다. 대표적으로 리브고슈로 불리는 파리 13구의 재개발이 있다. * 프랑스 저작권법은 '파노라마의 자유'를 인정하지 않는다. 이는 프랑스 지적재산권법 122조 5항에 근거한다.([[https://www.legifrance.gouv.fr/affichCodeArticle.do;jsessionid=5DD8F8800CB25AA883378CE851D89A7D.tpdila13v_2?idArticle=LEGIARTI000033219336&cidTexte=LEGITEXT000006069414&categorieLien=id&dateTexte=|링크]]). 그러므로 루브르 유리피라미드, [[퐁피두 센터]]처럼 저작권자가 생존해 있거나 사망 후 70년을 채우지 못한 건축물과 공공전시물의 촬영 및 상업적 이용은 엄격히 제한된다. 마찬가지 이유로 에펠탑 역시 낮에 찍은 사진만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야경은 비상업적 이용만 가능하다.[[https://steemit.com/kr/@positioner/the-eiffel-tower-is-copyrighted|에펠탑을 밤에 찍으면 안 되는 이유]] * [[프랑스 혁명|혁명기념일]]마다 파리에서 [[열병식]]을 비롯한 큰 축제를 벌인다. 개선문 쪽에서 온갖 [[전투기]]와 군 [[수송기]]들이 곡예 비행을 벌이며 팡테온에서는 군악대 연주 공연이나 [[프랑스군]]의 [[전차]]나 [[장갑차]]등 [[기갑차량|전투 차량]] 체험 행사도 벌인다.(2014년 기준) 밤에는 에펠탑 아래에서 오케스트라 공연을 하며 거의 마지막에 가서는 불꽃놀이로 마지막을 장식한다. 밤에 하는 행사는 당연지사 방송으로 나간다. 더욱이 2014년은 [[제1차 세계 대전]] 100주년이라 더더욱 크게 연 것으로 보인다. * 한국의 [[수도권 집중 문제]] 못지 않게 프랑스 역시 파리를 중심으로 정치, 경제, 사회 기능이 집중되어 있다. 물론 한국보단 훨씬 덜 한 편이지만 한국의 수도권 집중은 세계적으로도 봐도 비정상적으로 높은 수치라서 여느 나라와 맞대어봐도 해당 국가가 더 양호해 보이는 착시 현상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는 수준인지라 그리 적절한 비교대상이 못 된다.[* 자연환경 문제로 국토 대다수가 사람이 살아가기 어려운 경우를 제외하면 한국처럼 수도권에 절반 이상의 인구가 모여있는 국가는 거의 없다.] 서유럽에서는 프랑스만큼 수도에 많은 기능과 인구가 집중된 국가가 별로 없다. 표준어같이 중앙 집권적 행태가 서유럽에서 제일 강하다. 그리고 일드프랑스권을 제외한 다른 광역도시권이 크게 발달하지 않고 지방 전역에 인구가 고루 분포된 편에 가까워 수도권의 영향력과 중요성이 한국보다 어찌보면 더 큰 면도 존재한다. * 매년 여름 7~8월경, 파리해변 이라는 뜻의 파리플라쥬 Paris plage라는 볼거리가 생긴다. 센 강을 중심으로 인공 해변을 만든다. 지방도시에서 백사장 모래를 가져와 미쳐 바캉스를 가지 못한 현지인과 관광객들에게 해변 느낌을 선사하고, 반대로 파리의 예술품들을 지방 도시에 보내 볼거리를 제공한다. * 만화 '[[먼나라 이웃나라]]' 작가인 [[이원복]] 교수發 오해 중 하나가 '''"프랑스인은 자국 문화 자부심이 높아서 영어를 사용하면 무시하고 지나간다?"'''인데, 사실은 그런 것이 아니라 그냥 할 줄 모르는 것이다. 애초에 이원복 교수 본인부터가 만화에서 저 편견이 오해라고 분명히 설명하고 있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현재는 젊은 사람들은 어느 정도의 회화는 할 줄 알기 때문에, 영어로 물어본다고 문전박대를 한다거나 하지는 않는다. 그래도 옆 동네 말이다 보니(?) 평균적 수준으로 보면 한국 사람 영어보다는 나은 편이지만, 역시 나이 든 사람들은 대부분 관광 영어도 못한다고 봐야 한다. 그래도 워낙에 관광객이 많아선지 대중교통 기사나 파리 시내 가게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간단한 영어는 하는 편이다. 파리를 벗어나 일드프랑스 같은 교외 지역으로 나가면 결과가 좋을지 장담할 수 없다. 하지만 정말로 간단한 관광 영어 수준이니 큰 기대는 말자. 특히 불어 지명을 영어 독음으로 읽으면 아예 알아듣지 못하는 사람이 많으니 길을 물어보려면 어설픈 영어보다는 지도나 정류장명이 나온 사진을 들이미는 게 낫다. 그럼 적어도 "위.(네.)"나 "농.(아뇨.)", 둘 중 한 대답은 들을 수 있으니. 그래도 길 가다 젊은 사람에게 어설픈 불어로 길을 물어보면 영어로 답해주거나, 가게에서 어버버어버버 하고 있는 당신을 안타깝게 여겨 주인에게 "아저씨, 얘가 이것 좀 사고 싶대요." 정도로 거들어주는 경우는 흔하다. 그러나 최근 프랑스의 영어 학습자가 증가함에 따라 자신의 영어실력을 뽐내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늘어서 어설픈 불어로 질문하면 거만한 표정과 함께 어설픈 영어로 답해주는 경우 역시 증가하고 있다. * 일요일에는 식당이 열지 않거나 빨리 닫는 곳이 많다.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은 일부 열 뿐이다. 일요일 저녁에 도착하거나 했다면 식당 예약보다는 수퍼마켓.[* 중심가라면 [[까르푸|Carrefour City]] 라고 하여 이마트 에브리데이 크기의 마트가 곳곳에 있으니 여기서 간단하게 식사를 구입하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