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파라코드 (문단 편집) == 사용처 == 용도는 그야말로 끝이 없다. 고작 낙하산 줄이 무슨 다용도인가 싶기도 하지만, 좁게는 [[군화]]줄부터 장비 결속, 넒게는 [[도검|칼]] 손잡이 대용으로까지. 이너 코드를 풀어서 [[낚싯줄]]이나 옷 꿰매는 실로 사용하기도 한다. 야외에서 끈 사용할 상황이 있으면 어디든지 쓸 수 있다보니, 비상 [[셸터]] 건설, 간단한 도구 제작 등등 온갖 곳에 쓸 수 있다. 좀 특이한 사용법으로 [[채찍]]으로 만들기도 한다. 거기다가 이너코드는 나일론의 특성상 풀어헤치면 아주 넓게 펴지기 때문에 불씨를 만들때 킨들링 용도로 쓰이기도 한다. Live Fire Gear라는 업체에서는 이너코드에 부싯깃으로 사용 가능한 코드를 추가하여 'FireCord'라는 제품을 만들어 판매중이다. 나아가 최근에는 다양한 색상의 파라코드를 여러 매듭으로 묶어 [[팔찌]], [[허리띠]] 등을 만들어 패션아이템으로도 사용하고 있다. 파라코드 팔찌 안에 낚싯바늘이나 작은 [[파이어스틸]]을 넣는 등 패션 아이템처럼 보이는 생존 도구를 만들기도 한다. 다만 일반적인 [[로프]]처럼 [[등반]]에 쓰는 것은 위험하다. 정 필요하다면 삼중으로 보강해서 시도할 수는 있겠지만, '''제조사에서 권장하지 않는 위험한 방식'''인데다가 파라코드의 외부는 상당히 매끈해서 잘 꼬이지도 않는다. 다만 이론상 한 가닥이 민수용은 280파운드, 밀스펙은 550파운드까지 받쳐주는 만큼 민수용 3가닥, 밀스펙 2가닥이면 20m 정도의 레펠링은 시도해볼만 하다. 그 외에는 야외에서 캠핑할때 [[빨래]] 너는 줄로 사용한다든지, 텐트 지지용 밧줄로도 사용할 수 있고, 사냥용 올무나 덫을 만들때 사용할 수도 있으며 손재주가 있다면 아예 [[해먹]]까지 만들 수 있다. 밀스펙 파라코드는 더군다나 100% 나일론이라 수분을 잘 머금어도 금방 마르기 때문에 빨랫줄로는 안성맞춤이다. 그 외 사냥감을 묶는다든지 안쪽 실을 화살을 만들 때 사용한다든지 하여간 쓸데는 정말 무궁무진하게 많다. 단 [[활]]은 못 만드는데, 파라코드가 신축성이 있기 때문이다. 몇몇 [[마우스(입력장치)|마우스]] 제조사들은 고무 선이나 직조 선 대신 파라코드를 이용해서 매우 유연하고 저항력을 최소화한 케이블을 탑재하기도 한다. 유선 마우스의 큰 단점 중 하나가 케이블의 간섭으로 인한 무게중심의 변화인데, 파라코드를 사용한 마우스들은 이러한 문제점이 상당히 완화되는 편이다. 국내외를 불문하고 조금만 찾아보면 다양한 색깔과 종류, 가격의 파라코드를 적정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다만 밀스펙의 경우 10m에 만원 정도로 약간 비싼 편. 참고로 파라코드는 특유의 구조 때문에 그냥 자르기만 하면 내부의 이너코드들이 지저분하게 딸려나와 내구성과 수명에 악영향을 주는데, 석유화학 제품 특성 상 불에 닿아도 타지 않고 녹아내리기만 하기 때문에 이 자른 끝단을 라이터로 적당히 지져서[* 나일론은 불에 녹으면서 몸에 해로운 유독물질을 내뿜으니 이 작업은 가급적이면 개방된 공간에서, 냄새를 맡지 않으며 하는 것이 좋다.] 녹인 후 굳히면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파라코드를 자르는 방법 자체도 초보자들은 많은 난항을 겪는데, 주로 불에 달군 칼로 자르는 방법이 추천되나 가장 간편한 방법은 손톱깎이로 자르는 것이다. [[분류:생존주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