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틸트로터 (문단 편집) == 단점 == * 틸트로터 추진장치는 헬리콥터의 것보다 크고 복잡하다. 크기와 공허중량에 비해 적은 탑재량 및 운용의 복잡성 때문에 미 육군은 [[V-22]]를 채택하지 않았다.[* 그러나 V-22를 채택한 미 해병대와 다르게 틸트로터 [[V-280]]은 미 육군에서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틸트로터는 일반적인 헬리콥터와 달리 로터 블레이드만 단독으로 기울이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듀얼로터 틸트로터는 [[CH-47]]과 달리 측면비행을 할 수 없다. * 로터를 기울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반작용 토크를 제어하기 어렵다. 뿐만 아니라 로터가 회전중심보다는 멀리 떨어져있기 때문에 모드전환을 할 때 로터 공력중심의 위치까지 바뀐다. * 당연히 구조가 더 복잡해지는 만큼 동급 헬리콥터보다 훨씬 비싸다. 헬기는 비슷한 급의 고정익기 보다 구조가 더 복잡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격이 더 높다. 그런데 그보다도 훨씬 비싼 것이다. 즉, 고정익 <<<<<< 헬기 <<<<<< 틸트로터 순으로 가격이 오르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V-22의 경우 비싼 헬리콥터로 유명한 [[AW-101]]과 엇비슷한 가격을 자랑한다. 이는 틸트로터의 대중화에 있어서 가장 큰 벽이다 * 탑재량은 헬리콥터보다 적은 편이다. V-22는 6,150마력 [[터보샤프트]] 엔진을 2대 탑재하며 공중량 15,032kg, 적재량 9,070kg인데 반해 탠덤로터인 [[CH-47]]은 3,750마력 터보샤프트 엔진 2대를 탑재하면서 공중량 10,185kg, 적재량 12,700kg이며, [[CH-53]]E의 경우는 4,380마력 터보샤프트 엔진 3대를 탑재하며 공중량 15,071kg, 적재량 13,600kg이다. 단 이것은 내부 최대 적재량의 이야기이고, 외부 적재량의 경우 V-22는 6,800kg이 한계이다. 즉 출력대비 탑재량 및 기체중량대비 탑재량 모두 헬리콥터보다는 떨어진다.[* 틸트로터라는 것을 그대로 현재 기술로 담아내는 데는 어쩔 수 없는 결과이다. 첫 번째 사진의 로터를 자세히 볼 경우, 헬리콥터의 로터와 형상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회전축 방향으로 전진(여기서는 상승 또는 하강)을 거의 하지 않거나 비행기의 경우보다 느린 헬리콥터와 같은 경우는 로터의 날개가 거의 고른 양력이 분포가 되도록 납작하게 된다. 하지만, 회전축 방향으로 전진해야 한다면, 그것도 일반비행기만큼 빠른 속도로 효율적으로 전진해야 한다면 회전날개가 모두 같은 각도(받음각)로 공기를 받도록 하기 위해서 일반 프로펠러나 첫 번째 사진의 V-22처럼 휘어져야 한다. 이런 회전날개의 휘어진 정도를 피치라고 한다. 즉, 수평비행을 위한 추진력을 얻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조치이므로, 수직이착륙을 위한 추진력부족은 당연한 결과이다. 더군다나 틸트를 위한 시스템까지 더해진 덕분에 보통 탑재량으로 돌아갔었을 중량도 자체중량으로 가버렸으니... 이 때문에 미 해군에서 V-22를 급유기로 써먹자고 할 때도 반대파는 적재량을 이유로 들었다. 물론 찬성파도 F/A-18이 급유기 알바를 뛰는 사정이니 이착함 부담이라도 없는 오스프리를 써먹는 게 더 낫다는 취지로 찬성하는 편.] * 호버링 및 이착륙 성능이 일반 헬리콥터보다 나쁘며 이로 인해 조종이 매우 어렵다. 일단 이착륙 모드로 전환하면서 엔진을 돌려야 하기 때문에 일반 헬기보다 시간이 걸리는 문제도 있으며 바로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로터 자체가 헬리콥터보다 양력을 덜 발생시키기 때문에 속도가 느려지는 것은 물론 이착륙할 때 더 조심스럽게 움직여야 한다. 특히 착륙할 때 하강 속도 제한이 심해서 헬기와 같은 감각으로 운용하면 추락할 수 있다.[* 한때 과부제조기로 악명을 떨쳤던 V-22의 추락 사고 원인으로도 이 경우가 지적되었다고 한다.] * 로터와 엔진이 좌우 양 끝에 2개 붙으면서 불리한 점이 생길 수 있다. 예를 들어 로터 둘이 [[샤프트]]로 연결된 구조가 아닐 경우[* V-22처럼 억지로 이을 수는 있는데 구조가 복잡하고 중량이 늘며 비용 부담도 커진다.] 엔진 하나가 이상이 생기면 낙하 충격을 줄이기 위한 마지막 발악조차 불가능하다. 좌우 길이 때문에 같은 급의 헬기에 비해 시가지 같은 장애물이 많은 곳에서 활용하기 더 어려워진다. 특히 군사 용도에서 낮은 고도로 활용할 때는 피탄 면적의 증가와 바이탈 파트의 분산이 치명적인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미 해병대가 전선에서 V-22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다.] 거기에 정비성이 나빠지는건 덤. * 속도와 적재량 모두 애매하다. 헬리콥터보다는 빠르지만, [[프롭기]]보다는 느린 탓에 합동 작전을 할 때 대형을 갖추기 힘들다는 평가가 있다. V-22는 긴 항속거리와 빠른 최대속력 때문에, 호위용 공격헬기들이 이를 따라잡지 못해 작전에 차질이 생기거나, 아예 단독 작전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난점이 존재한다. 반대로 고정익기가 호위기로 붙자니 V-22의 엔진을 혹사시켜야 한다는 문제가 생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