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티라노사우루스 (문단 편집) == 생애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n3KKbiN.jpg|width=100%]]}}} || || 연령별 티라노사우루스 화석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u4DteRVkAEAzlF.jpg|width=100%]]}}} || || [[사우리안]]에서 묘사되는 티라노사우루스의 성장과정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0dg2vxz5rwz51.jpg|width=100%]]}}} || || [[트리케라톱스]] 무리와 대치 중인 아성체 티라노사우루스 무리 || 티라노사우루스의 골격에 남아있는 일종의 나이테를 통해 이 공룡의 성장기를 추정해보면 주로 청년기에 해당하는 10살 전후에 급격히 성장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때즈음이면 몸길이 5~6m 정도로 몸도 성체에 비하면 가벼워 달리기 속력도 50km/h에 달하고 방향 전환도 빨랐을 것으로 추정되며, 아마 이 시기에 가장 활발하게 먹이사냥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14살 정도까지는 몸무게가 1.8t 이하로 유지되나 이후 매년 몸무게가 1.5~1.8t씩 4~5년 동안 체중이 거의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다가, 20세 이후 성숙하면서 성장이 점차 둔화되며 대개의 티라노사우루스는 성숙 이후 6년 이내에 사망, 사냥 활동이 가능한 최대 나이는 현재 발견된 가장 늙은 개체인 '수'의 나이인 28살로 추정되며 오래 살아봤자 33살 전후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성장률이 청년기에 급격한 것은 사실 일반적인 파충류와는 다른 형태이며, 오히려 조류나 포유류와 비슷하다. 일반적인 파충류는 성장률이 새끼 때부터 성체 때까지 큰 차이 없이 꾸준한 편이다. 하지만 이렇게 강력한 티라노사우루스도 새끼 때는 취약하다. 티라노사우스의 알은 대략 축구공만하며, 여기서 갓 태어난 새끼는 어미의 보호하에 생활했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한편 아직 성체가 되지 못한 청소년기의 티라노사우루스가 다른 육식공룡[* 저 티라노사우루스 새끼를 물어죽인 것은 작은 티라노사우루스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나노티란누스]]로 추정되었는데, 나노티란누스는 티라노사우루스의 미성숙체로 밝혀졌기에 같은 티라노사우루스에게 물려 죽었던 것이 된다. [[나노티란누스]] 문서 참조.]에게 물려 죽은 화석도 발견되었다. 만약 이 육식공룡이 어린 티라노사우루스를 뜯어먹었다면 뼈가 온전히 보존되기 어려웠을 텐데 물리면서 생긴 이빨 자국은 희미하게 남아 있지만 뜯어 먹지는 못한 듯하다. 다른 어른 티라노사우루스가 뒤늦게 구하러 왔을지도 모르고, 애당초 잡아먹기 위해서가 아니라 경쟁자를 제거하려는 등의 용도로 물어죽인 것일 수도 있으나[* 현생 육식동물들도 미래의 경쟁자를 제거하기 위해 다른 육식동물들의 새끼를 죽이는 일이 많다.] 정확한 원인은 불명이다. 그러나 2세 정도만 되어도 몸길이 3m에 체중 100kg으로 사람 크기의 소형 공룡들을 사냥할 수 있게 되고, 13세 정도 되면 성장속도가 매우 빨라져 아성체들은 사망률은 독보적으로 낮아지며, 20세쯤 되면 성체가 된다.[* 뼈에 나이테 같은 층이 있어 이걸로 나이를 추정한다.] 하지만 가장 나이가 많은 티라노사우루스 화석이 28세 정도라는 걸 보면 의외로 장수하지는 못한 듯하다.[* 사실 정확한 나이를 알 수 있는 티라노사우루스 성체 표본은 Stan과 Sue 정도라고 한다. 더 많은 화석이 발견돼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공룡들은 과거에 알려졌던 것(100~200년)만큼 장수하지는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대형 [[용각류]]도 200년 이상 살기 힘들었다고 한다.] 비슷한 체급의 코끼리의 수명은 60~70년인것을 감안하면 매우 단명하는 축이다.[* 원래 새는 체급이 비슷한 포유류에 비해 수명이 확연히 길다. 그런 새와 유전적으로 연관이 깊은 티라노사우루스가 단명했다는것은 그만큼 경쟁이 험악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장수하지 못한 것에 대한 설명 중에는 위 언급처럼 사냥을 위해 전력으로 질주하던 경험이 부족한 젊은 티라노사우루스들이 급하게 방향을 전환하다가 속도를 못 이기고 앞으로 넘어지면서 갈비뼈가 부러져 죽었을 가능성을 두고 있는 설명도 있다. [[파일:external/pre02.deviantart.net/tyrannosaurus_vs_triceratops_by_manuelsaurus-d8i0mz0.jpg]] [[트리케라톱스]]를 협동사냥하는 티라노사우루스들[* [[Wrath of the Goliaths]]에서 등장하는 복원도]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티라노사우루스의 무리 화석이 발견되고, 2014년에는 티라노사우루스가 무리 지어 사냥한 흔적으로 보이는 발자국들이 발견됨에 따라, 티라노사우루스가 마치 사자와 같이 [[사자#s-5|프라이드]]를 이루고 살았을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 학설은 티라노사우루스가 현재 사자들과 같은 양상으로 사냥을 했을 것으로 추측한다. [[늑대]]처럼 조직적인 무리 사냥(pack hunting)[* 실제로 티라노사우루스과인 [[알베르토사우루스]]는 무리생활을 했다.]을 했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으나 티라노사우루스는 매우 동족포식이 많고 싸움이 잦았기 때문에 많이는 받아들여지지 않는 편이다. 한 무리 내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티라노사우루스가 살고 있었으며 미성숙체 티라노사우루스는 화석의 나이테구조를 분석해 본 결과 마치 드로마이오사우루스류와 비슷한 체형을 하고 있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따라서 티라노사우루스 성체와는 달리 더 민첩하고 빠른 움직임이 가능했다. 이러한 미성숙체 티라노사우루스가 사냥감을 성숙체 티라노사우루스가 있는 방향으로 몰아가면 급격한 성장기를 거쳐 움직임이 둔해진 대신 엄청나게 강한 성숙체 그룹이 사냥감을 마무리하는 것이다. 이러한 학설은 기존의 거대한 육식 공룡은 혼자 살았을 것이라는 설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있으나, 짧은 팔과 큰 머리에서 나오는 스캐빈져설에 대한 해답이 되므로 유력한 설로 떠오르고 있다.[* 알베르토사우루스 또한 이런 사냥법을 했을것으로 추측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