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특촬물 (문단 편집) == 아동용? == 특촬물이 아동용이냐 아니냐의 논란은 근래 들어 매우 거세진 바가 있다. TV 변신 히어로물들은 아득한 옛날의 '월광가면' 때부터 아동용으로 출발했고, 지금도 아동용 프로그램 시간대에서 방영되고 있다. 슈퍼전대 시리즈의 기원인 [[비밀전대 고레인저]]만 봐도 이 포맷이 어떤 시청자층을 겨냥하고 있는지 뚜렷하다. 후속작인 [[잭커 전격대]]가 대상 연령층을 조금 높였다가 좌절한 것 역시 좋은 반증이 된다. 하지만 초기의 [[울트라 세븐]]처럼 아동 프로그램이면서도 그런 것답지 않게 심각하고 무거운 내용을 다루는 일도 적지 않으니 한 마디로 싸잡아 말하기 힘든 면도 있다. 특촬물은 작품의 장르가 아니라 드라마, 애니메이션처럼 표현 기법 중 하나기 때문이다. 비슷한 논란으로 [[애니메이션]]/[[만화]]는 아동용인가, [[장난감]]([[프라모델]])은 아동용인가 등이 있다. 대체적으로 맥락을 같이한다고 보면 된다. 울트라 시리즈는 본래 '[[환상특급]]' 같은 스타일의 [[울트라 Q]]가 기원이었으며, 초대 [[울트라맨(1966)|울트라맨]]도 어느 정도 SF 드라마의 영향이 남아 있다.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도 초기 특촬에 대해 당시 심의가 관대했던 측면이 있었음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울트라맨은 시초가 거대괴수물이었으며 완구는 부속품에 불과했고 울트라맨으로 넘어가면서 온 가족이 시청 가능하도록 수위를 조절했으며, 2기 울트라 시리즈는 확실히 아동 친화적이나 가끔 납량특집 등이 나올 때는 굉장히 무서워진다. [[울트라맨 80]]에서도 모든 타겟을 이상적으로 다 노린 듯 분위기가 각 편마다 달라 학원편은 청소년층, 공상과학편은 미스터리물 매니아[* 여기에 공포영화에 나올법한 에피소드가 대거 등장한다. 예를 들면 오래전에 실종되었다 다시 나타난 사람이 실은 외계인이었다는 자탄 성인 편은 전형적인 미국 공포드라마의 플롯이다.] 그리고 후기의 아동편은 다소 밝아지지만 가끔 식 소년이 만든 괴수 등의 오싹한 얘기가 나온다. 이 에피소드 내용 자체가 오래된 소아병원을 맴돌던 귀신 같은게 동진이라는 이름의 심장병 환자 소년이 만든 기제라라는 기계 괴수 장난감에 달라붙어 진짜 괴수(!!!)가 된다는 얘기다. 도입부부터 오싹해 진짜 귀신이 도깨비불 형태로 나타나 놀래킨다. 그리고 [[울트라맨 티가]], [[울트라맨 넥서스]] 등 최근 작품은 명백히 진지하고 어두운 분위기가 주류로 티가에는 인간의 시체에 빙의하는 악령들인 키리엘인이나 매년 할로윈데이에 나타나는 이차원 마녀 등 괴기 드라마에나 나올법한 공포스런 얘기가 많이 나온다. 가조트가 등장하는 편도 괴기스럽기 짝이 없고 괴수 디자인도 굉장히 그로테스크 하다. 분위기도 좀 어두운 편이다. 가면라이더도 저예산 덕에 표현에 한계가 있기는 했어도 초기에는 괴기스럽고 엽기적인 범죄를 중심으로 다뤘다. 그 뒤 배우의 부상으로 인한 주역 교대 이후에 명랑한 아동물로 바뀐 것이다. 헤이세이 1기 작품들을 들고 와서 '가면라이더 시리즈는 성인들을 위한 작품이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쇼와 라이더 시절부터 가면라이더는 아이들을 위한 작품이었고 그 시절의 심의 기준은 오늘날보다 덜 까다로워서 아동용 작품에서도 과격하고 잔인한 연출이 허용되던 시절이었다. 슈퍼전대 시리즈의 경우 1997년[* 방송 시간이 현행 일요일 오전으로 이동.]을 기점으로 성향이 뚜렷이 갈린다. 1997년 이전에는 [[격주전대 카레인저]]라는 이질적인 존재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무겁고 스토리를 중시한 작품들이 주류를 이루었다. 2020년대 기준으로는 묘사하기 곤란한 장면들도 아무렇지 않게 나왔을 정도다. 예를 들어 [[광전대 마스크맨]]은 러브 스토리를 강조해 한 편의 드라마 같고 음악도 멋진데, 아이들이 이해하긴 조금 난해하다는 말도 나왔다. [[초수전대 라이브맨]]과 [[조인전대 제트맨]]의 경우도 시리어스 노선이라 그런지 아이들이 좀 이해하기 힘든 면이 있다. 그러나 1997년 이후로는 무거운 분위기의 작품들이 잘 먹히지 않는 경향을 보인다. 탄탄한 스토리가 높게 평가받는 [[미래전대 타임레인저]]가 완구 판매에서 최악의 기록을 남긴 것이 그 예. 그 뒤에 등장한 무거운 분위기의 작품들([[특명전대 고버스터즈]], [[기사룡전대 류소우저]], [[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 등)도 1980, 90년대의 그것에 비할 정도는 아니다. 또한 특촬물의 궁극적 목표 중 하나는 시청률보다는 '''완구 판촉'''이다. 변신 히어로가 등장하는 특촬물의 경우 변신도구나 무기, 헬멧, 탑승하는 로봇 등 히어로가 사용하는 각종 아이템이 나오는데 장난감 팔아먹기 딱 좋은 구성이다. 특히 주인공이 사용하는 아이템이면 그 인기는 말할 필요도 없다. 특촬물의 시조격인 거대괴수물은 아동용으로 출발하지 않았다. 거대괴수물이 아동 지향 노선을 탄 시기도 있긴 하지만 1970년대의 단 몇 년 간 뿐이다. 그리고 울트라 시리즈는 시초가 거대괴수물인 울트라Q이며 이 울트라 큐를 계승한 게 울트라맨인 만큼 엄연히 괴수물이 맞다. 그러나 이러한 법칙을 무시한 작품들도 일부 존재한다.([[가면라이더 아마존즈]][* 이쪽은 아예 아동층을 배제하고 만든 작품으로 높은 유혈 묘사와 괴인들의 식인 묘사 과정에서 내장이나 뇌수가 나오는 등의 매우 잔인한 연출, 괴인이나 인간이나 수시로 팔다리가 토막나고 상하체가 분리되는 등 '''성인들도 보기 힘든 수준의''' 수위를 보여준다. 스토리도 역대 가면라이더 시리즈 중에서 가장 참혹하고 암울하다.]/[[가면라이더 블랙썬]], [[비공인전대 아키바레인저]][* 이쪽은 잔인하다기보다는 특촬물 마니아, 성인 오타쿠를 겨냥해서 [[동심파괴]]나 수위높은 개그가 나온다. 오죽하면 '착한 어린이는 물론, '''착한 어른도 보면 안된다''''는 내용이 쓰일 정도.], [[GARO 시리즈]] 등)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