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특수부대 (문단 편집) === (원래대로 하자면) 경력직 === 특수부대는 __원래대로__ 하자면 일반 부대에서 복무하는 [[군인]] 중에서 능력이 특출난 인원들만 골라 뽑아다가 배치해서 만든 부대이다. 그러니까 아무나 못 오는 부대이며, 흔히 오퍼레이터라고 불리는 군 경력이 매우 풍부한 전문 [[부사관]]을 주축으로 굉장히 전문적으로 운영되는 부대이다. 실제로 대다수의 모병제 국가들에서는 항상 그렇게 하고 있다. 이 때문에 대원의 평균 계급 수준이 극히 높아, 부대에 따라선 원래 일반부대라면 지휘통제실에 박혀있어야 할 수준의 [[상사]], [[주임원사]]나 [[준위|준사관]], [[영관급 장교]][* 대표적으로 [[레드 윙스 작전]] 당시 구출을 위해 크리스텐슨 소령이 8명의 [[네이비 씰]] 대원들을 8명의 [[제160특수작전항공연대]]의 대원들과 그들이 운전하는 2대의 [[CH-47|치누크]]에 나눠서 태우고 출동했다.] 인원들이 직접 현장에서 뛰며 활동하게 된다. 아래의 그린베레 1개 작전팀 편제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 그린베레 편제 ||<-5> 팀장(18A) [[파일:US_Army_O3_(Army_greens).svg.png|width=30]] || ||<-5> 부팀장(180A)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5px-US-Army-WO1.svg.png|width=10]] || || 작전(18Z) [[파일:external/eeb0bfbb720c2b56c5498a4b11476405004243a42076d1074494b29f7aca050c.png|width=15]] || 화기(18B) 정 [[파일:external/931d403b9576ffcd4c05361b741fca9a15b3f2b19d7305820872d1bf961b692c.png|width=15]] || 공병(18C) 정 [[파일:external/931d403b9576ffcd4c05361b741fca9a15b3f2b19d7305820872d1bf961b692c.png|width=15]] || 의무(18D) 정 [[파일:external/931d403b9576ffcd4c05361b741fca9a15b3f2b19d7305820872d1bf961b692c.png|width=15]] || 통신(18E) 정 [[파일:external/931d403b9576ffcd4c05361b741fca9a15b3f2b19d7305820872d1bf961b692c.png|width=15]] || || 정보(18F) [[파일:external/931d403b9576ffcd4c05361b741fca9a15b3f2b19d7305820872d1bf961b692c.png|width=15]] || 화기(18B) 부 [[파일:external/85d90c87292d3051757c6257bab826561f19f1739c71fa01674747120f1b83f6.png|width=15]] || 공병(18C) 부 [[파일:external/85d90c87292d3051757c6257bab826561f19f1739c71fa01674747120f1b83f6.png|width=15]] || 의무(18D) 부 [[파일:external/85d90c87292d3051757c6257bab826561f19f1739c71fa01674747120f1b83f6.png|width=15]] || 통신(18E) 부 [[파일:external/85d90c87292d3051757c6257bab826561f19f1739c71fa01674747120f1b83f6.png|width=15]] || [[미합중국 육군 특수작전부대|그린베레]]의 경우 물론 처음부터 그린베레로 입대는 가능하지만 이 경우는 후보생 신분에 가까운 18X이기 때문에 편제 이외의 인원으로 분류되어 그린베레가 어떤 부대인지 알아가는 과정만 교육시킬 뿐 실전에는 투입하지 않는다. 그린베레에 [[병(군인)|병(兵)]] 신분의 요원이나 [[소위]]와 [[중위]]가 없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여긴 최소 [[하사]](대한민국으로 치면 경력있는 중사급)[* 미군의 경우 부사관과 병이 통합되어 있어서 특전대원을 하사로 바로 투입 가능한데 대한민국은 병과 부사관이 분리되어있어서 특전대원을 하사로 바로 투입하기 어렵다.] 이상의 [[부사관]] 신분 요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위]]가 팀장(18A), [[준위]]가 부팀장(180A)이다.[* 심지어 중요도가 높은 외교/현지인 포섭작전의 경우 최소 소령급 팀장 인원과 CWO-2~3 이상의 선임준위급 부팀장, E-6~7 이상의 고참 부사관급 인력들이 파견된다. 언론에서 나온 사례를 하나로 들자면, 팀장을 포함한 3명의 대원들이 각각 서로 총 90㎏이 나가는 각종 장비들과 군장류들을 착용하고 걸어가서 목적지까지 간 다음에 현지의 무장세력들을 만나고, 그 뒤로 수주가 지난 뒤에나 열댓명의 대원들과 차량 등이 추가로 투입되었다.] 여기서 심지어 대한민국의 선임담당관에 대응되는 상사급 18Z 작전담당관도 존재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군생활 경력만 3~4년 이상인 [[대위]]가 짬만 따지면 팀 내 막내 대원들이랑 비슷하게 되는 놀라운 결과가 나온다. 이 때문에 팀장 대위와 동등한 수준의 장교 지휘권한이 있으면서 경력도 가장 많은 [[준위]](CWO-2 이상) 180A가 핵심 주축이 되어, 잔뼈굵은 작전대원들이 모두의 특기와 경력을 살려 함께 협동해 팀을 이끌어나가는 방향으로 임무를 수행한다. 그리고 미군이든 영국군이든 간에 특수부대에서 영관급 이상 지휘관으로 근무하려면 무조건 그 이전에 특수부대 작전팀에서 종사한 이력이 있어야한다. 작전대원, 혹은 최소한 현장지휘관 경력은 있는 이들이 선발 과정을 통과한 후 보병전술은 물론 특수전에 대한 이해도도 몹시 충분한 상태에서 트룹 지휘관/스쿼드론 지휘관 직책을 담당하게 된다. 작전팀의 경우 이보다 더 상위 티어인 [[델타포스]]를 예로 들면, 당연 훨씬 더 까다롭게 전문성과 경력을 고려해 준사관을 제외한 장교급 인원들은 아예 작전대원으로서 전투를 수행하는 팀장 직책 자체를 맡지 못 하며, 선임상사, [[원사]]급 인원들이 담당한다. 그 아래의 작전대원들도 대다수가 한국으로 치면 기본적으로 짬 [[상사]] 이상의 경력을 먹은 [[고인물]]들인데, 아예 특수부대 자체를 들어오기 이전부터 일선 보병부대에서 훌륭한 커리어를 이수한 것은 당연지사. 보다시피 이런 이유는, 특수부대라는 부대 자체가 일반 부대가 하지 못하는 임무만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만들어진 부대이기 때문이다. 보병 전술에 대한 이해도는 기본으로 깔고 가야한다. 군 경험은 물론 ASVAB과 같은 적성시험/지능 테스트도 다른 부대원들보다 뛰어나야 하며, 신체스펙, 운동능력, 사격실력 등 군인으로서의 능력 역시 월등히 뛰어나야 한다. 위 그린베레의 신입 요원을 작전 가능한 수준으로 교육 시키는데 비용만 150만 달러 이상이 투입되는데, 아무한테나 이런 최고급 교육을 이수시킬 수는 없으니까 말이다. 이미 일선부대에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은 인원을 선별해 뽑아야 수지에 맞고, 투입되는 임무의 중요도 상 높은 계급의 인원들로 이루어져야 더욱 수월하게 작전에 임할 수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 국군]] 특히 [[대한민국 육군]] [[특전사]]와 [[육군 특공대|특공]]은 이 부분에서 아주 개판으로 운영했다. 애초에 특수부대의 전문성이나 교육/양성비용의 수준이 저질이었던 것은 차치하고 봐도 임용 방식부터 문제가 많았다. 민간에서 바로 임관하는 특성상, 이등병이나 다를바 없는 [[특전부사관]]들은 백번양보해서 그렇다 치더라도, 장교들은 초임 소위임에도 불구하고 [[특전사]]의 부중대장으로 임명하거나 [[특공여단]]의 팀장으로 임명하고, 그 외 부사관 편제가 아니던 특공대의 경우에는 불과 4주 남짓의 기초군사교육과 간이 특공교육만 수료한 [[병사]] 신분의 [[이등병]]을 특공연대와 특공여단의 특공대원으로 임명해왔다. 최소한 그 소위나 이등병이 특수부대에 근무할만큼 최소한의 지적/체력적으로 자격이 되는 인원인가?라고 묻는다면 그것마저도 아니었고 해군특전병이나 해병수색병처럼 양성과정이 타 병사들보다 길고 엄격했느냐면 그것도 아니었다. 그 덕분에 특공여단이나 수색대대의 경우 특수부대임에도 불구하고 병력의 자질이 일반 부대와 동일하다는 문제점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국방부에서는 나름 개선을 통해 특수부대를 간부화 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초임소위를 배치해 복무염증 + 자질부족이라는 이중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 [[학사장교]]나 [[학군사관]] 등 비사 + 무경력 단기 복무 장교들의 경우 [[동원사단]]에서 복무한 사람의 장기복무 지원율이 높고 특수부대에서 복무한 사람들의 장기복무 지원이 낮은 편인데 이는 최초 복무했던 부대가 군대의 모든것이라고 느끼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빡센 곳에서 복무하면 군대는 다 빡센 줄 착각하고 군복무를 점점 하기 싫어져, 결국 의무 복무기간만 복무하고 제대하는 것이다.] 그래도 원래부터 전원 부사관/장교 체제였던 특전사는 조금 나은가하면 그 것 역시 아니다. 아예 특수전에 관련 지식도 없는 인원이 소·중위/대위 시절 부팀장/팀장으로 전입을 와, 함께 배우고 작전협동은 못할 망정 야전부대마냥 팀원들을 흔히 '[[따까리]]' 취급하려고 선임담당관 및 부사관 팀원들과 기싸움을 하다가 탈탈 털리거나, 특전부사관들이 멀쩡하고 성실한 장교를 물 뺀다는 명목하에 왕따를 시키고 구타를 하는 등 웃기지도 않는 상황이 종종 일어나고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특수전]]에 전문성은 커녕 관련 지식 하나 없는 야전 출신의 [[영관급 장교]]들이 진급만을 위해 특전사 지역대장 등으로 전출을 와 부대 자체를 일반 보병부대식으로 운영하는 병폐가 2020년대 지금 당장도 버젓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고로 [[대한민국 국군]] 한정으로 상부는 물론 현장에서 직접 임무를 수행하는 작전대원들까지 모조리 경험 없는 인원들로 특수부대가 편성되는 일이 잦다는 심각한 문제점을 갖고 있다. 번외로 아주 특이한 케이스를 소개하자면 구 [[소련군]]과 현 [[러시아군]]을 들 수 있는데, 이 둘의 경우에는 '''부사관 조직이 없는 수준'''이라 사실상 병사 아니면 장교로만 인원이 구성되는 케이스였다. 러시아군도 비슷하지만 과거 소련군에서는 복무 중인 병사들 중에서 경력 서열 순으로 분대장, 부분대장 직책을 던져주고 거기 맞추어 순서대로 부사관 계급을 주는 수준으로 부사관을 운용했다. 부분대장이면 하사, 분대장이면 중사, 분대장들 중에서 제일 경력이 오래되었다면 상사, 자진해서 전역을 미루고 복무 중인 분대장이면 특무상사를 주는 식.[* 단, 길어봐야 8년까지만 연장복무가 가능했고 직업군인이 되고 싶다면 준사관이나 장교로 신분을 전환해야 했다. 굳이 병사나 부사관에서 연장복무하는 인원들도 직업군인이 되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대부분 취업대기, 대학진학, 당원가입(정계진출)의 목적으로 잔류하던 것이라고 한다. 그렇게 복무하면 월급도 많이 받게 되고, 제대 후 작으나마 사회생활에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니까.][* 국내 통용되는 소련군의 계급 번역명칭은 소련의 영향을 받은 북한군식 계급구조를 참고했기 때문에 나온 번역명칭이다. 실제 러시아군 계급명을 직역한다면 [[준부사관]], [[부사관]], [[선임부사관]], [[CPO|상급부사관]] 이런 명칭으로 번역이 가능하다.] 덧붙여 소련군/러시아군에서 병사 계급이 2개 뿐인데, 이것도 한국군이나 자위대처럼 해당 병사가 자대에서 얼마나 오래 복무했는지를 판가름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냥 분대 내 보직 중 (지원화기, 지정화기, 유탄 등등) 사수냐 부사수냐에 따라 계급을 달리 부여해주기 위해 2단계로 구분을 하는 것이다.[* 부소대장처럼 어느정도 경력이 되어 신임 장교를 보좌해줄 직책은 누가 맡느냐 궁금할텐데, 그건 바로 다름 아닌 [[소위]](...). 서구권 군대의 부소대장처럼 경력 많은 부사관이 조언을 해주어 신임 장교가 소대장 노릇할 수 있게 해주는 것과 달리 소련군에서 부소대장은 신임 장교가 선배 장교 밑에서 알아서 소대장 노릇 보고 배우라고 주는 직책이었다. '''러시아군에서 부사관 조직이 사실상 없다는 의미는 바로 이런 걸 의미한다.''' 소련군을 비롯한 동구권 군대에서 위관급 장교가 4개로 세분화 된 것도 이런 상황도 한 몫했다.] 당시 소련군도 [[부사관|충분히 숙달되었으며 전문성을 갖추고 휘하 병사들을 선도할 계층]]이 없다는 문제를 인식하고 있어서 여러차례 서방식 부사관 제도와 비슷한 제도를 만들려했지만 실패했다. 그래서 그냥 [[준사관]]을 장교가 아닌 신분의 간부이자 직업군인으로 키워 부사관 업무를 대체하려 했었다.[* 의외로 영국군을 비롯하여 꽤 많은 유럽 국가의 군대들이 준사관을 장교로 구분하지 않는다. 물론 정복이나 계급장의 모양이 장교와 같거나 유사해지고, 대외활동 시 특히 미군과 한국군과 교류할 때에는 장교로 분류되고 대접받기는 한다. 그래도 일단 자국 내에서 준사관이란 장교가 아닌 사병이라 규정된다.] 문제는 소련군 규모가 워낙에 크다 보니 장교로 임관하기도 그리 어렵지 않았기에 좀 괜찮다 싶은 자원은 전부 장교에만 몰려, 준사관은 장교로 못 들어가는 자원들이 지원하는 제도라는 인식이 박혀버려 사실상 실패한 제도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소련군에서 서방의 대테러부대에 해당하는 전문적인 특수부대의 경우에는 주요 전투원들이 전부 장교 신분이이기도 했다. 소련군도 이런 기이한 구조에 문제를 못 느낀건 아니라 사병([[부사관|士]][[병(군인)|兵]])들 중에 지원자들을 받아 사병 신분의 직업군인으로 구성하고 충분한 급여와 장기복무를 보장하는 등 신경을 써주었다. 그러나 장교보다 못하다고는 해도 지원만 하면 바로 준사관이 될 수 있는데 굳이 한 단계 낮은 부사관이나 말단 병으로 남아 천날만날 구르길 원하는 인재는 없었기에 소련 해체 때 까지도 제대로 된 전문 직업군인 신분의 부사관이 없었다. 러시아 연방이 들어서고 '콘트락트니키'라는 계약병 제도가 한 차례 정비되고 징집병과는 별개인 전문 모집병들이 양성되기 시작했다. 이들이 장기복무를 함으로서 부사관이 되고 다시 준사관에 지원하게 되니 전문성과 숙련도는 어느정도 해결되기는 했다. 그제야 러시아군의 특수부대도 부사관 중심의 부대가 되었다 할만은 하였으나, 여전히 러시아군에서 부사관은 분대장, 전차장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이 현실이며 그나마도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죄다 갈려 나가버리고 말았다. 드물기는 하지만, 서방권 국가의 군대에서도 장교나 부사관 신분이 아닌 병 신분의 특수부대원도 존재한다. 자세한 것은 [[네이비 씰#s-8|네이비 씰 문서의 기타 부분]]을 보면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