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트수 (문단 편집) === [[아프리카TV]] 시청자들과의 비교 === 한국에서 인터넷 스트리밍 시장을 [[트위치]]와 [[아프리카TV]]가 양분[* 트위치는 [[아프리카TV 갑질 논란|아프리카TV 엑소더스]] 이후 아프리카TV와 시청자, 방송 규모면에서 비등비등해졌다.]하고 있는 만큼 트위치 유저들과 아프리카TV 유저들이 자주 비교되곤 한다.[* 사실 이 두 플랫폼 외에 방송할 수 있는 곳은 있지만, [[유튜브]]는 동영상 중심 플랫폼이라 인터넷 방송인들 대다수가 단독 방송보다는 동시 송출같은 겸용으로 쓰고 있고, [[카카오TV]]와 [[네이버TV]]는 국내 대기업에 가해지는 규제 간섭을 피하기 위해 [[VOD]]나 [[OTT]] 플랫폼으로 전환하며 개인 생방송을 거의 버렸다.] 초기 트위치 채팅은 타 플랫폼에 비해 상당히 클린했는데 그 이유 중 하나는 사람이 없어서였다. 사람이 많을수록 통제가 안되고 사건사고가 많아지는 건 당연한데 그 당시 트위치는 출범 초기라 [[타요(인터넷 방송인)|대충 몇천 명만 돼도]] [[렐라|트통령으로 군림]]하던 시대였다. 요즘 트위치 채팅은 클린하다고 보기는 힘들다. 트위치는 대놓고 욕하는 채팅이 타 플랫폼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지만 비꼬는 채팅이 상당히 많으며, 이를 '[[긁다|긁는다]]'라고 표현한다. 사실 어느 플랫폼이던 간에 방송인이 채팅 관리를 잘하는 방은 채팅이 깨끗하고 방송인이 막장성이 있거나 평소 채팅 관리를 소홀히 하는 방은 채팅이 더럽다.[* 아프리카TV 중계방이 관리가 잘 되지 않아 더러운 경우가 많다.] 일명 룩공얍렐곰[* [[김진효|룩삼]], [[공혁준]], [[얍얍]], [[렐라]], [[조강현|스틸로]].]이라 불리는 채팅창 관리가 잘 안되는 트위치 5인방의 방송은 예전부터 채팅이 더러웠다. 아프리카TV 유저들에 비해 트위치 유저들은 유독 [[애니메이션]] [[오타쿠]] 성향이 강하다. [[영상 도네이션]]으로 애니메이션 OST 혹은 그를 이용한 합성물이 나올 때가 많기도 하고 애니메이션 캐릭터 [[코스프레]]를 한 방송, [[레바/인터넷 방송#s-4.2.1|시청자의 말을 듣고 애니메이션 야짤을 그리는 방송]], 오타쿠 기질을 가진 스트리머/게임 방송이 인기를 얻기도 하고... [[썸썸 편의점]]이라는 [[미연시]] 게임이 출시되었을 당시, [[http://m.fomos.kr/talk/article_view?indexno=724338&bbs_id=21|트위치 상위권 방송들이]] [[https://minimap.net/user/hokage/post/619299|전부 썸썸편의점을 플레이하는]] 강점기가 오기도 했다. 그래서 아프리카TV 시청자의 멸칭이 '''[[우가우가]]'''라면 트수의 멸칭은 '''트타쿠'''다. 사실 트위치 자체적으로도 각종 애니 채널을 방송하는 등 플랫폼 자체가 덕후 성향이 있기도 하다. 그런데 방송에 누군가가 오타쿠와 연관성이 있는 영상을 후원하면 높은 확률로 채팅창에 'ㄴㄷㅆ'[* '[[네 다음 XX|네 다음]] [[씹덕]]'의 준말의 초성체. 물론 사용하는 사람들도 그게 뭔지 알고 사용하는 용어라서 '나도씹'이라고 불리기도 한다.]이 도배된다. 진짜 싫어하는 사람, 재밌어서 따라하는 사람이 섞인 모양새다. 트위치가 그냥 쏘고 끝인 [[별풍선]]밖에 없던 한국 인터넷 방송계에 후원을 하면 글자를 목소리로 읽어주는 [[TTS]]와 영상 도네이션이라는 특이한 후원 방식을 가장 먼저 도입하여 시청자가 방송에 더욱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게 했기 때문인지 트위치의 문화는 아프리카TV와는 달리 방송인이 시청자들을 웃기기만 하는 게 아니라 시청자들이 방송인을 웃기기도 하는 방송인과 시청자들이 교류를 하는 느낌이 강해졌다.[* 많은 방송인들이 트위치로 막 이적했을 무렵, 대다수의 사람이 TTS와 영상 도네이션에 매우 신기해하며 방송을 이어나갔다.] 물론 이런 현상에 불쾌함을 느끼는 방송인도 꽤 있었고 트위치 특유의 문화에 적응하지 못해 아프리카TV로 돌아가는 방송인도 몇몇 있었다. 물론 트위치에서 아프리카TV로 간 방송인이 아프리카TV에 적응하지 못해 트위치로 다시 돌아오는 반대의 경우도 있었다. 원래는 방송을 주도하는 스트리머가 준비한 콘텐츠를 시청자가 보고 재미가 있는지 없는지 판단을 한 후에 재밌었다면 응원하는 의미로 후원을 하는 게[* 이때는 후원을 하는 목적이 '재미를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일종의 시청료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일반적인 순서인데 트위치에서는 순서가 반대일 때가 많다. 좀 규모가 있다 싶은 중/대기업들 스트리머 중에는 방송을 켜고 처음 한 시간 동안은 [[Just Chatting|수다를 하거나 썰을 풀면서 시청자들이 준비한 TTS를 이용한 드립이나 영상 도네이션을 보는 일종의 수금 시간]]을 갖는 스트리머가 많다. 간혹 시청자가 재밌는 떡밥을 던져주면서 스트리머와 시청자들간의 대화가 활발해지는 경우도 많다. 이런 시간 때 방송은 어떻게 보면 [[리액션 비디오]]와 비슷하기도 하다. 수금 시간이 끝나고 본 방송에 들어가도 유료 [[뇌절]]이 계속되는 경우가 간혹 있기도 하다.[* 특히 뜬금없는 타이밍에 들어오는 몇만원짜리의 엄청 긴 영상 도네이션은 제발 스킵 좀 해 달라고 채팅창이 난리가 난다.] 비유하자면 [[광대]]가 관객을 웃기고 돈을 받아가는 게 아니라, 관객이 광대 혹은 다른 관객을 웃기기 위해 돈을 내는 뭔가 [[주객전도]]된 상황이 자연스럽게 연출된다. 타 플랫폼에는 없는 트위치만의 특이한 문화다. 이런 현상을 본 아프리카TV 시청자들은 스트리머와 시청자가 다같이 노는 즐거운 분위기라 좋아보인다고 말하는 부류와 반대로 '트수들은 [[호구(유행어)|호구]]다', '트위치 스트리머들은 돈을 날로 먹으면서 꿀빤다', '시청자가 자기 돈 내고 오디오를 대신 채워준다'같은 비판적인 말을 하는 부류로 양분되는 편이다. 그러한 트위치의 문화에 영향을 받은 것인지 일방적 콘텐츠 제공을 주로 했던 아프리카TV에서도 점점 양방향 소통을 중시하는 방송이 늘어났으며 아프리카TV가 TTS 시스템([[https://aqua.afreecatv.com|전자여성]][* 전자여성, 전자녀 등등의 '전자XX'라는 말은 트위치에서 생긴 말이나, 현재는 아프리카TV에서 훨씬 자주 쓰이고 있다.])을 도입하면서 점점 방송의 방식이 아프리카TV와 트위치가 비슷해져 가게 되었다. 다만 방송의 분위기가 양 플랫폼 간에 은근히 차이가 있는 데다가 아프리카TV에서는 트위치에서만큼 TTS를 이용한 드립이 활발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아프리카TV의 TTS는 트위치에 비해 목소리 종류가 적기도 하다. 영상 도네 역시 아프리카TV는 트위치에 비해 저작권 관련 단속을 많이 엄격하게 해서, 아프리카TV에선 아프리카TV 내부 영상만 도네할 수 있기 때문인지 흥하지 못하고 있다. 위에서 말했듯이 트위치에 영상 도네이션이 흥해서 아프리카TV보다 트위치에 팬영상이 많은 편이다. 스트리머를 놀리기 위해서 만든 영상도 많고 단순히 스트리머에 대한 팬심으로 만든 영상도 많다. 후원에 대한 개념도 약간씩 다른데, 아프리카TV에는 소위 말하는 '큰손'이 많다. 시청자가 100명을 넘기는 방송이라면 웬만하면 매일 별풍선을 선물하는 '회장'이 있는데 대기업 방송에선 회장의 별풍선 금액이 1000만원을 가볍게 넘기는 방도 많다. 트위치에선 거액의 도네를 하기 보다는 여러명의 시청자들이 [[짤짤이|적은 금액으로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분위기가 강하다. 트위치는 [[MZ세대]]가, 아프리카TV는 [[X세대(대한민국)|X세대]]가 주 시청자층인 것이 그 이유 중 하나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646369|#1]] [[http://www.ilovepc.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305|#2]] 또한 아프리카TV에서는 돈을 많이 주는 큰손을 대우해주거나 시청자의 계급을 나누거나 하는 일이 많이 발생한다. 아프리카TV 시청자들은 회장 등의 네임드 시청자나 자기가 아는 시청자의 닉네임을 언급하는 것을 [[친목질|과한 친목]]으로 이어지지만 않는다면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닉네임 언급을 많이 하는 아프리카TV 시청자나 BJ가 많기도 하다. 반대로 트수들은 조금이라도 스트리머가 시청자의 닉네임을 언급하는 모습, 시청자들이 자기네들끼리 서로의 닉네임 언급이나 대화를 하는 모습을 보이면 눈치를 주는 경우가 많다. 사실 원래 닉언 금지라는 규칙이 만들어진 곳은 아프리카TV인데, 해당 규칙을 적용하던 게임 전문 방송인들이 트위치로 넘어가고 해당 규칙을 적용하지 않던 날것의 방송을 하던 사람들만 아프리카TV에 남았기 때문에 그러한 경향이 나타나게 된 것도 있다. 아프리카TV에서 트위치로 새로 넘어온 스트리머, 시청자가 매니저 등의 닉네임을 부르면 '닉언 ㄴ', '친목 ㄴ'같은 채팅이 올라오기도 한다. 실제로 친목질로 망한 커뮤니티가 많기도 하고 특정 시청자가 꾸준히 언급이 되어버리면 네임드화가 되어 방송인 입장에서는 불쾌해질 수도 있으며[* 방송인이 어느 정도 방송의 흐름을 잡고 이끌어 가는 것이 특정 네임드 시청자가 존재하게 되면 힘들어 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아프리카TV에서 거액 후원을 꾸준히 해주는 네임드 시청자가 영향력을 행사하는 경우가 꽤 있었으며, 단톡방 등에서의 친목이 문제가 된 적도 있다.] 새로 유입된 시청자들이 적응하기 힘들어질 수도 있다. 방송인들이 자기네들끼리 [[리그 오브 레전드]]같은 메이저 게임을 하며 티키타카를 하는 모습이나 방송인의 게임 실력을 중점적으로 보는 시청자들의 수는 트위치나 아프리카TV나 비슷비슷한 편이다. 반면 방송인이 게임에 대해 평가하는 것이나 상황극, [[더빙]] 등을 하며 게임을 재미있게 풀어가는 것을 중점적으로 보는 시청자들은 아프리카TV보다 트위치에 많은 편이다. 때문에 아프리카TV보다 트위치에 [[인디 게임]], 스토리 게임을 추천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두 플랫폼의 인기 게임 콘텐츠가 상당히 차이나는 편이다. 예를 들어 트위치에서 [[배틀그라운드]]의 인기가 식었을 때도 아프리카TV에선 계속 배틀그라운드가 현역이었다. 트위치보다 아프리카TV에서 흥한 게임으로 [[스타크래프트]], [[피파온라인]], [[모바일 게임]] 등이 있고, 아프리카TV보다 트위치에서 흥한 게임으로 [[하스스톤]], [[롤토체스]], [[스팀 게임]], [[콘솔 게임]] 등이 있다. 이렇게 아프리카TV 시청자들과 트수들은 성향이 꽤 달라서 커뮤니티에서 서로 싸우는 모습 등의 사이가 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아프리카TV를 싫어하거나 아프리카TV와는 구별된 콘텐츠를 원하는 사람들[* 아프리카TV 갑질 논란 때 넘어온 아프리카TV 시청자들, 그 이전에 넘어온 팟수들.]이 트위치에 넘어와 정착했기 때문에 이는 당연한 현상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 물론 서로 의기투합하는 경우도 있는데 싸우는 경우에 비하면 많지 않은 편이다. 트위치 채팅창에서 아프리카TV 시청자에 대한 언급이 나오거나 아프리카TV 채팅창에서 트수에 대한 언급이 나와서 [[난장판]]이 되는 때도 많았고 아프리카TV, 트위치 동시 송출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방송인의 채팅창이 난장판일 때도 많았다. 2020년 이후에는 트위치와 아프리카TV를 갈라서 까내리는 문화가 점차 지양되고 있는 추세. 사실 두 플랫폼의 주류 방송 장르가 완전히 달라지게 되면서 서로 관심이 없어졌다고 보는 게 옳다. 트위치는 설립 당시부터 게임 방송 전용 플랫폼이었고 현역으로 활동하는 스트리머들 역시 거의 다 종합 게임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반면, 현재 아프리카TV에서 진행되고 있는 방송은 특정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피파온라인]], [[마인크래프트]].] 방송을 제외하면 [[보이는 라디오#s-4|보이는 라디오]] 방송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방송인들도 트위치 스트리머들은 트위치 스트리머들끼리, 아프리카TV BJ들은 아프리카TV BJ들끼리 친목을 형성하고 있다. '아창', '아창인생'이라는 트수와 비슷하게 쓰이는 [[아프리카TV/방송 용어|아프리카TV 용어]]가 있는데, 사용되는 빈도는 트수보다 훨씬 적어 가끔씩이나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