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트레이너(클로저스) (문단 편집) ==== [[티나(클로저스)|티나]] ==== [[파일:external/pbs.twimg.com/Coa_2ybVYAE06Ux.jpg]] [[파일:external/pbs.twimg.com/Cts6VY9UsAERQKb.jpg]] > '''"...아니. 너를 통제하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단 한번도 너를 도구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 스토리에서의 [[티나(클로저스)|티나]]는 '''트레이너의 측근이자, 서로가 신뢰하고 아껴주며 챙겨주는 관계'''에 가까운데 티나 사전생성 이벤트때의 인간관계도에서도 공식적으로 트레이너와 티나는 서로를 무척이나 신뢰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게다가 스토리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티나가 트레이너의 영양보급이 극히 무능하다며 자신의 먹을 것이 아닌 트레이너가 먹을 것[* 참고로 음식의 내용물은 소영이 모듬으로 챙겨준 분식메뉴들인데 이는 팀원들이 트레이너의 미각이 심각하게 문제가 있어서 맛대가리없는 전투식량보고 훌륭한 식량이라고 하는 인간이라고 들었기 때문.(...) 근데 플게에서 밝혀지는 사실이지만 티나 역시 트레이너처럼 음식을 맛 안따지고 대충 먹는 타입이다. 굳이 가리는게 있다면 뜨거운 음식을 꺼리는 것 정도. 다만 티나가 트레이너마냥 미각이 엽기적인 수준인건 아니고 자기는 로봇이니까 맛을 신경 안쓴다는 쪽이라 오세린의 삶은 계란을 먹고 나서는 자신도 맛이라는걸 느낀다는걸 깨닫고 놀란다.]을 요구해준다. 트레이너 역시 많이 챙겨주는 모습이 여러 번에 걸쳐 부각되는데, 티나의 상태를 물어본다든가 꽤나 위험한 임무 같은 경우에도 ~~툭하면 자폭시키려는 나타와는 달리~~티나를 걱정해주며 많이 챙겨준다. 서로가 서로를 우선시하며 먼저 챙겨주는 모습이, 서로가 서로를 얼마나 신뢰하고 믿고 의지하며 기대는지 똑똑히 보여준다. 게다가 공식으로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티나는 트레이너가 유일하게 신뢰하는 대원이다. '''[[홍시영]]이 티나를 [[NTR|세뇌해버리기 전까지만 해도.]]''' 티나가 그녀에게 세뇌되어 트레이너를 경계하기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티나의 거부반응에 대해 걱정해주는 등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었으며, 위상능력자 킬러였던 티나에게 살인을 해서는 안 된다는 명령어를 집어넣은 것도 트레이너. 아직 인간의 마음을 알기 전의 그녀는 이에 대해 결국 자신은 암살조차 못 하는 결함품으로 만들었다며 그를 원망하지만 한석봉은 그것이 양심을 가르쳐준 것이라고 말한다. 트레이너는 사실상 티나를 인간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수습요원 승급때도 티나는 이미 충분하다며 더 강해지지 않기를 바라는 모습을 보이며 이후 신강고등학교 지역에서는 티나의 실력이 녹슬지 않았음을 다행으로 여기면서도 표정으로는 오히려 (이런 일에 동원될 이유가 없어지도록)실력이 녹슬기를 바라는 한편, [[홍시영|새 교관]]이 인식명을 바꿀 경우 자신에게도 알려달라 하는 등 여전히 홍시영의 편을 드는 티나를 챙겨주고 있다. 이때까지는 단지 명령권자가 홍시영으로 바뀌어 그녀에게 충성할 뿐, 그녀의 반대 명령이 없다면 트레이너의 지시를 따르는 등, 명령권자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서로를 신뢰하고 작전을 진행하게 되나 '''홍시영은 그것마저 용납하지 못해 티나의 모든 감정을 적출해버렸고 감정없는 단순한 병기로 만들어버렸다.''' 이후 [[G타워 옥상]]에서 '''차원전쟁 당시 그녀(생전의 티나)의 교관이었음이 밝혀졌다'''. 티나는 본래 클로저를 열망하던 위상능력자였으나 당시 트레이너의 미숙함[* 사실 트레이너의 미숙함 때문도 아니었다. 다만 '''실제로''' 미숙하던 그 당시의 트레이너는 자신이 그녀를 구하지 못 했다는 사실이 평생의 죄책감으로 남아 자기 자신을 계속 미숙했다고 자책하고 다닌 것으로 보인다. 만약 사람이 책임을 져야 한다면 이런 최중요 위험분자를 판단 못 하고 작전을 명령한 윗층의 문제다.]으로 작중에서는 그냥 전사했다고 표현할 정도로 전쟁에서 크게 부상을 입어 식물인간이 되었고, 이후 그나마 살아있던 신체의 일부가 위상력 창출 안드로이드의 부속으로 사용되면서 부활했다가 테러리스트들에게 이용당하며 클로저 암살자가 된 것.[* 오디오 무비에서 연구원과 대화하던 트레이너가 티나의 재료로 '''시신'''이 들어갔다고 하는걸 듣고 평정심을 잃고 시신이 되었다는 그녀의 상태에 대해 다시 묻는걸 보면 식물인간이 된 이후의 티나는 만나지 못한 것으로 추측된다. 티나가 받은 실험이 남에게 알려줄만한 실험이 아니다보니 트레이너에겐 잘 묻어줬다고 하며 시체를 빼돌린 듯.] 그녀를 제압하여 살인 거부 명령어를 입력한 것도 트레이너.~~정작 그덕에 살아남은 홍시영이 다시금 살인 거부 명령어를 풀려 했다는게 아이러니~~ 그는 티나에게서 이미 죽은 그녀를 겹쳐보고 있었기에 순수했던 시절의 그녀로 돌아가기를 원했던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홍시영과는 정 반대의 관점에서 인형놀이를 한 것에 불과했고[* 티나는 자기 감정이 확실했던 때조차 인간이 되면 로봇으로써의 자신은 죽는다고 인지하고 있었기에 인간의 인격을 깨운다는 것에 매우 강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다. 이는 교관의 명령에 절대복종하는 티나가 그 교관이 인식명을 티나라고 부르자 자신은 악령이라 불려도 상관없다며 거부감을 보이는 부분에서도 나타난다. 이때문에 자신의 영혼을 각성한 티나는 트레이너에게 제일 먼저 자신은 트레이너가 아는 '그녀'가 아님을 받아들이라고 요구한다.] 이 시점에서 그녀는 이미 홍시영의 감정 없는 인형이 된 상태라, 트레이너의 설득도, 호소도, '''[[기대드립|그가 건 마지막 기대마저도 처절히 배신당하고 말았다.]]''' 결국 그녀를 더 이상 티나가 아닌 악령이자 적으로 간주하고 그녀의 의지조차 잇지 못한 실패작이라고 비난하는 최악의 상황까지 다다랐으나[* 다른 캐릭터 스토리에서는 이미 인생을 자포자기해서 더 잃을 것도 없다는 식으로 나와 홍시영이 그를 얼마나 초커로 고문하건 멘탈이 박살나지 않았던 트레이너가 유일하게 멘탈이 완전히 박살나고 마지막 희망까지 짓밟힌 이유가 바로 티나의 변절이었다. 그가 티나를 얼마나 아꼈는지 짐작해볼 수 있는 대목. 그러나 이 말을 할때 티나가 감정 역류의 부작용으로 크게 고통을 받자 다시 진심으로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캐롤리엘이 홍시영 몰래 티나의 감정 역류장치를 뽑아낸 이후, 트레이너가 원하는 모습도, 홍시영이 원하던 모습도 되지 못해 크게 혼란에 빠진 끝에 티나는 '늑대개 대원들을 저격하라'는 홍시영의 암살 지령을 수행하지 않는 것을 계기로 역류장치의 부작용으로 자신에게 밀려들어온 그녀의 기억과 감정, 그리고 의지를 받아들이면서 자기 자신의 영혼을 각성하였고 트레이너가 '''티나에게 겹쳐보던 '그녀'(생전의 티나)의 죽음을 인정하고 티나를 티나로 받아들임'''으로써, 그리고 티나가 '''트레이너를 절대명령권자가 아닌 '교관'(생전의 티나)의 소중한 사람으로 받아들이면서''' 둘의 사이에 극적인 화해가 이루어진다.~~물론 홍시영의 명령은 하기싫다며 씹었다.~~ ~~스토리 제일의 사이다~~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시즌1에서 티나가 자기 자신이 트레이너와 교전을 벌일 경우 트레이너와의 훈련을 토대로 자신이 이길 확률은 전혀 없다고 말하는 대화가 있는데, 이 대화내용을 보면, 트레이너는 티나와 훈련을 많이 한 것으로 보이며, 트레이너가 가볍게 티나를 상대해주면서 힘조절을 해가며 봐주면서 티나와 가볍게 교전을 벌이는 식으로 훈련을 받은 것으로 보여진다.[* 트레이너가 진심으로 나오면 티나가 죽을수도 있다. 트레이너는 트레이너 나름대로 힘조절을 해가면서 봐주는 식으로 한거라고밖에 볼수가 없다. 또한 트레이너가 공격을 하지는 않고, 티나가 공격하는걸 맞아주거나 방어하거나 회피하면서 얼마나 실력이 좋아졌고 했는지를 평가해가며 가르쳐줬을 것이다. 실제로 제이와 오랜시간 끝에 다시 재회했을때도, 제이가 트레이너의 멱살을 부여잡자 트레이너가 날 때려서 분이 풀린다면 쳐도 좋다면서 그걸로 얼마나 강해졌는지 가늠해 주겠다고 하는데, 아마도 상대의 공격을 맞거나 방어하면서 그 공격으로 인해 몸에 전해지는 충격의 강도를 보면서 한 모양. 이 점을 보면, 과거 울프팩의 훈련 교관이었을 당시에도 그런식으로 훈련을 하며 가르쳐온 것으로 보여진다.] 재해복구 본부에 와서는 티나의 가치관이 어느 정도 생전의 '그녀'와 비슷해졌고, 트레이너 역시 과거의 정의감을 되찾고 감정이 솔직해지면서 서로 간의 관계가 빠르게 개선되어가고 있다. 이전에는 티나의 유대감이 프로그래밍된 절대충성에 가까웠고 트레이너가 티나를 로봇이 아니라 '그녀'라 생각하고 제약을 심어놓았던 반면, 현재는 트레이너가 오히려 티나를 위해서라면 자기 손을 더럽히는 것까지 고려하고 정의감을 가지게 된 티나가 차라리 자기 손을 대신 더럽히겠다며 트레이너가 잘못된 길로 빠지는 것을 막아주기 시작하면서 '''두 사람은 '교관'과 '그녀'라는 기계적이고 비극적인 관계에서 벗어나 인격체로서 서로를 신뢰하고 소중한 관계로 여기기 시작했다.''' 생전 자신의 의지를 깨우친 이후 티나는 스스로 더이상 살인지령을 수행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__만일 트레이너가 손을 더럽힐 수밖에 없다면__ 트레이너를 위해서 자신이 직접 방아쇠를 당기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의 다짐을 지켰을때 트레이너가 죽을 위기에 처하자 '''자기 멘탈이 갈려나가는걸 감수하고 불살 원칙을 깨고 자의로 살인을 하려 했다.''' 사실 잘 보면 티나 자신도 정의감을 가지고 살아남을 의지를 다지지만 생각보다 멘탈이 약해서 조금만 위기가 닥치거나 자기 과오와 대면하면 자기가 남들을 구하고 죽겠다고 하는 등, 트레이너와 성격이 굉장히 비슷하다. 거기다 티나가 좀더 상황을 냉철하게 대응할 수 있어서 자주 보이지는 않지만 티나 역시 도저히 답이 안나오는 상황에는 그처럼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 든다는 점까지 닮아있다. 이벤트인 겨울 차원종의 습격 에서 트레이너가 티나에게 은밀하게 부탁할게 있다며 찾아오는데, 트레이너가 늑대개 팀과의 모임을 가질 예정인데 티나에게 도움을 요구한다. 참고하자며는 트레이너가 이 모임은 비밀로 해뒀다가 깜짝 놀래키는 형식의 이벤트같은 것으로 하면 훨씬 효율적이라고 하는데 티나에게만 따로 은밀하게 말하며 알려준 이유는 위에 언급되있듯이 티나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늑대개의 다른 멤버들에게는 비밀로 하면서 티나에게만 따로 부탁한것을 보면 둘의 사이는 여전히 깊은 것으로 보여진다. 아무튼 그렇게 해서 둘의 대화가 이루어지는데, 트레이너가 티나에게 요리 식재료를 사오라고 하며 자신은 요리를 하겠다고 하는데 이에 티나가 트레이너에게 그건 적합하지 않다면서 늑대개 멤버들이 먹은 트레이너의 음식의 대한 평가는 극히 좋지가 않다며 적극 반대를 하며, 후에 걱정말라며 자신이 마켓을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괜찮은 아이스크림들을 사오겠다고 말한다. 아이스크림은 훌륭한 음식이라며. 그러나 트레이너가 반대를 하며 그냥 음식은 배달하기로 하고 티나에게 괜찮은 음식점 집의 번호를 알고 있다면 가르쳐달라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알파퀸]]의 얘기에 따르면, 트레이너는 가끔씩 품에서 사진 한 장을 꺼내서 들여다 보곤 했는데 그 사진 속에는 티나의 얼굴이 있었다고 한다. 그때 일이 트레이너의 마음에 큰 영향을 끼친 모양인 듯. 실제로 지금의 트레이너도 늑대개 팀을 소중하게 생각하는데, 의지가 꺾이지 않았고 젊은 시절에 아끼던 제자를 잃었으니 마음에 남는 것이 당연하다. [[http://closers.nexon.com/events/2018/02/28/Costume.aspx|참전 영웅 매거진]]에 과거의 티나의 기록이 나오는데, 트레이너가 티나를 훈련시키는 내용을 볼 수 있다. 트레이너에게 있어서 가장 강렬한 기억 중 하나이기 때문인지 엔딩 크레딧 최후반부에 나타나는 트레이너의 주마등으로 해당 이미지가 마지막으로 스쳐 지나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