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트레이너(클로저스) (문단 편집) ==== [[레비아(클로저스)|레비아]] ==== >'''"훗, 여전히 사람 걱정이 심한 차원종이군."''' 스토리 초반 만사 포기 모드였을 땐 '''나타 이상으로''' 막장으로 대했다. 이는 기존 늑대개 대원들이 레비아에게 살해당한 것을 포함해서, 레비아가 언제 폭주해 위험 요소가 될 지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또한 크게 부각되진 않지만 트레이너도 엄연히 차원종과 싸우던 현역 클로저였던 만큼, 상기한 두 요소까지 합쳐진 상태였으면 레비아를 아무리 도구라 생각해도 절대로 고운 시선은 보내지 못했을 것이다. 그렇지만 허구한 날 떽떽거리며 반발하는 나타나, 애초에 홍시영의 측근이었던 하피, 아예 홍시영의 인형으로 전락해버린 티나, 빽빨로 교묘하게 통제에서 벗어나 불협화음을 맺었던 바이올렛에 비하면 트레이너의 지시에 가장 순종적으로 따라주고, 자기 자신을 죽이면서 인간들에게 복종하는 데 늑대개들의 공통점인 '도구'로서 동질감, 여기에 나타 이상으로의 없는 자존감과 내성적인 성격으로 가엾게 느꼈던지 점점 불필요한 벽은 덜어내고 아껴주게 된다. 레비아의 스토리가 시작되기 전부터 처분되었어야 할 [[레비아(클로저스)|레비아]]를 높으신 분들에게 사정사정해서 처리부대에 넣어 살려주고 레비아가 독방에서 침대에 쭈그려앉아 울자, 울음소릴 듣고 레비아가 있는 독방에 들어가 악몽 얘기를 들어주며 걱정할 것 없다고 다독여주고[* 다만 이 다독여 준다는 것이 레비아가 완전히 각성하면 '''직접 레비아를 죽여주겠다'''는 것이다. 무서운 말…이긴 해도, 이게 오히려 레비아에게는 진정 원하는 형태였으니 아주 나쁘다고도 할 수 없고….], 수습복에 램스키퍼 훈련 프로그램에선 레비아에게 대원복 뿐만 아니라 평범한 옷도 구해다 줄 정도로 레비아를 총애한다. 레비아의 외형은 십대 중후반의 소녀니까 십대 중후반의 소녀들을 주 타킷으로 한 가게에 '''애꾸'''에 '''얼굴에 커다란 흉터'''가 있는 데다가 덩치도 남산만한 아저씨가 '''혼자 직접''' 들어가서 옷을 사서 줬다고(…). --거의 [[베테랑(영화)|베테랑]]의 [[마동석|아트박스 사장]]급 존재감을 뿜었을 듯 하다-- 게다가 레비아의 사이즈를 고려하면 신고 당하기 딱 좋은 것들'''만''' 골라와야 한다. [* 임무 수행할 때 입는 옷은 위상 섬유로 만들어졌는데, 일반 옷 가게에서 위상 섬유로 만든 옷을 팔지는 않을테니까. 그리고 농담이 아니라 레비아 사이즈면 진짜 기성복으로는 옷 찾기도 힘들다. 그럼 적당한 옷이 있는 가계를 찾아 돌아다녔을 건데 트레이너의 성격상 찾을 때 까지 돌아다녔을 건 뻔하다. 진짜 신고 안 당한게 신기하다. ] 그리고 레비아의 옷을 직접 사준다는 말을 들은 하피 曰 "잡혀가지 않은게 용하네요." 국제공항에서 김유정이 늑대개 팀원을 만날 것을 요청했을 때 평소처럼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내가 그랬던 것처럼' 평범한 차원종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게될 것이라 말했으며 칼바크 턱스가 가진 초커 리모컨을 강행돌파해서 탈취하려 할 때 레비아에게 '''너를 인간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하면서 허수아비나 다름없게 된 [[전사와 아이|'''자기를 인간으로 되돌려준 은인''']]이라고 자신의 심경을 고백하고는 "건강하거라, 레비아"라며 작별 인사까지 한다. 공항에서의 마지막 반복 퀘에서 레비아에게 남자가 접근하면 자기에게 보고하라는데 딱 '''딸바보 아버지 반응'''이다. 베로니카가 트레이너에게 레비아의 지팡이를 써보라고 권했을때 트레이너는 레비아의 지팡이는 강력한 힘을 조절하기 쉽게 순화시키는 용도라고 말하면서 레비아가 자신보다 강할 수도 있음을 어필하는 한편 계속 자신을 낮추는 레비아를 순순히 칭찬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예전에는 그렇게 쉽게 남을 칭찬한 적이 없었다고 한다.[* 나타의 경우엔 나타의 쿠크리는 위상력 조작에 능한 나타에게 맞춰 제작된 것이라 다른 사람은 쉽사리 사용할 수 없는걸 빙 둘러서 나타가 자신보다 약해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라는 듯이 말해 나타의 성질을 돋구었다.] 하피와는 똑같은 복종당하는 자의 동병상련, 나타는 일방적인 소유물 취급, 티나가 망가진 교관의 이해자 같은 존재라면, 레비아의 경우 (좋은 의미로) 트레이너는 레비아의 보호자로서 그녀를 이끌어주고 레비아는 트레이너를 인간으로서 유지해주는 관계다. 검은양 타임라인에선 군수공장 상공 지역에서 레비아가 등장하는데 검은양 팀이 레비아랑 같이 행동하는데 차원종이라는 것 때문에 신뢰받지 못하는 것 아닌가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이 부분에 대해서 본인은 전장에서는 보호자가 없으며 단순히 트레이너일 뿐이라고 하지만 제3자의 입장에서 보면 솔직히 보호자에 가깝다. 이후 모든 싸움이 끝나고 나서 어떻게 대할지는 생각해본 적이 없다면서 이야기를 끊게 된다. 트레이너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차원종이 순수한 인류의 적이라고 믿었고, 차원종을 무조건 없애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었는데 그 아이와의 만남이 자신을 변화시켰다고 한다. 트레이너 혼자 카밀라를 처리할려고 했을 때 레비아가 말을 건 것으로 빈틈이 생기고 카밀라에게 당하고 죽게 생기자 점점 이성의 끈이 점점 끊어지는데 트레이너도 레비아의 상태를 잘 알고있기에 대기명령을 해놨지만 레비아는 이를 어기고서 카밀라를 자신의 손으로 끝장낼려고 한다. 이에 트레이너는 자신이 뿌린 씨앗에 레비아가 얽히는 것도 더더욱 레비아가 살인하는 것을 절대로 두고 볼 수 없다고[* 이는 레비아가 트레이너에게 카밀라를 죽일려고하는 순간 이를 말릴려고 했던 말이기도 하다.] 하는데 이쯤 되면 솔직히 부녀사이로 보인다. 3차 승급에서는 레비아가 내부의 힘을 스스로의 의지로 훌륭히 통제하는 것을 보고, 승급을 축하한다며 네가 자랑스럽다고 한다. 감동해서 우는 레비아를 우는 아이 달래는 법은 모른다며 다독이는 건 덤. 전우이기도 한 [[알파퀸]]은 동료들이 봐도 과도할정도로 차원종들을 무조건 저주하며 살해하던 그 트레이너가 벌쳐스에게 머리 숙이면서까지 레비아를 보호하면서 데리고 다니는 행위만으로도 이미 레비아가 트레이너에게 특별한 존재임을 증명한다고 했다. 유독 레비아에게 이런 ~~편애~~ 차도남스러운 보살핌을 주기 때문인지 레비아 관련해서는 [[팔불출]] 이미지로 망가진다. 공항 일반 퀘스트를 하다 보면 어떤 남자가 레비아에게 반했다면서 늑대개 팀 합류를 요청했다는데, 레비아에게 남자에 대한 면역이 없다면서 앞으로 남자가 접근해 오면 자신에게 보고하라고 했다. 레비아 만우절 퀘스트 스크립트에서 레비아가 만우절이므로 거짓말을 해보라는 이빛나의 요구 덕에 이빛나에게 '''닥치세요. 저한테 이래라 저래라 명령하지 마세요. 나약한 존재 주제에. 계속 그런 건방진 태도를 취하면 제 힘으로 멸해드리겠어요!''' 라는 말을 하는것을 우연히 듣고 '''...너...지금까지 우릴 감쪽같이 속여왔던건가...''' 라고 충격받으며 이후 만우절 거짓말이라는 게 밝혀졌어도 몇 번이고 재확인하는 모습을 보인다.[* 만우절 개그 설정이니까 큰 의미는 없지만 이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아꼈던 레비아가 뜬금없는데다가 하필 [[협박|굉장히 불안하고 위험한 쪽]]으로 정반대의 면모를 보여 큰 당혹감을 느꼈기 때문으로 보인다. 게다가 보통 차원종 나부랭이도 아닌 힘을 가진 레비아가 정말로 자신을 속이고 있다가 본색을 드러낸 거라면 이건 보통 큰 사태가 아니므로 트레이너 본인의 정신적 충격+~~유리멘탈~~+[[살해|당장 취해야 할 조치 마련]]을 위해서일 것이다. ~~기절 안한게 용하다~~] 또 가상현실 해변 이벤트에서 레비아가 "괜찮으시면 트레이너 님도 휴가를 즐기시는 셈 치고 함께 가시지 않을래요?"라며 제안하는데 제안해준 건 고맙지만 사양한다며 처리할 일이 산더미처럼 남아있다고 한다. 그리고는 "네가 수행해야 할 임무까지 떠맡게 돼서 일이 두 배로 늘어났기도 했고..."라 말하는데, 레비아가 지금 뭐라고 하셨냐고 묻는 걸 보면 안 들리게 혼잣말을 한 걸로 보인다. 레비아가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일 끝나면 놀러와 주세요라며 말하자, 고려해 보겠다고 말하는 트레이너를 보면 딱 딸을 위해 모든 걸 바치는 [[딸바보]] 같다. 그리고 백야의 요새에서 트레이너가 사망한 뒤, 레비아는 그제서야 트레이너가 자신에게 있어 피는 이어지지 않았지만 이름을 주고 길러준 아버지라는 사실을 깨닫고는 한번도 그를 아버지라 부르지 않은 것을 후회하며 슬퍼한다. 겨울 특집 보이스 드라마에서 밝힌 바[* 스토리상 백야의 요새 전]로는 레비아가 초콜릿을 만들고 자신의 스티커 사진을 트레이너에게 준 것을 밝혀졌는데, 죽는 그 순간까지 주머니에 레비아 스티커 사진을 넣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