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트럼프(웹툰) (문단 편집) === 비판 === * '''느린 전개''' '''주요 문제로 꼽힌다.''' 특히 '[[트럼프(웹툰)/3년 전 약속과 TEN : 왜곡된 기억|왜곡된 기억]]' 챕터는 2014년 11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무려 1년 가까이 진행됐다... 화수로 따지자면 무려 44화(...)를 한 챕터로만 진행한 셈. 워낙 호흡이 길기 때문에 충성도 높은 팬들 말고는 [[마술사(웹툰)|몰아볼 때 차라리 볼만해도 매주 챙겨보기가 힘들다]]. 전체적인 작품성에 비해서는 좀 너무하게 낮은 조회수가 이를 대변한다. 분명 아래에 서술될 단점들은 타당하지만, 또 아주 심각한 편도 아니다. 비슷한 문제를 보여주었거나 보여줬던 나이트런, 원티드 등에 비하면 준수하다고도 볼 수 있는 편이지만, 이들과 비교해도 워낙 느린 전개가 대중성을 끌어올리지 못하는 가장 큰 원인이다. * '''떨어지는 가독성''' 작가가 말풍선으로 장면과 장면을 이어지게 연출하는 방법을 선호하는 듯 하지만 가독성이 떨어지고 이해가 안된다는 독자들이 많다. 다만 지옥불의 말풍선이 바뀐 것을 보아 금방 개선될듯 싶다. * '''잦은 줌인 줌아웃''' 웹툰을 보다보면 컷마다 클로즈업되거나 줌아웃되는 경우가 잦다. 예를 들어 1컷은 히아센이 얼굴이 클로즈업되어 이야기하는 컷이라면 바로 다음컷은 히아센을 포함한 캐릭터들의 모습 전체가 다 나오는 장면으로 바뀌며 이때는 얼굴 표정이 안보인다. 초반 연재중에는 다양한 얼굴표정이나 구도들이 많았는데 이 문제는 후반에 가서 굉장히 많이 보이는 현상이다. 작가가 귀찮은건가 싶을정도. * '''어색한 식자''' 가독성을 떨어뜨리는 요인 중 하나로, 말풍선의 크기가 비교적 작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말풍선 안의 글자 배치가 말풍선 공간의 80퍼센트를 넘는다. 또한 많은 대사를 말풍선 하나에 한꺼번에 넣을 때가 왕왕 있어 읽는데에 숨이 차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는 작품의 단점이라 불리는건 차치하고서라도 만화가로서 반드시 고쳐야 하는 부분. * '''괴상한 문법의 대사''' 시즌3 한정 문제점. 쉽게 말할 수 있는 것을 굳이 어렵게 돌려 말한다. 번역체보다 더 심하다.[* 다른 인물들도 인물들이나 '''[[여하단장]]'''이 특히 심하다.] 글책은 어떤 장르든 심오한 내용이라도 주제만 완벽히 전달된다면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으나 그림책, 특히 만화의 경우 독자들이 쉽고 빠르게 알아들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림, 문장, 내용 세 가지를 동시에 봐야 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단순히 독자의 이해력 문제가 아니다. 독자들이 단 번에 이해하지 못하는 기미가 보이거나 지쳐 떨어져나간다면 작가가 한 번 심각하게 되짚어봐야 할 문제이다. 일전에는 이를 두고 현학적이라고 서술된 적도 있는데 '''사실 현학적이라고 보기도 어렵다.''' 현학적이라는 것은 말과 그 행간의 의미가 다양하고 복합적이라 해석의 여지가 많다는 뜻인데, 시즌3 들어서서 나오는 트럼프의 대사들은 현학적이라기 보다는 지나치게 문장의 어순이 어색한 경우가 많다. '''즉 해석의 여지를 따지기 이전에 문법적으로 상당히 어색하다는 것이다.''' 당장 현학적 소설의 대명사인 이영도 소설을 보면 알겠지만 문장 그 자체는 어렵지 않고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다만 그 문장들이 오가는 대화가 여러가지 뜻을 함축하고 있기 때문에 현학적이라고 불리는 것이다. 사실 여기서 어색하다 한 것은 정말로 "문법"이 아예 글러먹진 않다. 일단 형식적으로는 멀쩡한데 문맥 상 유추가 불가능한 성분을 생략한다던가 의미 관계가 불분명한 동사-논항 배치, 어려운 게 아니라 난해한 은유, 끝을 흘려버린 문장을 쉴 새 없이 이어붙인다거나 중간 추론 과정 없이 오가는 담화 구성 등 작가 머릿속을 들어갔다 나오지 않는 한 글을 이해할 수 없는 불친절함이 근본적인 문제라고 할 수 있다. * '''전체적인 단조로움''' 시즌3부터 전체적으로 파란 색감이 짙어진 게 오래되어 단조로운 느낌을 준다. 배경이 거의 여하단 내에서만 전개되는 이유도 크다. * '''강한 마이너성: 가볍게 읽는 일반 독자들의 낮은 잔존율''' 웹툰의 내용. 세계관 등등 스토리 내 배경 등이 복잡하고 어렵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주행을 하면 할수록 더욱 헷갈려 절대 가볍게 읽을 수 없다. 가벼운 마음으로 읽는다면 기본적인 설정 정도만 알게 될 것이다. 과거의 사건이 대략적으로 다뤄지고, 그 사건의 진실이 연재분이 공개되면서 밝혀지는 구조인지라 차라리 한 번에 몰아서 보는 것이 정리하는데는 더 좋다.] 복잡한 세계관이나 스토리 흐름 자체가 문제라기보단, 독자층이 세계관을 파고들도록 하는 자극이 부족하다. 비슷하게 크고 복잡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신의 탑이나 쿠베라에도 가볍게 읽는 일반 독자층과 세세한 디테일을 파고드는 딥한 팬 독자층 사이에 서로가 지니고 있는 작품에 대한 이해도와 지식 차이가 있는 것처럼, 트럼프도 그 경향이 심하다. 일반 독자층이 가볍게 읽으면서도 전반적인 스토리 흐름을 파악할 수 있어 잔류하거나 작품에 매력과 호기심을 느껴 자발적으로 세계관을 파고들어 팬 독자층으로 전환되어야 하는데, 그 전환 비율이 낮고 일반 독자층이 중간에 많이 떨어져 나가는 편인 셈. 마이너성이 강하다고 봐야한다. '''사실 트럼프는 앞서 말한 신의 탑과 쿠베라와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 신의 탑과 쿠베라는 작가가 직접 블로그나 트위터, 팬카페 등지에서 작품 감상에 영향을 줄 정도로 중요한 설정들을 많이 푼 반면[* 신의 탑의 경우 아예 [[지옥열차|한 에피소드]]의 [[아리에 호아퀸|최종 보스]]를 예측한 경우도 있을 정도이며, 작품 내에 나오지 않은 정보들을 알려주는 댓글들이 베댓에 수십개씩 올라가고, 이로 소설이 써질 정도로 매우매우 극심한 편이다.][* 사실 신의 탑, 쿠베라 두 작품 다 작가가 외부에서 푼 설정들을 모르더라도 작품을 이해하는데에는 문제가 없다. '''그러나 작품을 보는 시야가 확연히 달라지는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분명한 사실이다.'''], 즉 진짜 라이트 독자와 헤비 독자의 정보 차이가 엄청난 반면, '''트럼프 작가는 그런 것이 없다.''' 작가의 트위터나 블로그를 돌아보면 끽해야 자투리 여담 정도 뿐, 신의 탑이나 쿠베라처럼 작품 감상에 영향을 줄 정도로 중요한 정보들을 풀지는 않는다. 다르게 말하면 신의 탑/쿠베라는 호흡이 긴 판타지의 낮은 대중성과 높은 진입장벽을 커버할 자극성 있는 요소, 각각 소년만화적 요소와 순정만화적 요소를 갖추고 있는데 트럼프는 좋은 작화와 캐릭터에도 불구하고 이런 요소는 거의 없다. 느린 전개와 더불어 마이너한 원인이라 볼 수 있을듯. * '''휴재기간''' 한 시즌이 끝날때마다 약 5개월의 휴재기간을 갖는데, 이것은 거의 반년에 가까운 긴 기간이다. 보통 웹툰들의 장기휴재가 완결까지 1~2번 있는것에 비해 트럼프는 시즌이 끝날때마다 반복되기 때문에 기다리다 지친 독자들이 떨어져 나가는 현상을 볼 수 있다. 실제 시즌이 지날수록 댓글 수가 현저히 줄어들고 있다. 특히 시즌 3에서 4로 넘어가는 휴재기간은 2018년 10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자그마치 1년이나 되었다. * '''공지 없는 휴재 연장과 미리보기 복귀''' 2020년 5월 14일 시즌4 32화 낙하 21편을 기점으로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휴재하였다. --휴재가 잦은 것은 덤.-- 작가 블로그를 통하여 미리 공지한 내용과 낙하 21편의 공지 부분에도 명시되어 있듯 약 2개월의 휴재를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실제 복귀는 2020년 9월 10일로 약 4개월 간 휴재하였다. 이 과정에서 두 가지가 비판을 받았다. 첫 번째는 휴재 연장에 대한 공지가 없었다는 점이다. 네이버 웹툰 플랫폼을 통한 공지는 일절 없었으며, 작가 개인 블로그에도 휴재 연장에 관한 공지는 게시하지 않았다. 팬카페 또는 작가 개인 SNS를 보지 않고 웹툰만을 소비하는 대다수의 독자 입장에서는 휴재 연장에 대한 내용을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었으며, 실제 복귀는 처음 공지한 약 2개월이 아닌 그 2배에 해당하는 4개월 이후였다. 작가 스스로 웹툰 연재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면, 휴재연장을 대부분의 독자들이 알 수 있도록 했어야 마땅한 부분이다. 두 번째는 미리보기와 함께 복귀했다는 점이다. 공식적인 언급 없이 휴재기간을 두배로 연장, 연재 재개일에 5주치 미리보기와 함께 복귀하였다. 미리보기 서비스는 일종의 세이브 원고라고 할 수 있는 연재본을 독자로 하여금 유료로 이용하게하는 것이다. 건강상의 이유로 연재를 중단하고 휴재한 작가가, 미리 공지한 휴재기간을 어기고 연장하였는데, 복귀 시점에는 5주 분량에 해당하는 5편의 세이브 원고를 비축하여 복귀한 것이다. 만약 앞으로의 연재에 있어서 건강의 문제로 그 속도를 맞추기 어려워 말 그대로의 세이브 원고를 준비한 것이라면 문제가 없다. 하지만 실제 해당 세이브 원고는 미리보기로 공개, 유료 서비스 형태로 제공되었다. 이는 휴재연장과 앞뒤가 맞지 않는 상황. 이러한 두 가지 이유 때문에 낙하 21편 댓글창은 한동안 작가에 대한 비난과 비판의 댓글이 넘쳐났었다. 그러나, 작가의 상황을 두둔하는 댓글들이 더욱 많았는데, 이는 웹툰 신의탑이 휴재 후 미리보기로 복귀하여 엄청난 비판을 받은 것과 대조적이다([[SIU/논란#s-1.3|작가 SIU/논란]]참조 바람). 사실 휴재 후 미리보기를 들고 왔어도 욕을 그다지 먹지 않은 웹툰은 있었다. 바로 갓 오브 하이스쿨. 이 역시 컨디션 관리를 이유로 휴재를 했으나 돌아올 때 건강상에 큰 문제는 없었으나 미리보기를 준비하려고 휴재를 했다고 당당하게 밝히자 큰 문제 없이 넘어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