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트럼펫 (문단 편집) === 악기 본체 === 악기 그 자체. 단 한자루의 트럼펫으로 모든 곡을 다 연주하는 연주자도 많지만, 곡이나 파트가 요구하는 소리에 따라 다양한 악기를 보유하는 경우가 많다. 오케스트라 연주자의 경우는 Bb조, C조 트럼펫를 같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수석 연주자들은 피콜로트럼펫까지 기본적으로 세개를 들고 다닌다. 솔리스트는 이 외에도 D/Eb 트럼펫을 추가로 연주하기도 한다. 재즈 연주자의 경우는 플뤼겔혼을 같이 쓰는 경우가 많다. 파생악기들을 제외하더라도, 똑같은 Bb 트럼펫임에도 디테일한 구조에 따라 특성과 사용처가 많이 다르다. 트럼펫의 구조는 크게 다음과 같은 요소로 구분할 수 있으며, 이들 외에도 관의 꺾인 모양, 워터키의 위치 및 구조, 브레이스(관 지지대)의 숫자와 모양에 따라 소리 특성이 달라진다. 제조사들도 다양한 소리의 요구를 맞추기 위해 다양한 스펙의 악기를 내놓으며, 연주자들도 자신의 호흡 역량 등에 맞춰 악기를 시도~~또는 수집~~하게 된다.[* 영어권 트럼펫 포럼인 트럼펫헤럴드엔 자신이 보유한 악기들을 서명 칸에 기록하는 유저들이 많은데, 많게는 열대가 넘는 악기를 보유한 유저도 있다.] 소수의 메이커는 아예 여러 부품을 조합 가능하게 만든 악기를 출시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조합으로 쓸 수 있도록 만들었다. * 리드파이프 [[마우스피스(금관악기)|마우스피스]]부터 튜닝 슬라이드까지를 연결하는 관. 벨과 마찬가지로 관의 직경이 변화하는 구간으로 위치에 따른 구경 변화가 소리의 많은 영향을 준다. 마우스피스의 백보어의 연장이라고도 할 수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마우스피스와의 궁합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가장 직선으로 구경이 넓어지는 V자 테이퍼(선형linear 테이퍼; 쉴케 스타일)부터 처음엔 빨리 넓어지고 점점 느리게 넓어지는 U자 테이퍼로 구분된다. 이 모양에 따라 저항감, 압력이 따른 필요 호흡량, 음색 등이 결정된다. * 보어 (관의 내경) 리드파이프 끝 지점부터 벨 시작점까지 두께가 일정한 부분의 내경. 보통 0.453인치(11.50mm; Medium 보어)부터 0.468인치(11.89mm; Large 보어)이며, 극단적인 경우는 0.422인치 (10.72mm)에서 0.485인치(12.32mm)까지도 변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작은 보어를 가진 악기가 저항감이 크고 더 부드러운 소리를 가지지만 큰 소리를 내기엔 불리하다. 반대로 큰 보어를 가진 악기는 저항감이 적고 ("더 뚫려있고") 크고 강렬한 소리를 낼 수 있지만 그만큼 호흡을 더 요구하게 된다. 흔히 작은 보어 악기가 고음 내기에 좋다고도 얘기하지만 저항이 크다는 것은 그만큼 빠른 공기 흐름을 만들 수 없다(=고음을 내기 어렵다)는 뜻이 되기도 한다. 다만, 큰 보어를 가진 악기는 계속 큰 호흡량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더 빨리 지치게 한 다는 것은 공통적인 견해이다. * 벨 (플레어) [[밸브]] 케이싱 부터 벨의 끝까지의 부분. 벨 자체의 크기와 벨이 넓어지는 모양이 톤에 영향을 준다. 벨이 크고 앞에서부터 넓어질수록 부드러운 음색이 나며, 벨이 작고 직선적인 구간이 더 길수록 밝고 날카로운 소리를 낸다. * 벨의 재질 및 두께 벨의 재질과 두께도 소리에 영향을 많이 주는 부분이다. 은, 황동에 판금, 다양한 비율의 황동 합금 등의 재질이 무게와 음색에 영향을 준다. 얇은 벨, 순은 재질은 가볍고 밝은 소리를 내며, 두껍고 구리 비율이 높은 합금 (옐로 브라스 < 골드 브라스 < 로즈(레드) 브라스)일수록 어둡고 부드러운 소리를 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