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트라이건 (문단 편집) == 특징 == 지구를 떠난 이민선에서 모종의 사고로 [[노맨즈랜드]]라는 혹성에 추락한 인류의 후손이 '''플랜트'''라는 에너지원에 의존하여 힘겹게 살아가는 시대. 불살주의자 건맨 [[밧슈 더 스탬피드]]는 가는 곳마다 의도치 않은 대형 사고들을 몰고 다니면서도 사람들을 구하고 사명을 지키기 위해 애쓴다. '''『DEEP SPACE PLANET FUTURE GUN ACTION』'''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운 작품으로, [[서부개척시대]]를 우주로 확장한 세계관이 가장 큰 특징. 작중 주요배경인 노맨즈랜드가 녹지를 찾아보기 힘든 바위와 사막으로 이뤄진 행성이며, 이런 혹독한 환경 속에서 각종 범죄자들이 군웅할거하며 난장판을 치는 반면 일반인들은 힘들게 살아가는 게 일상이라는 설정이다. 또한 전체적인 과학 기술력은 21세기스럽지만, 그 외의 요소들에서는 전형적인 18~19세기의 미국 [[서부극]] 냄새가 풀풀 난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건 액션을 박력있게 묘사하고, 이런저런 무게감 있는 소재 및 설정, 각종 개그씬과 감동적인 휴머니즘 등이 [[아메리칸 코믹스]] 스타일로 버무려져 많은 인기를 누렸다. 특히 [[서부극]]이나 아메리칸 코믹의 영향을 받은 티가 여실히 드러나는데, 그 때문인지 본진인 일본보다 북미 지역 [[양덕후]]들에게 전설로 추앙받음과 동시에 상업적으로 대성공을 거뒀다. 등장인물 대부분이 백인이고, 전투들도 서부극스러운데다 황폐화된 사막이라는 배경에서 특유의 분위기가 풍긴다는 점이 잘 먹힌듯. 애니메이션도 음악을 스파게티 웨스턴스러운 재즈나 경쾌한 락으로 구성했다. 애니 오프닝부터가 디스토션 잔뜩 건 일렉트릭 기타가 경쾌하고 펑키하게 달리는 게 딱 아메리칸 스타일. 비교적 가벼운 [[피카레스크]]식 구성에서 명확한 빌런이 등장하며 무게감이 더해지던 중, 급격히 어두워지면서 어정쩡한 결말로 마무리된다. 이는 연재중이던 잡지가 폐간되는 바람에 다급히 단행본 2편으로[* 위에서 보이듯 본래는 총 3권으로 나왔었고, 출판사 변경 후에 재판되었을 땐 재편집을 거쳐 2권 분량이 되었다.] 완결하고 나중에 다른 출판사의 잡지로 옮긴 뒤 '''[[트라이건 맥시멈]]'''이란 이름으로 후속편을 연재했기 때문이다. 작중 스토리상 [[트라이건]] 2권이 프롤로그 / [[트라이건 맥시멈]] 14편이 본편이라고 보면 되며 작중 시간차가 2년 있는 것 외에는 리부트 요소 없이 쭉 이어지는 이야기다. 완결하자마자 제 40회 [[성운상]]을 수상하는등 업계내에서도 작품성으로 인정을 받았다. 이후 애니메이션 극장판 스토리와 연계되는 번외 단편이 일본 만화잡지 영킹아워즈 5~6월호에 연재되었고, 극장판 BD와 DVD 한정판에 단행본 버전으로도 들어갔다. 또한 극장판 개봉기념 'TRIGUN : multiple bullets'라는 이름으로 앤솔로지를 발행했다. 참여멤버는 원작자인 [[나이토 야스히로]]와 [[Boichi]] 외 다수. 작품의 단점은 [[가독성]]이 매우 좋지 않다는 것. 칸의 배분이나 연출이 상당히 난해하고 산만한 데다, 효과음이 다소 지저분하게 사용되기 때문에 만화를 좀 봤다는 사람들도 한번에 해당 장면의 흐름을 이해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여러번 정독하며 곱씹어 봐야만 하는데, 만화를 가볍게 읽는 스타일의 독자라면 상당히 불호가 갈릴 수 있다. TV 애니메이션으로도 나와 상당한 인기를 끌었는데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항목 참고. 여하튼 원작과 애니판 모두 주인공 밧슈 더 스탬피드의 강렬한 개성과, 서부극 풍의 SF세계관에서 펼쳐지는 건 액션이라는 독특한 요소가 특징적이며, 아메리칸 코믹과 망가의 중간적인 디자인도 특기할 만한 것이 많다. 그래서 그런지 미묘하게 여러 만화들이 트라이건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트라이건 자체가 일본내에서는 그리 큰 히트작이 아니지만, 트라이건의 영향을 받은 작품은 잔뜩 있다고 할 수 있는 데 이는 [[블레이드 러너]]와도 유사한 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