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트라시마코스 (문단 편집) == 여담 == * 말투가 굉장히 과격하다. 논쟁에 처음 참여할 때부터 싹수가 보이는데, 시작부터 [[소크라테스]]에게 하는 말이 남다르다. >"만일 네가 정말로 정의가 무엇인지 알고 싶다면, 질문이 답변보다 쉽다는 점 뒤에 숨어 단순히 질문만 하고, 남이 주는 답을 반박만 하며 청중을 기만하는 것 이상을 해야 할 것이다. 너의 답변을 해라, 그리고 네가 무엇을 정의라 이름내리는지 말해라." [* "If you really want to know what's just, you'll have to do more than asking questions and playing to the audience and trying to refute whatever answer anyone gives you, safe in the knowledge that it's easier to ask questions than to answer them. Give your answer, and say what you claim is just." ([[국가론]], 336c)] 라는 패기 넘치는 등장으로 [[소크라테스]]를 벙찌게 만들었다. 실제로도 소크라테스는 생산성 따위는 무시하고 길거리에 앉아 지나가는 사람 아무나 붙잡고 철학적인 '''질문'''들만 쉼없이 해댔던 인물이니... 그래도 그런 행동으로 인해 2400년이 지난 후로도 철학의 아버지 격의 인물로서 회자되는 걸 생각하면 정말 대단한 인물. * 이뿐만 아니라 심심하면 한번씩, 고상함의 대명사로 연상될 법한 '''고대 그리스 철학자''' 기준으론 현대의 [[쌍욕]]에 비견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너는 역겨운 놈이다." [* "You are disgusting" ([[국가론]], 338d)] 등의 말로 직접적인 비난을 하기도 하며, >"그게 소크라테스만의 지혜지. 아무도 가르치기 싫어하면서, 감사의 말 하나조차도 없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모두에게 배우는 거." [* "There's Socrates' wisdom for you - he refuses to teach anyone himself, and instead goes round learning from everyone else without a word of thanks in return." ([[국가론]], 338b)] 같은 돌려까기로 얼핏 보면 "싸우자는 건가?" 싶을 정도의 수위를 지닌 모욕을 남발한다. 참고로 이 말은 소크라테스의 제자인 플라톤이 쓴 책에서 나온 거다. 그만큼 소크라테스와 트라시마코스의 태도가 편향되어 묘사되었을 수 있지만, 일단 적힌 건 적힌거니... 참고로 저 말에 대한 소크라테스의 답변은 "네가 맞다. 트라시마코스." [* "You are right, Thyrasimachus."]이다. 이와 같은 욕지거리를 즐겁게 웃으며 하는 비범한 인물이다. [각주] [[분류: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