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튀르키예어 (문단 편집) === [[존댓말]]과 [[반말]]의 구분 ===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지만, 튀르키예어에도 [[존댓말]]과 [[반말]]의 구분이 명확하게 존재한다. 다만 오스만 제국 시기와는 달리 [[프랑스어]] 등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존댓말]]을 시전하는 대상이 자신과 거리가 조금 있는 사람, 초면인 사람, 나이 있는 어르신들, 그리고 [[높으신 분들]] 정도인 게 [[한국어]]와의 차이다. 즉 현대 이전 과거에 튀르키예어의 존댓말, 반말은 한국어, 일본어와 같이 매우 구분되어 있으며 명확했다. 또한 나이든 사람에게 예의를 중시한다는 말이 있다는 점이 한국어와 일본어와 비슷하며 나이든 사람에게 존댓말이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는 중국어와 다른 점이다.[* 물론 중국에서도 예의로서 붙이는 단어가 있지만 쓰지 않는 사람도 있고 사실상 나이든 사람에게 존댓말, 반말이 명확하지 않다. 몽골어도 존칭이 많을 것 같지만 중세 중국어의 영향으로 존칭의 어휘가 적다. 물론 중세 몽골어는 달랐을 수 있다.] 물론 전술하였듯이, 할아버지나 할머니에게 반말로 말하지는 않는다는 것도 영어와 중국어와 다르다.[* 단 프랑스어, 러시아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등 최소 40세 이상 차이나는 노인에게 2인칭 복수형 인칭대명사를 사용하여 존대하는 영어 제외 타 인도유럽어족의 언어들이 있지만 형태가 단순하며 그저 경어일뿐 노인에게 쓰지 않는 경우도 많아 명확하진 않다.] 고대,현대 중국어와 동남아시아어,중동어,유럽에서 쓰이는 언어 등 대부분이 [[존댓말]]과 [[반말]]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다. 기본적으로 튀르키예어에서 [[존댓말]]은 2인칭 복수형인 siz를 사용하고, 반말은 2인칭 단수형인 sen을 쓰는 것으로 구분된다. 하지만 시골에서는 아직 이런 풍습이 없고, 방언에서는 일상적으로 무시된다(...) 하지만 sen을 사용하면서도 존댓말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영어]]와 마찬가지로 '~해도 되겠습니까?', '~하시지 않겠습니까?' 식으로 묻는 방법이 있고, 그 앞에다가 [[영어]]의 please에 해당되는 lütfen (뤼트펜)을 붙여서 문장을 좀 더 부드럽게 만드는 방법도 있다. 혹은 호칭을 불러주면서 높여주는 방법도 있다. 이를테면 abim(형님), ağam(나으리, 어르신), efendim(남자 어른에게 쓰는 호칭), hocam(선생님), sayın başkanım(존경하는 장관님), ~~paşam(파샤님, 어르신)~~ [* 오스만 제국 시기 고위 관료를 의미하는 paşa(파샤)에서 온 표현이지만 좀 장난스러운 의미로 쓴다. 한국어의 마님, 나으리 등의 용례와 비슷하다.] ||아래로 내려갈수록 공손한 어투가 된다. (Sen) yarın saat 7'de Ayşe'yle buluşacaksın. (넌 내일 7시에 아이셰랑 만날 거야 → 만나야 해! 넌 거부할 수 없어!) (Sen) yarın saat 7'de Ayşe'yle buluş. (내일 7시에 아이셰랑 만나 → 높은 사람이 아랫사람에게, 혹은 같은 사람들끼리의 명령) (Sen) yarın saat 7'de Ayşe'yle buluşun. (내일 7시에 아이셰랑 만나게 → [[한국어]]의 하게체와 비슷하게 쓰인다.) (Lütfen) yarın saat 7'de Ayşe'yle buluşunuz. ((부디) 내일 7시에 아이셰와 만나십시오.) (siz) Müsaade ederseniz, yarın saat 7'de Ayşe'yle buluşabilir misiniz? (허락하신다면, 내일 7시에 아이셰와 만나실 수 있겠습니까?) Bunu alayım mı? (이거 가질까? → 이거 가져도 돼?) Bunu alabilir miyim? (이거 가져도 될까요?) Acaba bunu alabilir miyim? (혹시 이것을 가져도 될까요?) Sıkıntınız olmasa bunu alabilir miyim? (폐가 아니라면, 이것을 가져도 되겠습니까?) Müsaadenizle bunu alabilir miyim? (허락하신다면, 이것을 가져도 되겠습니까?)|| 일반적인 사적 관계에서는 사제 간이라도 선생님 칭호만 꼬박꼬박 불러준다면 sen을 써도 무방하지만, 나이드신 분들, 노인, 비지니스 언어가 필요한 회사나 관공서, 공적관계에서는 이러한 말투를 꼬박꼬박 써줘야 한다. 그 사람의 교양을 측정하는 척도가 되기도 할뿐더러, 상대방이 굉장히 불쾌해하기 때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