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튀김 (문단 편집) === 튀김옷 만들기 === 튀김옷의 경우, 나라마다 조금씩 다르기도 하지만 일단 재료에 밀가루를 묻히는 것은 비슷하다. 주로 [[미국]]을 비롯한 구미권의 경우 [[빵가루]]와 계란을 입히고,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권의 경우 [[녹말]]가루와 계란을 입힌다. 전분만 얇게 입히거나 일본식으로 [[가쓰오부시]] 우린 물을 넣기도 하는데 큰 틀에서 현대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튀김 방법은 빵가루와 녹말 두 가지다. 자세한 방법은 다음과 같다. [[돈까스]]나 [[고로케]] 등을 만들기에 주로 활용되는 빵가루 튀김의 경우 기본적으로 '밀가루->계란->빵가루' 순서대로 튀김옷을 입힌 뒤 기름에 튀긴다. 옥수수가루를 밀가루 다음에 입혀 고소함을 추가하기도 한다. 이 경우에는 '밀가루→옥수수 가루→계란→빵가루'의 순서가 된다. 튀김 반죽으로 튀길 경우는 '밀가루(혹은 튀김 가루나 전분)→튀김 반죽→빵가루' 순서로 입힌 후 바로 튀긴다. 튀김 반죽이 계란을 대신하는 것. 튀김 반죽으로 한 튀김은 두툼한 튀김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밀가루(혹은 튀김 가루나 전분)→계란→빵가루' 때와는 달리 여기서는 빵가루는 생략해도 된다. 서구권에서는 경우에 따라 튀김옷에 보드카[* 이 경우는 재료의 냄새도 잡아준다.], 탄산수 등을 넣기도 한다. 어쨌든 튀김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재료에 밀가루(혹은 튀김 가루나 전분) 묻히기다. 재료에 밀가루를 묻히지 않으면 계란옷이건 튀김 반죽이건 재료에 잘 붙지 않는다. 양파나 가지 같은 표면이 마른 재료에서는 기껏 묻힌 계란이나 튀김 반죽이 튀기기도 전에 금세 흘러 벗겨지니, 반드시 밀가루나 튀김 가루, 전분 같은 것들을 발라야 덜 벗겨지게 방지할 수 있다.[* 이걸 재대로 하지 않았다간, [[극한직업(영화)|극한직업]]에서 김영호 형사가 튀긴 닭 모양이 되어버린다.--야 저건 뭐 백숙이냐?--] 오징어나 돼지고기 같은 물기가 많은 재료는 계란물이나 튀김 반죽을 그냥 입히면 이 계란물, 튀김 반죽이 묽어진다. 재료 표면에 물기가 많으니까. 묽어지면 튀길 때 더 오래 걸리기도 하고 바삭하게 되기 힘들다. 육류 같은 경우 튀김 반죽에 피가 배어 나와 튀길 때 색이 변한다. 그러니 이 경우도 미리 밀가루건 튀김 가루건 발라줘야 계란물이나 튀김 반죽을 입힐 때 묽어지는 걸 방지할 수 있다. 튀김옷을 잘 발랐다면 적당한 온도에서 속재료가 다 익을 때까지 적당히 튀겼다가 꺼내자. 튀김옷은 기름 속 같은 아주 뜨거운 상태에서는 계속 부드럽기 때문에 젓가락이나 집게로 찌른다고 바삭한지 알수 없다. 튀김은 기름에서 꺼낸 지 10초 정도 지나야 바삭하게 된다. 그러니 튀김옷을 제대로 입히고 적당한 기름 온도라면 튀김옷의 상태 보다는 속재료가 다 익은 정도에 따라서 잘 건져내면 알아서 바삭해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